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다가불포화지방산(이하 오메가3 지방산)이 해마 신경을 신생(新生)시켜해마의존성 공포기억을 줄여줘PTSD를 예방한다고 일본국립신경정신병원 마쓰오카 유타카 박사가 Journal of Clinical Psychopharmacology에 발표했다.해마의 신경신생 촉진→공포기억 감소에 착안마쓰오카 박사가 2008년에 발표한 일본인 코호트연구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경험한지 1개월이 지나면 4명 중 1명이 PTSD 증상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나타났다(Critical Care Medicine 2008;36:74080).박사는 사고를 막기는 어렵지만 사고 후 PTSD 발병 예방은 가능하며 사고 반응적으로 야기되는 PTSD는 정신질환 예방 모델로서도 적합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마쓰오카 박사는 오메가3지
런던-런던대학 필 에드워즈(Phil Edwards) 박사는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는 인구의 1% 이상이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잃고 있어 교통사고가 보건위생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고 Injury Prevention에 발표했다.심각한 정신적인 영향도 우려전세계에서 매년 100만명 이상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다. 영국의 경우 3천명을 넘는데 결과적으로 그 10배나 되는 사람에게 중증 손상과 장애가 남는다.영국민 데이터에 근거한 이번 연구결과는 인구 1.1%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따르면 1971~2005년 성인과 어린이 교통사고를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는 1,801례의 성인과 어린이가 이 기간 중에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사고사망자의 가족(혈연관계가
국내 소방관의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증상 수준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이에 대한 구체적 관리방안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남대학교 의과대학예방의학교실 사공준 교수는대구시내 7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총 934명(동부소방서 102명, 서부소방서 110명, 북부소방서 108명, 중부소방서 175명, 달서소방서 201명, 달성소방서 66명, 수성소방서 168명, 무응답 4명)을 대상으로 2008년 한 해 동안 PTSD 증상 경험률을 조사한 결과, 21.5%가 이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는 일반인 1~3%를 비롯해 서울지역(한 소방서 146명 대상 분석) 13.7%, 미국 18%, 캐나다 17%, 일본 소방관 17.7%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PTSD(Posttraumat
아주대의료원과 사단법인 굿네이버스는최근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굿네이버스 임원실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치유사업의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아주대의료원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사업을 위한 심리외상 치유자 학교를, 굿네이버스는 심리외상치유센터를 운영해 상호간 인적자원 및 지식자원의 교류와 협력, 협력사업의 홍보 및 확산에 나선다.심리외상 치유자 학교에서는 상담사나 자원봉사자 등 심리외상 치유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과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맡고, 심리외상치유센터에서는 피해자의 치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미국에서는 심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 도중 트라우마(스트레스장애) 경험을 한 퇴역군인의 자살이 증가하고 있는 영향도 가세하고 있다.마운트사이나이의대 신경과 크리스티나 알베리니(Christina Alberini) 교수는 이러한 충격적인 기억에 대한 대처법으로서 유망한 신약의 동물실험 결과를 Biological Psychiatry에 발표했다.기억에 선택적으로 작용PTSD는 퇴역군인 뿐만 아니라 폭력이나 성적학대를 경험한 경우에도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미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알베리니 교수가 래트를 이용해 효과를 검토한 신약 RU38486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을 억제시켜 PTSD의 플래시백 증상을 줄
【시카고】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는 이후 자살시도(attempted suicide)를 일으키지만 PTSD가 없는 심리적 외상사고의 경우에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존스홉킨스대학 정신과·행동의학 홀리 윌콕스(Holly C. Wilcox) 박사팀이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윌콕스 박사팀에 의하면 미국 15∼24세 약 42만 1,200∼84만 2,400명이 매년 자살을 시도한다. 2005년 미국 청소년 사망원인의 제3위가 자살이었다. 박사팀은 “자살 시도의 기왕력은 이후 자살기도 내지 자살(completed suicide)의 가장 강력한 예측 인자”라고 말했다. 박사팀은 볼티모어의 초등학교 1학년 입학(6세) 당시
【시카고】 어렸을 적 트라우마(외상성 스트레스장애)를 경험하면 성인이 된 이후 만성피로증후군(CFS)을 일으키기 쉽다고 에모리대학 크리스틴 하임(Christine Heim) 박사팀이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또한 신경내분비기능 부전, 즉 신경계와 내분비계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CFS 환자에서 발생하는 이상반응 역시 소아기의 심적외상과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아기 경험이 성인이 된 다음 이 질환에 걸리는 생물학적 경로인 것으로 증명됐다.내분비계 교란시켜현재 미국 성인의 2.5%가 CFS를 앓고 있지만 그 원인이나 발병에 대해서는 거의 해명돼 있지 않다. 위험인자로는 여성, 유전적 원인, 성격,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다. 하임 박사팀은
