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자니딥20mg 용량을 새로 발매했다. 회사 측은 자니딥 20mg이 지질 이중막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므로 1일 1정으로 24시간동안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관동맥질환 개선효과와 신장보호효과가 있어 노인환자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혈압제제라고 설명했다.새 용량의 보험약가는 630원이다.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 치료에서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가려움 조절에 필수적인 요소다. 물론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치료를 위해서는 졸음, impaired performance 등의 부작용 발현에 주의하여 적절한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에히메대학 피부과 Hashimoto 교수 및 임상전문가 2명과 함께 가려움증 치료시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의?졸음이나 impaired performance에 대한 대처, 소아에 대한 약제 선택, 염산펙소페나딘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가려움 치료대책의 진실을 말한다!-항히스타민제의 에비던스[사회]Kenji Hashimoto 교수 에히메대학 피부과[해설]Ken Kouno 과장 간사이산재병원 피부과 Hiroshi Machino 원장마치노피부과 항히스타민제의 가려움 억제효과와 졸음은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학교실은 오는 8월 25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2007 건국견통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견관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견통의 병인과 진단, 치료에 대하여 정확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심포지엄은 크게 5부로 나뉘어 ▲1부 견통 바로 알기 ▲2부에는 견통의 기본을 소개하고 ▲3부에서는 견관절 초음파의 정의 ▲4부 견통에 가장 흔한 질환인 충돌 증후군과 회전근개 병변을 짚어본다. ▲5부에서는 견통의 다른 이유-석회화건염, 경추디스크- 순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사장 박상영(朴相榮) ▲경영지원총괄 상무이사 전일대(田鎰大)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는 다크초콜릿을 매일, 조금씩 섭취하면 혈압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AMA(Taubert D, et al.2007;298:49-60)에 발표됐다.지금까지의 단기 연구에서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혈관내피기능을 개선시키고 혈압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발표한 연구팀은 소량의 코코아를 정기적으로 먹으면 혈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했다.대상은 치료하지 않은 전(前)고혈압과 스테이지 1에 해당하는 고혈압환자로서, 이외에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56~73세 성인 44명. 30mg의 폴리페놀이 들어있는 다크초콜릿 6.3g(30kcal)을 매일 먹은 군과 폴리페놀이 들어있지 않은 초콜릿을 먹은 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18주 후의 혈압 변화,
치료저항성 고혈압을 갖고 있는 2형당뇨병환자는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검사해야 한다고 미국 에모리대학 연구팀이 Diabetes Care(Umpierrez GE, et al. 2007; 30: 1699-1703)에 발표했다.연구팀은 3제 이상의 강압제를 이용하는데도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 치료저항성 고혈압을 가진 2형 당뇨병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혈장알도스테론(PAC)/혈장 레닌활성(PRA) 비를 측정하고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검사했다. 피험자 가운데 93명이 흑인이었다.PAC/PRA비가 30ng/mL/h를 넘는 피험자에게는 확인을 위해 식염부하시험을 실시하고 경구 부하 3일째 24시간 요중 알도스테론 12㎍ 이상 또는 4시간의 경정맥부하 후의 PAC 5ng/dL 이상을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으로 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심근의 123I-MIBG 신티그래피가 다양한 신경변성 질환을 구별해낸다는 주장이 나왔다.일본 Okayama Kyokuto 병원 신경내과 겐이치 카시하라(Kenichi Kashihara)씨는 이 심근검사를 이용하면 레비소체병(Lewy Body Disease, LBD) 등 몇가지 신경변성질환의 유무를 판정할 수 있다고 제11회 파킨슨병·운동장애 국제회의에서 발표했다.레비소체가 나타나는 신경변성질환에서는 심근의 123I-MIBG 흡수력이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 다양한 신경질환자 300명과 대조 34명을 대상으로 심근의 123I-MIBG 흡수를 관찰했다.이 연구에서는 흉부 플라나(planar) 영상을 초기 영상의 경우 15분 후, 지연영상의 경우에는 4시간 후에 촬영했다. 이어 심장·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도박중독 등의 강박성장애는 일부 파킨슨병(PD) 환자에서만 나타나는게 아닌 것 같다. 기억장애·운동기능장애클리닉 임마누엘르 포처(Emmanuelle Pourcher) 박사는 도파민작동제를 복용하는 하지불안증후군(RLS) 환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제11회 국제파킨슨병·운동장애회의에서 발표했다. 도파민작동제를 복용하는 RLS 환자 97명에 설문조사한 결과, 17명이 강박행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좀더 자세하게 조사한 결과, 12명에서 이같은 응답이 나왔다. 포처 박사에 의하면 단순한 운동감각의 반복 진행에 의해 투렛증후군의 징후가 유발된 여성이 2명, 소아기에 나타난 발모증(trichotillomania,스트레스 등으로 자신의 머리털을 뽑는)이 재발한 사람이 2명(남녀
