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박용현)이 밝힌 올해 인턴합격자 발표결과 타교생 출신이 상당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대병원의 문호개방이 정착되어가고 있다.

28%를 차지한 타교생들은 연세대, 가톨릭의대 등 수도권 유명 대학을 비롯 부산대, 전북대, 강원대, 경북대, 충남대 등 전국의 의과대학에서 최상위권 졸업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왕규창 교육연구부장에 따르면 “전국에서 우수한 인재가 몰려 경쟁력있는 의료진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