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가 내달 31일 영동세브란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제도 시행 첫해임을 고려해 평가수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축소했다”며, “각 의료기관의 현실에 맞는 평가를 하겠다”고 밝혔다. 평가는 1개 병원별 2일 평가조사를 원칙으로 오전, 오후, 야간대별로 시간을 나눠 각 시간대별로 맞는 응급 상황 등을 평가하고, 1개 평가반이 2개 병원평가를 기준으로 총 43개반이 편성된다.특히 이번 평가에는 크게 2개 부문(진료 및 운영체계, 부서별 업무성과)으로 나뉘어 평가하며, 진료 및 운영체계에서 6장(54개), 부서별 업무성과에서 11장 (96개)의 항목을 평가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진료 및 운영체계에는 △환자의 권리와 편의(19개) △인력관리(8) △진료체계(6) △감
LG Global Challenger 2004’자연과학분야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2학년팀(천용준, 심유진, 백지원, 박지혜)이 ‘줄기세포를 알면 암이 보인다’(지도교수 오일환 교수)라는 탐방테마로 최종 선발되었다.선발된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대학, 기업 등을 방문하고 우리나라의 당면과제와 개선 정책방안 등을 모색하게 되며, 여름방학 기간 중 2주일 동안 자율적으로 해외 탐방활동을 하게 된다.탐방활동에 필요한 각종 경비 및 연구 활동비는 전액 지원 받게 되며, 탐방 후 결과보고서를 평가해 장학금도 지급된다.한편 ‘LG Global Challenger 2004’는 전국의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학, 정보통신·공학, 경제·경영, 인문·사회, 문화·예술
대한암학회는 지난 11~12일 개최된 제 30차 대한암학회 총회에서 학술대회 발표 연제 중 우수연제 8편을 선정·수상했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초분야 국립암센터 장은령, 성균관의대 박경숙, 원자력 의학원 박문택, 가톨릭의대 김연실△ 임상분야연세의대 정재호, 동국의대 박건욱, 전남의대 정광우, 서울의대 한세원 한편 학술상은 1999년부터 제정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학술상금(각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4~6일 제24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 이호영(연세의대)▶ 회장 - 김기현(동아의대)▶ 부회장 - 김진(가톨릭의대)▶ 감사 - 김호중(한양의대)▶ 총무이사 - 최규헌(연세의대)▶ 부총무 - 김순배(울산의대), 김흥수(아주의대)▶ 학술이사 - 임천규(경희의대)▶ 협연이사 - 한진석(서울의대)▶ 대외협력이사 - 하성규(연세의대)▶ 재무이사 - 김교순(건국의대)▶ 간행이사 - 김문재(인하의대)▶ 수련교육이사 - 최의진(가톨릭의대)▶ 등록이사 - 진동찬(가톨릭의대)▶ 보험법제이사 - 최규복(이화여자의대)▶ 윤리이사 - 노정우(한림의대)▶ 홍보이사 - 조병수(경희의대), 김향(성균관의대)▶ 투석이사 - 오하영(성균관의대)▶ 일반이사
크레스토(성분명:로수바스타틴)가 마침내 보험약가를 받고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하기위해 아스트라제네카사는 27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시판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서울 박정의 교수, 가톨릭의대 강성구 교수, 내과개원의협의회 회장 장동익원장 등 순환기 관련 전문가들의 축하인사로 시작됐다.이날 연자로 나선 서울대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국내 고지혈증 치료현황 역학조사를 발표하면서 현재 국내 의사들은 스타틴의 용량을 늘려 투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크레스토 의학 담당자이자 3상 임상연구를 진행한 데이빗 캘렌드 박사는 “크레스토는 2004년 현재 50개국에서 승인됐으며 400만건 이상이 처방됐으며 150만명 이상이 투여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크레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오는 6월 4일 가톨릭의대 마리아홀에서 보험관련 업무책임자 및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2차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 2004 요양급여평가 추진방향 △ 상대가치수가체계 개편 관련 연구방향 △ 2004 요양급여심사 추진방향 △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피부과, 비뇨기과,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비 청구 및 심사사례 △ 진료비 심사경향에 따른 요양기관의 관리방안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지난달 30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의학한림원(회장 지제근)이 최근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확정된 의학한림원의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지제근(서울의대 명예교수) ▲ 부회장 겸 재정위원회 위원장 - 김병길(관동의대 소아과교수) ▲ 집행이사 - 김성덕(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과교수), 김세종(연세의대 미생물학교수), 선희식(가톨릭의대 내과교수) ▲학술위원회 위원장 - 조승열(성균관의대 기생충학교수) ▲정책개발위원회 위원장 - 홍승길(고려의대 생리학교수)▲감사 - 임정기(서울의대 영상의학과교수), 안영수(연세의대 약리학교수)▲회원 인사위원회 위원장 - 추후 원로교수 중 임명