【독일 함부르크】 체질량지수(BMI)가 높으면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게르만트리아스푸욜대학병원 엘리사베트 자모라 세랄롱가(Elisabet Zamora Serrallonga) 박사는 여러 병인에 의한 만성심부전(CHF) 환자를 2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유럽심장병학회 심부전회의(ESC-HF)에서 보고했다. 낮은 LVEF 환자서 보호효과 뚜렷세랄롱가 박사에 의하면 비만의 보호 효과는 낮은 좌실구출률(LVEF)과 관련한다. 이전부터 비만은 심부전환자의 예후와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박사는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 508명을 대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대상자 중 501명에 대해 첫번째 진찰시의 BMI와 2년 후 추적관찰시의 생존 상황을 평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Vaud-Geneva 운동장애뇌심부자극법프로그램(CHUV) 알리네 그론치 페린(Aline Gronchi-Perrin) 박사는 “시상하핵의 뇌심부자극법(DBS)은 파킨슨병(PD)의 진전(떨림) 억제 효과 외에 불안, 은둔, 강박관념 등 인격장애를 개선시켜 준다”고 터키·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1회 파킨슨병·운동장해 국제회의에서 발표했다. 사회적 부적응도 개선그론치 페린 박사의 이번 연구는 22명의 환자와 20명의 개호자에 대해 DBS 치료 전 3개월 이내와 치료 6개월 후에 아이오와 평가 척도를 이용한 결과다. 개호자는 DBS 이식 전 환자의 체력저하나 은둔, 경직, 흥분, 우유부단, 무감정, 욕구불만에 대한 내성 부족을 비롯한 사회적 부적응 등의 정신장애를 유의하게 낮게 추측하고
【독일 에센】 에센대학병원 비뇨기과 토비아스 예거(Tobias Jager)교수는 “흡연이 전립선암 환자의 예후를 시킨다”고 Urologe A(2007; 46: 397-401)에 발표했다. 이 병원에서 실시된 전립선암 환자 대상 후향적 시험에서는 암진단시 흡연 중이던 52명(흡연군)과 흡연하지 않던 171명(비흡연군)의 데이터가 비교 검토됐다. 그 결과, 암 이외에 다른 사망원인을 제외한 10년 생존율은 비흡연군에서 87%인 반면 흡연군에서는 58%였다. 교수의 계산에 의하면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은 흡연군에서는 비흡연군의 약 3배에 이른다고 한다. 흡연군과 비흡연군에서 전립선암 발생률이 거의 같았다는 점에서 니코틴은 전립선암의 발생을 촉진시키지는 않지만, 예후를 크게 악화시키는 것으로 시사됐다. 양쪽 군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활성형 비타민D3, 1, 25(OH)2D3는 암세포의 증식 억제나 아포토시스 유도라는 항종양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일본이와테(岩手)의대 비뇨기과 연구팀은 인터페론(IFN)α와 활성형 비타민 D3를 병용 투여하면 진행 신장세포암(RCC)에 효과적이라고 제102회 미국비뇨기과학회(AUA 2007)에서 발표했다. 대상은 신장 절제술을 받은 진행 RCC 71명(남성 45명, 여성 26명, 연령 중앙치 62세). 18명은 림프절에 전이됐다.암전이 부위는 폐 52명, 뼈 11명, 부신 3명, 폐·뼈 5명이었다. 대상자 전체에 알파칼시돌 1일 1μg과 IFNα를 1주 300만∼600만 U×3를 최소 1개월간 투여했다. 1차 엔드포인트는 효과율, 2차 엔드포인트는 암특이적 생존율로
앞으로 의료기관들은 X-ray 등 단순 영상진단에 대해서는 판독소견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보건복지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기관의 영상진단 및 방사선 치료에 대한 행정해석을 발표하고 각 의료기관에 통보했다.지난 6월 27일 단순 영상진단에 대해서도 판독소견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고시 이후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자 복지부가 한 달여 만에 입장을 선회한 것.병협, 의협, 치협 등 의료계 단체들은 이 고시 이후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른다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다.의료기관에서 진료에 관한 모든 기록을 진료기록부에 기록하고 있고 치근단 촬영의 경우 치료과정 중에 수시로 촬영되고 있으므로 별도의 판독소견서 작성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게 이들 단체의 주장이었다.복지부는 지난 1일 관련단체들과 판독소견서 작성에
우리들병원이 개발한 최소침습경추치료법에 대한 논문이 SCI등재 학술지인 OCNA(Orthopedic Clinics of North America) 최근 호에 게재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논문은 그간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진 ‘경피적 내시경 경추 디스크 절제술(Percutaneous Endoscopic Cervical Discectomy)’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우리들병원이 자체 개발한 WSH내시경 시스템(미국 FDA 승인과 유럽 CE마크 획득) 하에서 레이저를 이용해 디스크를 제거할 경우 연성디스크 탈출증에 안전하고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논문은 또 큰 수술을 적용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하는 ‘경피적 경추 안정화술(Percutaneous Cervical Stabilization)’과 디스
