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이 테사로의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억제제 니라파립의 임상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다케다 제약은 일본에서 모든 암종 치료에, 그리고 한국, 대만, 러시아, 호주에서는 전립선암을 제외한 모든 암종 치료에 대해 니라파립을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테라로는 계약일시금으로 1억 달러 외에 단계별 기술수출료를 2억 4천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 순매출액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권리도 갖게 된다.니라파립은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처방수가 가장 빠르게 급증하는 PARP 억제제다. 하루 한번 복용하며 유방암 원인유전자(BRCA) 변이 또는 바이오마커 상태와 상관없이 재발성 난소암 여성환자의 유지
일동제약이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고금년 하반기에 돌입한다.이 물질은 암의 생성과 관련 깊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효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PARP 저해 기전의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이번 임상의 목적은 권장용량 결정, 안전성 및 내약성 검토, 약동·약력학적 특성 및 항암활성 확인에 있다.회사에 따르면 IDX-1197은 암세포에서만 발생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 및 결핍을 표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을 억제한다. 특히 항암 치료 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효용가치가 높다.이보다 앞서 실시된 비임상시험 결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가 미국, 캐나다로부터 특허(신규 프탈라지논 유도체 및 그 제조방법)를 받았다.IDX-1197은 암의 생성과 관련 깊은 Poly ADP-ribose polymerase(이하 PARP) 효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PARP저해 기전의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일동제약에 따르면, IDX-1197은 암세포에서만 발생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 및 결핍을 표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을 억제한다.비임상시험 결과 IDX-1197는 유사 기전을 가진 기존의 대표적 약물 올라파립(제품명 린파자)을 비롯해 최근 FDA 승인을 거친 루카파립(제품명 루브라카), 니라파립(제품명 제줄라) 등에 비해 항암 활
애브비의 벨리파립이 미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벨리파립은 경구용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억제제로, 진행성 편평 비소세포 폐암(NSCLS) 치료에 있어 항암화학 요법인 카르보플라틴(carboplatin), 파클리탁셀(paclitaxel)이나 방사선 치료와 병용치료제로 연구 중이다.PARP는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데 관여하는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는 효소이다. 이러한 복구 작용은 건강한 세포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유용하지만, 암세포의 DNA까지 복구해서 암세포의 생존에 도움을 준다. 연구자들은 PARP 억제제인 벨리파립을 항암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등의 DNA를 손상시키는 치료법과 병용할 경우 암세포의 DNA 손상 복구 속도를 늦추어, 세포를
DNA 손상 복구 억제제인 올라파립(olaparib)과 파클리탁셀(paclitaxel)의 병용치료가 파클리탁셀 단독 보다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방영주/임석아 교수 연구팀을 비롯한 국내 공동연구팀은 전이 위암환자 환자 123명을 올라파립, 파클리탁셀 병용치료군 61명(이하 병용치료군)과 파클리탁셀 단독치료군 62명(이하 단독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한 후, 치료효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병용치료군은 단독치료군에 비해 사망위험률이 44% 낮게 나타났다.아울러 올라파립이 ATM 유전자 발현이 사라진 위암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ATM이 위암 치료의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나타났다.올라파립은 PARP(Poly AD
RAD51D라는 단일 유전자변이가 여성의 난소암 유발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암연구센터 나즈닌 라만(Nazneen Rahman) 교수가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교수는 난소암과 유방암 병력이 있는 911 가족과 건강한 사람 1,060명의 DNA를 조사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1개가, 암병력이 있는 가족의 DNA에서 RAD51D 유전자결함이 8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또한, RAD51D 유전자결함은 난소암의 발병위험을 6.30(95% CI 2.86–13.85, P = 4.8 × 10-6) 높인 반면, 유방암 위험은 1.32(95% CI 0.59–2.96, P = 0.50)으로 난소암 발병위험과 더 밀접한 관련을 나타냈다. 한편,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RAD51D 유전자결함이 있는
