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 26일에 시작됐다. 화이자백신은 그 다음날인 27일에 시작됐다.AZ 백신은 65세 이상에 접종 대상을 포함시키지 않는 등 접종시작부터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다만 접종 동의율은 약 94%로 높은 편이지만 거부감도 여전하다.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로부터 AZ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알아보았다.Q AZ 백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화이자 백신과 어떤 점에서 다른가"- 두 백신의 공통점은 둘 다 최신 기술을 이용해, 우리 몸에서 일시적으로 코로나바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했다. 시판 후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이다.식약처 최종점검위원회는 10일 앞서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결과와 미국 등에서 실시 중인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해 이번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상자는 18세 이상이며, 65세 이상 투여의 경우 사용상 주의사항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기재사항을 추가하기로 했다.김강립 식약처장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안전성과 면역반응 측면에서 문제가 없지만 고령자 임상참여자가 660여 명으로 제한적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사실상 승인됐다.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5일 오전 AZ 백신에 대해 "현재까지 제출된 품질, 비임상 자료와 임상시험 자료를 바탕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을 허가할 수 있다고 자문했다"고 밝혔다.65세 이상 투여에 대해서는 유럽과 마찬가지로 18세 이상으로 하되, 사용상 주의사항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자문했다. 또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 백신 검증자문단은 1일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최종결과 보고서와 미국의 임상시험에 대한 중간분석자료를 허가 후에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허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오는 4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자문단이 대상으로 삼은 임상시험은 영국 2건, 브라질 1건, 남아공 1건 등 총 4건이며 대상자는 대상자 총 2만 3,745명.이 가운데 효과성 평가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8.89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이 65세 이상에서 별 효과가 없다는 해외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마찬가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65세 이상 접종 제한과 방향성에 대해 내일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 등을 거쳐 내달 1일 접종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5일 AZ백신 효과가 65세 이상에서 10% 안팎에 불과하다는 독일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며칠 후 독일 정부는 이 연령 이상에 접종 금지 조치를 내렸다.이에 대해 AZ는 최신 임상시험 결과 65세 이상에 대한 효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이 일본에서도 생산된다.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AZ는 4,500만명 분 이상을 일본 내에서 제조할 방침이며 원료 제조 및 제품화는 JCR와 다이이찌산쿄 등이 담당한다.일본 정부는 AZ로부터 6천만명 분의 백신을 구입하고 이 가운데 25%를 3월 말까지 공급받기로 계약을 맺었다.AZ는 지난해 일본에서 18세 이상 약 250명을 대상으로 백신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현재 데이터를 분석 중이며, 2월 중 후생노동성에 판매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화이자는 지난해 12월에 신청했다.일본 정부가 AZ,
질병관리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을 오는 2월부터 시작하며 총 4개 분기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9월까지 전 국민에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질병청은 사망자 최소화,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감염병, 예방의학, 면역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 심의를 거쳐 예방접종 순서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분기 별 접종대상자는 1분기의 경우 요양병원과 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다. 2분기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일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의 허가와 심사를 시작했다.식약처는 이번 허가신청 제품을 비롯하여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신속한 허가·심사를 위해 기존 처리기간(180일 이상) 보다 단축된 40일 이내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다른 의약품과 달리 국가출하승인이 필요한 만큼 기존 2~3개월에서 20일 이내로 신속하게 끝낼 계획이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허가심사와 국가출하는 별개로 진행되는데다 모두 사전에 많은 준비를 거친 만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