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지난 1일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개소 2주년을 기념해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심장혈관센터 김철민 소장이 좌장을 맡고, 순환기내과 문건웅 교수의 ‘관상동맥 질환의 중재시술’, 흉부외과 조민섭 교수의 ‘심장 판막 질환의 외과적 치료’, 소아과 오진희 교수의 ‘심초음파로 진단할 수 있는 소아 심질환’을 주제로 한 연제 발표가 있었다.
조명찬(충북의대)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briographical Centre, IBC)와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05-2006년도 개정판에 등재됐다. 조 교수는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내과과장, 대한순환기학회 평의원 및 이사, 대한고혈압학회 평의원, 대한순환기학회 중부지회 회장, 미국심장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LDL-C아닌 TC위주 치료탓국내 고지혈증환자의 10명 중 6명은 약물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이유는 국내 고지혈증 치료기준이 LDL-콜레스테롤이 아닌 총 콜레스테롤이기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서울대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전국 병의원(클리닉포함)에서 스타틴계 약물로 치료받고 있는 남녀 고지혈증환자 500명(평균 57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REALITY(Return on Expenditure Achieved for Lipid Therapy)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관상동맥질환자 및 당뇨병과 같은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 보유군의 치료성적은 더욱 낮아 37%만이 치료목표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선진 외국에 비해
고혈압에 의한 심혈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은 혈압수치에 선형적으로 비례하여 증가하고, 고혈압 이외의 다른 위험인자나 표적장기 손상이 동반될수록 더 높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가 합병증의 발생없이 일생을 보내기 위해서는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여 목표혈압 이하로 유지하고, 동반 위험인자를 함께 치료할 때 가능하다.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는 최근에 발표된 JNC-7의 치료지침에 따라 약제를 선택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북의대 순환기내과 전재은 교수 대한고혈압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4고혈압의 특징 중 하나는 합병증이 없는 한 증상이 거의 없어 많은 환자는 심장, 뇌, 신장, 혈관 등의 주요 표적장기에 합병증이 발생하여 증상이 나타나거나 사망하기까지 길게는 10~20년 동안 모르고 지낸다. 이런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 “아시아지역 고혈압환자의 뇌졸중 예방대책”서 발표국내 고혈압환자 가운데 55세 이상 10명 중 2명은 10년 뒤에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예측결과가 나왔다. 고려대의대 박창규 교수팀은 전국 37개 종합병원 순환기내과에 내원하는 55~85세 고혈압 환자 1,721명에게 뇌졸중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아시아지역 고혈압환자의 뇌졸중 예방대책”서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한국인의 뇌졸중 위험도를 처음으로 조사한 것이다.이 분석에 따르면, 10년 후 뇌졸중을 일으킬 가능성은 남자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 22% (제 1기 고혈압: 22%, 제 2기 고혈압: 22%), 여자의 경우에는 약 20% (제 1기 고혈압: 17%, 제 2기 고혈압: 23%)로 조사됐다. 제1기 고혈압은
GEMINI 스터디 결과 발표노바스크와 리피토의 단일 복합제인 카듀엣이 고지혈증을 동반하는 고혈압환자의 콜레스테롤과 혈압수치를 동시에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세계에서 동시에 실시 중인 GEMINI 스터디에 따르면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18세에서 80세 남녀 1,220명에 카듀엣을 대상환자에 투여했다.투여한 카듀엣은 노바스크(5, 10mg)와 리피토(10, 20, 40, 80mg)를 각각 합친 형태로 총 8개 제형이다.그 결과, 전체 복용군의 65%, 74.7%가 각각 목표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달했으며, 57.7%는 목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모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반응으로 인한 시험 중단률은 4.8%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와 관련해 고려대학병원 순환기내과 노영무
전남대병원이 지난 27일 심장센터(소장 마재숙) 외래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로 심장센터는 순환기내과, 심장분야 외과, 소아과와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심초음파 검사, 운동부하검사 등 검사실을 한 공간에 배치한 전용 외래 공간을 갖게 됐다. 또한 원스톱 진료서비스 제공과 심근경색환자들에 대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