【시카고】 갑작스러운 심장사고로 삽입형제세동기(ICD)를 삽입한 환자가 중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일으키면 5년 내 사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공과대학 헬름호르츠센터 칼 하인즈 라드비히(Karl-Heinz Ladwig) 교수팀이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심근경색이나 심정지 등 치사적인 심질환이 발생하면 죽음을 면했다해도 엄청난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극도의 공포감, 통증에 대한 기억, 과각성(신체적·심리적 긴장 상태) 등으로 인해 PTSD로 진단되기도 한다. 급성관증후군 환자의 8∼20%와 심정지 후 생존환자의 27∼38%가 PTSD를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라드비히 교수는 1998년에 심장사고 경험 후 ICD를 삽입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존스홉킨스대학 블룸버그보건학부 라민 모즈타바이(Ramin Mojtabai) 박사와 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 뉴욕주립정신의학연구소 임상정신의학 마크 올프슨(Mark Olfson) 교수는 정신요법에 관한 최근의 경향을 분석한 결과, 미국에서는 정신요법이 점차 후퇴하고 있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2008; 65: 962-970)에 발표했다. 10년새 거의 절반대우울병, 심리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양극성장애 및 기타 정신질환에는 약물요법 병용의 유무를 불문하고 의사와 환자 사이에 정신적 교류를 통해 치료하는 정신요법이 추천되고 있다.그러나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전쟁 지역에서 정신장애를 일으켜 귀환한 많은 병사에게 필요한 치료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소아기 때 받은 심적외상(트라우마)이 신체적 또는 성적인 학대로 인한 것이라면 특정 유전자 변이가 위험을 더욱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에모리대학 엘리자베스 바인더(Elisabeth Binder), 케리 레슬러(Kerry J. Ressler) 박사팀은 JAMA의 유전자 관련 특집호(2008; 299: 1291-1305)에 이같이 발표했다.어릴때 심적외상을 경험한 성인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전자와 환경은 상호작용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 토마스 인셀(Thomas R. Insel) 소장은 “유전자 변이와 환경인자의 복잡한 상호작용이 해명되면 PTSD 등의 위험을 가진 환자를 정확히 예측하여 각 환자에 가장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븐】 급만성 스트레스는 뇌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일대학 정신의학 구자욱(Ja Wook Koo) 교수를 대표로 하는 연구팀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PNAS,2008; 105: 751-756)에서 이같이 밝혔다.IL-1β가 해마세포 성장억제조절할 수 없는 스트레스는 우울증이나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해마에서 나타나는 세포 변화와 관련한 신경정신장애의 주요 원인이다. 해마는 뇌에서도 특히 스트레스에 약한 부분이다. 항우울제가 우울증이나 불안의 치료에 효과를 발휘하려면 새로운 뉴런이 성장해야 하지만 이 성장을 억제시키는 메커니즘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교수팀은 인터
【미국 버지니아주 얼링튼】 재향군인보스턴보건의료시스템과 보스턴대학 브렛 리츠(Brett T. Litz) 교수와 월터-리드 육군의료센터 찰스 엥겔(Charles C. Engel) 박사팀은 미국 군인에 제공되는 8주간의 자기관리형 인지행동요법(CBT)의 인터넷 프로그램이 환자 카운슬링에 비해 심리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 개선효과가 높다고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AJP,2007; 164: 1676-1684)에 발표했다. 참가자 25% 관해재향군인국과 월터-리드육군의료센터가 참여한 무작위 비교시험인 파일럿 연구에서 자기관리 CBT군에 속한 PTSD 환자의 25%는 치료 후 또는 6개월 추적관찰 결과 PTSD로 진단되지 않았지만, 카운슬링군에서는 치료 후 5%,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 오레건보건과학대학과 포틀랜드재향군인의료센터 정신과 폴 버거(S. Paul Berger) 교수는 고혈압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알파1차단제 프라조신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나 알츠하이머병(AD),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에 의한 뇌손상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신경과학회(SfN)에서 발표했다.현재 프라조신은 향정신약물로 처방되고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농도의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대뇌피질에서 감성과 기억처리를 담당하는 해마에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농도가 상승하는 것은 신경 임펄스를 전달하는 신경분지의 위축, 그리고 신경세포사와 관련했다.버거 교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인지기능에