워싱턴-영국암연구소 조지 라이스필로(Jorge S. Reis-Filho) 박사는 진행 자궁내막암 치료에서 Poly ADR(adenosine diphosphate ribose) Polymerase(PARP) 억제제가 현재 표준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다고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암세포의 세포주기 지연이번 지견은 현행 치료법에 저항성인 자궁내막암을 PARP억제제로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이 약은 암세포의 DNA 수복기구를 억제하여 암세포의 세포주기를 지연시켜 세포사를 유도한다. 단 이 약의 효과는 PTEN(phosphatase and tensin homolog) 유전자가 없는 세포에서만 나타난다.자궁내막암 환자의 대부분은 PTEN 유전자가 기능부전이기 때
미국 알렉산드리아-에라스무스대학 임상종양학 얀 클리예인(Jan G. M. Klijn) 교수는 "BRCA 유전자에 변이가 있거나 가족력이 있어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에게는 맘모그래피보다 MRI가 조기 발견하는데 효과적"이라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10;28:5265-5273)에 발표했다.이 지견은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에 대한 MRI 및 맘모그래피의 효과를 검토한 Dutch MRI Screening Study에서 얻어졌다.이 연구에서는 또 BRCA1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은 BRCA2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에 비해 맘모그래피 감도가 더 낮고 진단시 종양이 크다는 등의 특징이 나타났다.BRCA2 변이 보유자에서 최고 감도연구책임자인 클리예인 교수는 이번 연
아스트라제네카가 준비 중인 위암치료제 ‘올라파립(Olaparib)’의 임상 2상 시험이 국내에서 진행된다.약물효과와 바이오마커의 역할을 규명하는데 목적을 둔이번 연구명(名)은 Study 39.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영남대병원, 전북대병원(가나다순) 에서 1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책임연구자인 방영주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높은 위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번 연구가 갖는 의미는기존에 한국의 연구자 대부분 3상 이상의 연구부터 참여했었다는 점에서 볼 때 국내 연구진의 수준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올라파립은 암 세포가 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 난치성으로 알려진 triple negative 유방암 및 BRCA1, 2 결손 유방암을 대상으로 폴리(ADP-리보스) 폴리머레이스(PARP) 억제제를 이용해 새 타깃치료 효과를 검토한 2건의 제II상 시험결과가 제45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됐다.DNA 수복에 중요한 효소인 PARP는 암세포도 화학요법으로 손상된 DNA를 회복시킨다. 이번에 발표된 시험에서는 PARP 억제제가 암의 이러한 자가수복기전을 억제하고 약제 감수성을 높여 종양의 아포토시스를 촉진시킬 가능성을 제시했다.무악화 생존기간 연장미국 베일러찰스새먼스암센터 유방암 연구프로그램 공동책임자인 조이스 오샤그네시(Joyce O'Shaughnessy) 박사는 전이가 발견된 triple negative
【런던】 유전성 유방암·난소암의 ‘아킬레스건’을 타깃으로 한 신약의 임상시험이 영국에서 시작됐다. 뉴캐슬대학 내과종양학과, 영국암연구회(CRUK) 러스 플러머(Ruth Plummer) 박사팀에 따르면, 이 임상시험은 진행성 유방암 또는 난소암을 일으켜 기존의 암 감수성 유전자 BRCA1 또는 BRCA2에 변이가 발생했다고 진단된 여성이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다. BRCA2나 BRCA1 변이형이 대상이번 임상에서 환자에게는 세포가 암이 되는데 중요한 DNA 수복 기전을 억제시키는 신약이 투여된다. 이 약제는 폴리(ADP-리보스) 폴리머레이스(PARP) 억제제로 알려진 강력한 항암제. DNA 수복에 중요한 효소인 PARP를 억제시킨다. 플러머 박사에 따르면 BRCA1 또는 BRCA2 유전자 변이가 생긴 사람이
류마티스관절염(이하 RA), 루푸스 등 류마티스질환을 특정 자가항체의 유무를 판별하여 조기에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송교수는 RA환자 49명과 정상인 68명을 대상으로, RA와 관련된 자가항체를 규명한 결과, RA환자 18명에서, 유방암과 관련된 ‘BRCA 1 단백질’에 대한 자가항체를 발견했다. 반면 정상인의 혈청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또한 루푸스환자 55명과 정상인 5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루푸스 환자 27명의 혈청에서 특히 ‘poly ADP-라이보스 중합효소(PARP)’에 대한 자가항체가 발견된 반면 정상인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이번 연구는 원인을 잘 알아내기 어려운 자가면역질환에서 특이하게 발현하는 자가항체를 발견하여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연구결과들은 권
뉴욕 존스홉킨스 세포공학연구소의 연구원이자 존스홉킨스대학(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신경과학 Valina Dawson 교수는 “뉴런에서 이미 알려져 있는 아포토시스나 괴사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된 세포사를 발견했다”고Science(297:259-263)에 발표했다. 신경세포에서는 AIF가 관여Dawson 교수는 “마우스 세포에서 발견한 이 소견은 뉴런의 사망을 막기 위한 「좋은 기회」(a window of opportunity)를 처음으로 밝힌 것”이라며 이 소견은 파킨슨병, 뇌졸중 및 외상성 뇌손상의 치료에 새로운 타겟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교수는 “모든 세포사는 특정한 현상에 의한 발생하는 것으로 「프로그램」돼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느 정도는 피할 수 있다. 이 과정을 미리 차단시키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