지난달 4월 9일 가톨릭의대 성의교정에서 대한재활의학회가 춘계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학회에는 국내 노인의료의 문제점과 재활의학 전문의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문과 토론이 있었다. 이번 호에는 대한재활의학회에서 요약한 내용을 게재한다.노화 방지의학의 허와 실 동아의대 김상범항노화 의학은 과학 논문과 인터넷상에서 인기 있는 주제가 되어 왔다. 특히 노화 과정 그 자체는 노화 관련 질환과는 달리 완전히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 이 글은 United States General Accoutin Office(GAO)에서 최근 발표한 노인들을 위한 노화 방지 제품들이 의문스럽고 심지어 해롭기까지 한 결과들에 기반을 두고 있다. 노화방지요법의 다양화노화방지의 목표는 최적의 건강상태로 최대의 수명을 사는
국내외의 담배규제법규의 현황과 우리나라에서의 담배소송의 쟁점 및 법률적 고찰을 조망하고 담배관리법 입법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소(소장 손명세 교수)와 한국의료법학회(공동회장 양삼승, 한동관)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Rosewood Hall에서 담배관리법 입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Rose Nathan 소장과 연대 의대 박길준 교수, 가톨릭의대 이원철 교수, 배금자 변호사, 박영식 변호사 등이 연자로 발표하며, 향후 전문가와 일반시민들이 담배관리법 입법을 위한 의견도 청취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이달 30일 가톨릭의대 개교 50주년을 맞아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사이버나이프& PET-CT/사이크로트론 센터 개소식 및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석(가톨릭의대) 교수가 지난 14일 제3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급성 림프성 백혈병 1차 치료에 관한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이 교수의 논문은 ‘Blood’라는 학술지에 순수한 국내 임상연구결과를 처음 제시, 국내 혈액학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우수상은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이석형 교수, 장려상은 연세의대 피부과 이광훈 교수가 수상했다. 유한의학상은 1967년 제정된 이래 우리 의학계를 대표해온 1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국내 의학발전을 위한 견인차적 역할을 해온 촉매제로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유한양행이 공동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상이다.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을지병원 당뇨병센터 김응진(金應振) 박사 미수연(米壽宴) 및 논문집 증정 기념 심포지움이 있었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 당뇨병 환자가 지난 20년 간 12배 이상 폭증했다고 밝혔는데 이번 호에는 그 날 참석했던 분들이 직접 요약한 내용을 게재한다. 20년 동안의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발병 양상의 변화을지병원 당뇨병 센터 김 응 진21세기에 들어서면서,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유병률이 차츰 증가하게 되었고, 최근 20년간 폭발적인 증가가 있었다.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의료에의 접근이 용이해짐에 따라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경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들이 지난 20년간 어떤 경향성을 띠고 변화했는지를 관찰하는
C형간염 치료제 페가시스(한국로슈社)가 국내에 출시되면서 C형간염환자에 대한 치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10일 가진 페가시스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연세대 한광협 교수는 현재 국내 C형간염환자는 전국민의 1%인 약 45만명이지만, C형간염백신이 없어 향후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가톨릭의대 윤승규 교수는 ‘C형간염의 최신지견’을 통해 “페가시스는 기존 인터페론에 비해 1주에 1회만 투여해도 효과가 일정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하고 “임상시험에서도 SVR(지속성바이러스반응)이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치료 시작 후 12주째가 되면 치료 성공여부를 알 수 있어 향후 치료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이날 페가시스를 투여받은 환자가 참석하여 기존 인터페론으로 치료받다가 실패한 후 우울증과 독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은 지난 7·8일 양일간 제5회 Cadavar를 이용한 Musculoskeletal Injection 및 Prolotherapy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술기를 개발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한 Update course로 시행됐으며 Prolotherapy 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이번 워크샵 참석자들은 실습 후 설문을 통해 큰 도움이 되었고, 임상에 직접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응답했다.한편 가톨릭대 재활의학교실는 의과대학 해부응용학과 후원을 받아 지난 4년간 근골격계 Injection 워크샵을 시행, 임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에 필수적인 해부학적 지식과 이학적 검사를 포함, 충분한 실습시간과 fresh ca