【뉴욕】 기능적 MRI(fMRI)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에서는 통각이 줄어드는 등 통증처리에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루돌프마그누스신경과학연구소(네델란드) 정신과 엘버트 게위제(Elbert Geuze) 박사팀은 재향군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2007; 64: 76-85)에 발표했다. 정동적 인지적처리에 변화피험자는 PTSD 재향군인 12명과 연령, 해외파견단, 파견연수를 일치시킨 비PTSD 재향군인 12명(대조군). 대상자 전체가 레바논, 캄보디아 또는 보스니아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참가했으며 대상자 모두 외상을 당한 경험이 있었다. 일정한 온도와 개별적 온도 등 2가지 조건을 이용해 fMRI와 정신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게이싱어보건연구센터 및 마운트사이나이의대 내과 조지프 보스카리노(Joseph Boscarino)교수는 베트남 참전병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양손잡이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위험을 높인다고 Psychosomatic Medicine (2007; 69: 365-369)에 발표했다.정도높으면 위험 약 5배양손잡이(dual dexterity)란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른손잡이지만 오른손과 왼손을 모두 일상적 동작에 사용할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보스카리노 교수에 의하면 양손을 잘 사용하면 할수록 퇴역군인의 PTSD 발병률은 약 5배가 된다. 선행연구에서도 양손잡이인 사람은 PTSD에 취약한 것으로 시사됐지만 이들 연구에서는 샘플이 작았다. 이번 연구에는 베트남 참전 남성군인 2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스탠포드대학 소아정신과 빅터 카리온(Victor Carrion) 교수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는 기억처리와 정동을 담당하는 해마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Pediatrics (2007; 119: 509-516)에 발표했다. 이번 지견은 PTSD가 비교적 치료가 어렵고 만성화되기 쉬운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증상심할수록 더 축소 카리온 교수에 의하면, PTSD 성인이나 동물모델에서는 해마가 축소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똑같은 현상이 PTSD 아동에서도 나타난다는 사실을 제시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에서는 학대나 심한 심리적외상을 입은 환자의 과거병력과 PTSD 증상을 가진 7∼13세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했다. 대상자 전체에 심리학적 평
아주대병원 정신과가 비교적 간단하고 효과적인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PTSD)의 새로운 치료법인 EMDR법을 도입했다.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 Reprocessing)은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으로 임의적으로 안구운동을 시켜 부정적이고, 기분 나쁜 생각을 감소시키는 치료방법이다. EMDR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효과는 뛰어나 단일 외상을 경험한 환자의 경우 3~6차례의 치료로 77~100%치료, 참전용사와 같은 다발성 외상환자는 12차례 이상의 치료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EMDR 치료에 적용되는 대표적 질병으로는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로, 전쟁,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고와 폭행, 강간 등의 충격적 경험 후 사고에 대한 반복적 회상이나 악몽에 시달
【샌프란시스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치료에 즉효성과 지속성을 높이고 비재발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약제로 항결핵제 D사이클로셀린(DCS)이 제시됐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정신과 찰스 마마르(Charles Marmar) 교수는 이 약에 대해 유효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CBT단독과 DCS병용 비교 DCS는 이전에 사용 승인을 받았지만 마마르 교수에 의하면 최근 연구에서 공포와 공포증의 감소 속도를 높여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CS는 N-메틸-D아스파라긴산염(NMDA)수용체의 부분적 차단제라는 클래스(class)에 속해 있으며 학습과 기억에 관련한 뇌속 기전에 직접 작용한다. 교수는 “DCS는 안전하고 저렴한데다 쉽게 구할 수도 있다. 우리는 이 약제가 PTSD 치료를 극적
【뉴욕】 전쟁이나 천재지변, 화재, 신체적폭행, 대형 교통사고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전신적 질병인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이러한 질환은 후천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로저 피트먼(Roger Pitman) 박사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대한 유전적소인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2006; 63: 571-576)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25쌍의 일란성쌍둥이 중 한쪽이 베트남전쟁에 참가한 후 PTSD를 발병했으며 한쪽은 전쟁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쌍둥이 모두 미세한 신경학적 결손이 있음이 확인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쪽이 베트남전쟁에 참가했어도 PTSD를 일으키
【워싱턴】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 댄 스타인(Dan Stein) 박사가 실시한 광범위한 연구검토에 의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의 증상을 줄이는데는 우울증 치료에 이용되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는 “어떤 클래스의 약제가 더 효과적이고 허용도가 높은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증거는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결과에서 볼 때 SSRI 유효성을 보여주는 시험이 시험건수나 규모면에서 가장 커 신뢰성이 높다”고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2006;1)에서 결론내리고 있다. PTSD의 약제요법은 현재로서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다른 타입의 약제도 효과가 동일한지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위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