좋은강안병원이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층 고객센터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고혈압 및 고지혈증 환자를 위한 무료검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순환기내과 김상곤 과장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건강강좌를 했으며 혈압과 콜레스테롤, 비만도 등을 무료로 측정해주었다. 좋은강안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월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활동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 배종화 교수의 모친(故 정아지)이 지난 22일 14시에 별세. ▲ 빈 소 :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201호 ▲ 발 인 :5월 25일 오전 ▲ 장 지 : 우성공원 ▲ 연락처 : 958-9545(영안실 201호), 958-8200(내과의국)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환자에게 ‘심바스타틴(simvastatin)과 라미프릴(ramipril) 병합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길병원 순환기내과 고광곤, 한승환 교수팀과 미국립보건원 내분비내과 마이클 콴(Michael J. Quon)박사는 공동으로 총 50명의 고콜레스테롤혈증(LDL100mg/dl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실험군으로 나눠 무작위 이중 맹검 교차법을 이용했다. 그 결과 ‘simvastatin과 ramipril 병합요법’이 각각의 단독요법보다 혈압과 고지혈증을 월등히 개선하면서, 내피세포 기능과 항염증 효과와 더불어 인슐린 민감도와 혈중에디포넥틴 (adiponectin)을 증가시킴이 밝혀졌다. 그동안의 임상연구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스타틴계열 약물
단일요법은 장기간 치료시 효능감소의 가능성과 증량시 용량에 의존하는 부작용에 대해 투약 후 4~6주의 관찰기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서로 다른 항 고혈압 기전을 가진 약제를 병용투여함으로서 혈압상승에 관여하는 서로 다른 조절체제에 동시에 작용하여 강압작용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단일요법보다는 적은 용량을 사용할 수 있고 병용투여시 80% 이상의 강압효과를 나타내며 환자의 순응도를 증가시킬수 있다. 그러나 병용투여시 동반질환에 대한 투여 약물의 영향과 이 때문에 오는 상대적인 대사성 이상, 다른 위험인자의 증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조선의대 순환기내과 홍순표 교수 대한고혈압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3단독요법보다 병용요법강조 새로운 약물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고
스타틴계열의 약제들은 동맥경화의 주요 위험인자인 고콜레스테롤혈증의 환자에서 사용하기 쉽고, 효과적이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스타틴의 임상연구 결과 LDL-C 감소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율 감소효과는 분명하며,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이 실제 임상에서 많이 처방되고 있다.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이나 뇌혈관질환의 발병위험이 높은 소위 고위험군 환자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고용량의 intensive statin 치료를 통해 현재의 처방 가이드라인보다 더 낮은 LDL-C 수치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죽상동맥경화증의 역학과 임상 특별기획시리즈 7Lessons from clinic
【뉴욕】 승모판의 역류를 정량화할 수 있다면 이를 이용한 평가가 무증후성승모판역류의 임상적 예후의 강력한 예측인자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요클리닉 순환기내과 모리스 엔리케즈 사라노(Maurice Enriquez Sarano)박사는 최근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권장안을 이용한 연구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5;352 :875-883)에 발표했다. 박사는 유효역류판구면적이 400㎟이상인 환자에게는 즉시 심장수술을 검토해야 한다고 결론내렸다. 가장좋은 예후예측은 역류판구면적 엔리케즈 사라노 박사는 무증후성 기질성승모판 역류를 보이는 환자 456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시험을 실시했다. 질환을 평가하는데는 현재 권장·검증된 3종류의 도플러 심초음파법 가운데 2종류 이상과
스타틴(statin)과 페노파이브리트(fenofibrate) 병합요법이 각각의 단독요법에 비해 복합형 고지혈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길병원 심장센터 순환기내과 고광곤[사진], 한승환 교수팀은 미국립보건원 내분비내과 마이클 콴(Michael J. Quon) 박사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병합요법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총 56명의 복합형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아톨바스타틴10mg+위약, 아톨바스타틴 10mg + 페노파이브리트 200mg, 페노 파이브리트 200mg+위약 등 세 군으로 나누고 2개월씩 교차투입하는 맹검교차법을 이용해 세 군의 효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아톨바스타틴+페노파이브리트 병합요법이 아톨바스타틴 혹은 페노파이브리트 단독요법에 비해 고지혈증을