부산지역의 호스피스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위한 워크샵이 이달 30일 부산지역암센터 건립추진단과 대암암협회 부산지부 주최로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개최된다.호스피스,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담당실무자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샵에는 마약진통제의 처방 및 관리, 말기암환자의 증상관리에 대한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워크샵에는 부산의대 마취통증학과 백승완 교수가 호스피스 완화의료 현황과 전망을, 고신의대 외과 이충한 교수가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부산의대 외과 심문섭 교수가 말기암환자의 증상관리에 대해 강연한다.●문의 : TEL (051) 240-7464 FAX (051) 240-7896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암환자 통합진료에 이어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최초로 가칭 ‘암환자 전용 전문응급실 도입을 추진, 그 결과가 주목된다.주요 병원들의 암환자 전문센터 및 병동은 추진 중이거나 이미 가동에 들어가 있지만 전용응급실 마련은 첫 시도로서 실험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이미 서울아산병원은 암환자 통합진료시스템을 국내 병원 중 최초로 도입,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도의 성공 여부에 의료계 관심이 집중된다. 8일 병원에 따르면 암환자 전문응급실은 암센터가 들어서는 서관 4층에 따로 마련돼 일반 응급환자와 격리, 운영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특히 암환자 전용 응급실은 암환자가 입원을 필요할 경우 및 단순히 1~2일 정도의 간단한 치료 등을 통해 귀가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모색
상당수 제약사가 허술한 제조 및 생산공정으로 의약품을 생산해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세균과 이물질이 발견됐으며, 효과없는 약도 많이 나타났다.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동안 이 같은 허술한 관리속에 의약품을 제조해온 제약사들이 대거 행정처분을 받았다.LG생명과학은 지난 5월 엘지퀵에이취아이브이1/2래피드카드를 만들며 정해진 과정을 지키지 않아 3개월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중외제약의 경우에는 5% 포도당 수액 제품인 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3에서 세균 및 이물이 발견돼 지난 2월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태극약품공업의 지스탑캡슐, 쎌라트팜코리아의 텍스타정 등은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 동인당제약, 일심제약, 경진제약, 세화당, 동의제약 등은 2개 이상의 품목이
적정성 평가와 정부의 급여혜택이 맞물려 지난해 상반기부터 자연분만이 증가하고 있고 제왕절개분만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 우리나라 자연분만 건수는 139,235건으로 2005년 상반기 133,454건에 비해 5,800여건(4.3%) 증가한 반면, 제왕절개분만율은 79,849건으로 0.2% 감소했다.자연분만율이 높아지고 있느 것은 적정성 평가때문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1년부터 평가를 통해 제왕절개 높은 기관을 공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06년도 상반기 제왕절개분만비율은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를 처음 실시한 2001년도에 비해 4.1% 감소했다.또한 정부의 출산장려 지원책으로 자연분만의 경우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산모들이 이를 적극 이용하
일년에 한번 생일날에 맞는 골다공증치료제가 곧 나올 전망이다. 최근 유럽연합 의약품안전청 산하 인간투여용약물위원회(CHMP)가 아클라스타(성분명 졸레드론산)에 대해 골다공증치료제로 승인을 권고했다고 한국노바티스가 9일 전했다.아클라스타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이지만 1년 1회 정맥 투여하는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제로 투여시간도 15분밖에 걸리지 간편한 약이다. 국내에서는 골파제트병 치료제로 이미 나와있으며 적응증 추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유럽 보건 당국의 이번 권고에 따라 유럽 집행 위원회는 3개월 이내에 아클라스타 제제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독일, 프랑스 등을 포함한 유럽연합 27개국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승인 권고는 폐경 후 골다공증에 대한
한국애보트(주) 당뇨사업부가 당뇨인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익시드 혈당측정기 풋케어 패키지를 출시한다. 여름철 당뇨 환자는 발에 땀이 나 짓무르기 쉬워 통풍이 잘되고, 발을 조이지 않는 당뇨인 전용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이번에 선보이는 익시드 풋케어 패키지는 이러한 당뇨 환자의 필요성을 파악해 익시드 혈당측정기와 전용 채혈기, 채혈침 등 기본 구성품에 당뇨인 전용 양말 2켤레를 추가 구성했다. 가격은 기본세트와 동일한 9만 5천원.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 관계자는 5월에 출시했던 가족사랑 패키지(만보계 구성)는 당뇨인의 운동에 초점을 맞춰 기획해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당뇨인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당뇨인 건강 캠페인으로 패키지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