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이 1월11일자로 박인철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을 임명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중증환자에 필수인 음압병동이 이동형으로 개발돼 병동 부족난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카이스트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사업단(단장 배충식 공과대학장)은 작년 7월부터 한국형 방역패키지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해 온 '이동형 음압병동(Mobile Clinic Module, 이하 MCM)'을 개발하고 시범사업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산업디자인 남택진 교수팀이 개발한 MCM은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4개 병상을 갖춘 병동 시뮬레이션에 들어갔으며 이달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이 12월15일자로 원자력병원 김동호 소아청소년과장(전문의)를 진료부장에 임명했다.
-국가RI신약센터 신약개발지원부장 김경민(12월 11일자)
수술 전 받는 유방암 항암치료반응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 우상근·김현아 박사 연구팀은 국소진행성 유방암 환자군 56명을 대상으로 PET/CT 및 MRI 영상 분석으로 전문의와 AI의 선행화학요법 치료 반응 예측도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AI에 이미지 분석에 활용하는 인공신경망인 합성곱신경망(CNN)의 알고리즘을 이용한 딥러닝 기법을 적용했다. 비교 결과, 전문의의 예측도는 ET/CT 84%, MRI 61%인데 비해
한국원자력의학원 김금배 박사가 12월 3일 아시아-오세아니아 의학물리학회(AFOMP)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의학물리학자상을 받았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이 12월 1일자로 임상무 박사를 국가RI신약센터장에 임상무 임명했다.신임 임 센터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원자력병원 핵의학과에서 전문의를 시작한 이후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사이클로트론 응용연구실장,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대한핵의학회 방사성의약품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종근당이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이 러시아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해외 임상을 진행한다.종근당은 지난 20일 멕시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파벨탄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미 회사는 멕시코의 국립보건원 중 하나인 코로나19 치료 지정병원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이번 2상 임상시험의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환자 약 118명이다. 이들에게 중등도 및 기저 질환에
항바이러스제 타미셀캡슐 75mg이 국가비축사업에 낙찰됐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질병관리청의 2020년 국가비축사업 항바일스제 오셀타미비르(경구제) 구매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타미셀캡슐 530만개를 61억 210만 4,027원에 납품키로 했다.회사는 지난 해부터 국가필수의약품 미토마이신씨(항암제)의 수입 중단에 따른 수급 불안정 상황도 해소하기 위해 위탁 제조사를 자처해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다. 올해에도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전량 수입하던 국가필수의약품 닥티노마이신주 주사제(항
-방사선의학임상연구부장 김민석(11월 1일자)
난치성 질환인 삼중유방암의 표적치료제 국내 개발 가능성이 가시화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김재성 박사 연구팀은 삼중음성유방암의 신규 표적 치료제로서 가능성 있는 선도물질을 확보했다고 암 치료 분야의 전문학술지 프론티어즈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발표했다.삼중음성유방암은 유방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고 치료하기 어렵다. 기존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사람 표피성장인자(HER-2) 수용체를 타깃으로 치료하지만 삼중음성유방암에는 이들 호르몬 수용체가 없기 때문이다.연구팀이 개발한 치료물질은
타우린의 신경보호 효과를 영상으로 확인하는데 성공했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오세종·최재용 박사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타우린의 효능을 영상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타우린은 어패류에 많이 들어있는 아미노산으로 피로회복제 및 자양강장제의 주성분으로 널리 활용된다.알츠하이머병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어느정도인지는 영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효능 연구에서는 약물주입 후 행동변화나 사후 조직검사 등 병리변화에 국한돼 한계
한국원자력의학원이 9월 14일 한국발명진흥회와 공공 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방사선 의학 관련 의약·바이오 분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종근당의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치료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트)이 러시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이번 시험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 환자 100여명으로 10일간 투여해 치료효과를 확인한다.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약물재창출 연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연구에 따르면 나파모스트가 렘데시비르보다 항바이러스 효과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일 영장류센터와 일본 동경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박선후-비상진료연구부장 장원일
-생활건강증진부장 김연주
고지혈증치료제인 스타틴계열 약물이 림프종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수 박사 연구팀은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을 방사면역치료제 방사성요오드-리툭시맙과 병용투여시 치료 효과를 30% 이상 높일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국제 암 학술지 캔서즈(Cancer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림프종 모델 쥐를 방사성요오드-리툭시맙 단독투여군, 방사성요오드-리툭시맙+아토르바스타틴 병용투여군으로 나눠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으로 치료 효과를 비교 관찰했다.그 결과, 방사성요오드-리툭시맙의 종양 침투율은 병용투여군
△전략기획실장 이진경 △생활건강증진부장 배근량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선 전리함선량계 교정 건수가 4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전리함 선량계는 환자에게 정확한 양의 방사선을 투여하기 위해 방사선 발생장치에서 나오는 방사선의 양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장치다.측정 결과의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리함 선량계는 1년마다 공인교정기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정을 받아야 한다. 의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획득하고 전리함 선량계 교정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해왔다.
방사선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유방암에 치료효과를 높이는 방법이 제시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성민기·김재성 박사팀은 암세포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인산화 S6키나아제(p-S6K1) 단백질의 활성 여부에 따라 방사선 치료 후 재발이 달라진다고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유방암환자 1,770명.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1,317명 중 998명에서 p-S6K1가 발현됐으며, 이들의 국소재발률은 비발현 환자 보다 4.3% 높았다. 또한 p-S6K1를 조절하는 신호전달인자 mTOR를 억제하는 약물 에베로리머스 투여시 방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