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15년도 기초연구사업 우수평가자 20명에 선정됐다.박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학술지원사업들의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심사의 전문성, 성실성, 공정성 등을 인정받았다.한국연구재단은 높은 전문성과 평가능력을 가진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5개 분과에서 각 20명씩 총 100명을 기초연구사업 우수평가자로 선정하고 있다.
아주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정석화 학생(지도교수 김대중 교수)이 제1저자로 작성한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등재 국제학술지에 실린다.다양한 비만지표와 당뇨병 및 당뇨병전단계의 유병율과의 관련성을 비교한 이 연구의 제목은 '한국인에서 내장비만과 당뇨병 유병률과의 관련성(Visceral fat mass has stronger associations with diabetes and prediabetes than other anthropometric obesity indicators among Korean adults)’으로, 종합의학술지 YMJ(Yonsei Medical Journal)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질병예방기술)의 지원을 받았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이 1월 23일 오후 3시부터 병원 17층 대강당에서 '제17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연수강좌에는 ▲소아 예방접종(수막구균백신) 최신지견(이진아 교수, 서울아산병원) ▲식품 알레르기, 어떤 음식이 원인일까?(이수영 교수, 아주대병원) ▲흔히 보는 소아정형외과 질환(신용운 교수, 상계백병원) ▲성조숙증 궁금증 10가지(박미정 교수, 상계백병원) ▲소아에서 흔히 접하는 신경학적 증상(유수정 교수, 상계백병원) ▲외래에서 접하는 신생아 질환(심규홍 교수, 상계백병원)이 포함돼 있다.참가 신청접수는 1월 20일까지며 참석한 의사는 연수 평점 4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950-8889.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이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 발전기금으로 1억 8백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지난 1월 13일 아주대병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은 “고위험산모의 분만을 비롯해 산부인과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상급 종합병원의 역할과 협조가 중요한데, 아주대병원이 지역사회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쉬즈메디병원은 1991년 이기호 산부인과로 개원해 현재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난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기관, 난임부부 정부지원사업시술병원으로 지정되어 가족 중심 전문 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이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용노동부가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는 162개 의료기관에 대해 진단 및 분석능력, 진단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시설 및 장비의 성능, 교육이수 등 73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한이번평가에서아주대병원을 비롯한 25개 기관(15.4%)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등 179종 유해인자로 발생하는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목적으로 이뤄지는 진단이다. 아주대병원은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는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 꼽혔다.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연간 3만여명의 특수건강진단이 가능한 의료기술과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작업환경 측정에 따른 근로자의 유해성을 평가해 맞춤 특수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박지원 교수는 한국간호과학회가 수여하는 대한간호학회지(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우수심사자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대한간호학회지 심사자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논문 심사의 질, 타당성, 심사 편수, 심사 회신 기간 등의 평가에서 학회지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과 아주대학교 의료원(원장 유희석)은 지난 17일 아주대학교 의료원 국제회의실에서 RIP3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김유선 교수가 연구한 이 기술은 2015년도 미래창조과학부 R&D 우수기술 선정 및 연구성과사업화 지원사업에서 사업화 유망기술로 선정되어 기술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다.동화약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전담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사업(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향후 3년 동안 약 3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게 된다.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이 의료해외진출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과 12월 8일 글로벌헬스케어 분야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가 11월 30일 캐나다 벤쿠버에서개최된 세계당뇨병연맹(IDF) 정기총회에서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회장으로 당선됐다.조 교수의 임기는 2015년 12월부터 2017년 12월부터 2년간이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원장 유희석)이 ‘의학연계 융·복합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달 30일 오전 아주대의료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의학연계 융·복합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협력 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학분야 대표 컨벤션(국제회의) 발굴·육성’, ‘국내외 의학분야 마이스 행사 공동 유치’ 외 공동 관심분야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양 기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난치성 담관담석증의 세계적 표준 가이드라인이 국내 의학자에 의해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는 최근 Gastrointestinal Endoscopy온라인판에 내시경적 큰풍선확장술의 정의, 적응증, 시술방법, 성적 및 합병증에 대한 세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게재했다.김 교수는 난치성 담관담석증의 치료법인 '내시경적 유두괄약근 큰풍선확장술'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장본인이다.이 수술법은 안전성은 인정받고는 있지만 이 시술의 의미나 적응증, 구체적 시술방법과 기구 사용에 대하여는 의사와 나라마다 차이가 있는 만큼 표준화는 되지 않았다.기존에는 장과 연결된 담도 입구의 좁은 통로인 담도괄약근을 전기칼로 절개해 통로를 넓혀서 담석을 장으로 꺼내는 '내시경적 괄약근절개술'이 많이
한국인의 당뇨병 발병 원인이 인슐림 감수성 저하 보다는 인슐린 분비능력 저하 때문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온정헌, 곽수헌, 박경수 교수팀과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 연구팀은 10년간의 추적연구 결과를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이번 추적연구의 대상자는 안성, 안산에 거주하는 정상혈당을 성인 4천여명. 연구팀은 대상자에게 2년마다 경구 당부하 검사를 실시해 인슐린 분비능력과 인슐린 감수성의 변화를 분석했다.인슐린 감수성이란 포도당이 세포속에 들어가는 정도를 말하는데 원활하지 않을 경우 감수성 저하라고 말하며 이 때 혈중 포도당이 증가해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분석 결과, 대상자의 12%에서 당뇨병이, 27%에서 당뇨병 전단계가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