‘효과론’ 대 ‘처방권침해론’ 찬반양론진단과별 입장따라 선호도 다를 것가솔린엔진과 전기에너지를 사용해 연비를 높인 하이브리드자동차, 디지털카메라와 핸드폰을 합친 디카폰. 짝짓기로 효율을 극대화시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러한 경향이 약물 제형에도 자리잡고 있다. 특히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대사성증후군과 관련된 질환에서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다. 물론 고혈압 치료에는 단제만으로 효과를 볼 수 없어 병용투여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효과 극대화를 위해약물을 합친 제형이 속속 나오고 있다.Ca길항제에 ACE억제제를 합친 약제(트리아핀), 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 ARB에 이뇨제를 합친 경우(코아프로벨, 코디오반, 프리토플러스, 코자플러스, 아타칸플러스, 올메텍플러스), 그리고 고지혈증치료약물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과장 정명호 교수)의‘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등록 연구사업이 대한순환기학회 50주년 기념 연구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사업 선정으로 전남대는 2년 동안 총 2억원을 대한순환기학회로부터 지원 받아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증 현황을 연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북대 등 전국 23개 대학병원과 수련병원을 대표하여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여기에는 환자 등록 및 현황 분석과 함께 응급치료 방법과 예후 등 한국인의 급성 심근경색증 모든 것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모델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과제에는 전국 대학병원에서 11편이 응모됐다.
고혈압은 뇌출혈, 협심증, 심근경색증, 신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국민병으로 그 위험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 10명 중 8명이 다른 질환치료과정에서야 알게되는 침묵의 병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 위험성은 더욱 높다고 할 것이다. 이에 본지는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2005년판 고혈압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창간 특별기획을 진행한다. 이번호에는 대한고혈압학회 배종화 이사장을 통해 고혈압의 진단 기준 및 치료 목표에 대해 알아본다.경희의대 순환기내과 배종화 교수대한고혈압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1고혈압은 발생빈도가 높아 우리나라도 2001년도에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3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30%에 이르고 있고 60세 이상이 되면 50%에 이르기 때문에 그 합병증
김성구(순천향대)교수가 3월1일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다. 김 교수는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순천향대병원에서 재직중이며, 심장센터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순환기내과 과장 및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지난 1일 서울클럽 한라산 룸에서 교직원과 협력 및 협진병의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의료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병의원과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력병의원과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만찬에 이어 줄기세포치료에 대한 강의, 소화기내시경 및 흉부 X-선에서 놓치기 쉬운 증례 설명, 와미스(WAMIS)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과 최동호 교수의 줄기세포의 임상 적용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Stem Cell에 발표예정인 배아줄기세포에서 간세포 분화에 성공한 자신의 연구 결과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우성일(신경정신과장), 최두호(방사선종양학과), 현민수(순환기내과), 이정재(산부인과장), 이성진(안과
지난 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1층 일폰테룸에서는 한독약품, 사노피-아벤티스 후원으로 트리아핀(TRIAPAN) 관련 좌담회가 있었다. 트리아핀은 Caa와 ACEI의 first fixed combination제제로 우수한 혈압강하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병용요법의 우수성에 대한 그동안의 자료 리뷰와 특히 칼슘차단제와 ACEI 병용요법의 효과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있었다. 이날 좌장은 연세의대 순환기내과 정남식 교수가 맡았다.※ 좌담회참석자 : 연세의대 정남식 교수, 건국의대 유규형 교수, 순천향의대 김성구 교수, 고대의대 심완주 교수, 이화의대 박성훈 교수, 울산의대 김재중 교수, 인제의대 이건주 교수Ca차단제와 ACE억제제 병용의 다양한 장점||좌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