서울대병원(원장 박용현)이 밝힌 올해 인턴합격자 발표결과 타교생 출신이 상당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대병원의 문호개방이 정착되어가고 있다.28%를 차지한 타교생들은 연세대, 가톨릭의대 등 수도권 유명 대학을 비롯 부산대, 전북대, 강원대, 경북대, 충남대 등 전국의 의과대학에서 최상위권 졸업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왕규창 교육연구부장에 따르면 “전국에서 우수한 인재가 몰려 경쟁력있는 의료진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내과학회는 오는 28일 “생활습관병의 사회 경제적 영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서울조선호텔(2층 튜울립룸)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습관, 운동습관, 흡연습관, 음주습관 및 수면습관에 따른 생활습관병의 사회 경제적 영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학회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국민들 사이에 “생활습관병”이라는 호칭이 정착되고 국민들이 생애를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는 출발이 되기를 기대했다.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17:00∼17:10 개요 강진경 위원장 ▷17:10∼17:25 식습관 오동주 교수(고려의대) ▷17:25∼17:40 운동습관 김영설 교수(경희의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내 마리아홀에서 전국 회원병원의 보험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04년 건강보험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건강보험제도 및 정책운영방향에 대하여 관련업무 담당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보험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서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박인석 서기관의 2004년 보건의료 정책방향, 이동욱 보험급여과장의 2004년 건강보험 정책방향과 2004년 건강보험 상대가치점수 개정(보험급여과 김소윤 사무관) 본인 일부부담산정특례관한규정 개정내용(김복환 사무관) 의료급여법시행령 개정고시 주요내용 2004년 의료급여 정책방향(의료급여과 류근혁 과장)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고시 주요 내용(장
아주의대 대학원 의학과는 지난 6일 본원 별관대강당에서‘2003 Organ Transplantation - Present & Future ’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면역학의 발전을 바탕으로 최근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장기이식의 현재와 미래를 고찰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이식의 기초적인 학문과 임상경험, 향후 대체 장기의 발전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세미나 1부에서는 아주의대 장영주, 박선, 가톨릭의대 황수연, 서울의대 최은영 교수가 면역학과 면역억제에 대해, 2부에서는 아주의대 신규태, 오창권, 김흥수, 박준성 교수와 연세의대 김순일 교수가 장기이식과 골수이식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마지막 3부에서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최경우, 고려의대 선경, 아주의대 오창권 교수가 대체장기에 대한 전망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가 공동주관하는 13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2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참석자는 대한의학회장, 미샤엘 가이거 주한독일대사, 베링거인겔하임 국제 임상연구책임자 힌젠 교수를 비롯 역대 수상자와 의약업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수상자는 본상에 울산의대 신경과 김종성 교수가, 젊의 의학자상에는 가톨릭의대 병리학과 이석형 교수와 아주의대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가 수상했다.대한의학회 고 회장은 축사를 통해 “분쉬의학상은 의학회의 여러 행사 가운데 가장 자랑스럽고 뜻깊은 행사”라고 밝히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미샤엘 가이어 독일대사는 “올해는 조선왕조와 독일이 국교를 수립한지 정확히 120년이 되는 해로서, 분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됐다.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암연구소 안웅식 교수팀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신정임 교수팀은 기존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기술 즉, 백신이 갖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여 치료도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백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암 연구분야 세계 최고 권위학술지인 미국 Cancer Research 2002년 12월호와 Human Gene Therapy(인간 유전자 치료) 10월호에 각각 게재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29일∼30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3년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서 발표됐다.연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에 의해 생성되는 종양단백질인 E7을 추출, 증폭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