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원장 임근우)이 지난 20일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경기북부지역 미취학 장애아동 어머니의 능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첫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장애아동의 어머니가 아이의 잠재된 능력개발, 우울감 감소와 함께 자존감과 대처방식을 증진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2주 일정으로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매주 1회 실시된 ‘장애아동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과 같은 시간대에 함께 진행된다. 한편 병원 관계자는 장애아동 어머니의 실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지만, 현재 경기북부지역에는 장애아동 어머니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병원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병원단지내 각 건물 및 주요시설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함께하는 병원’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각 건물의 기능적인 면이나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이어야 하고, 마감은 오는 2월 11일까지다. 병원관계자는 “일반인 대상 공모로 새롭게 붙여지게 될 건물 및 시설 등의 명칭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최고 의료기관으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 이웃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숙하고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한편 응모방법은 병원 홈페이지(www.amc.seoul.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이나 이메일(newname@amc.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성모병원 종합안내센터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한층 더 쾌적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이번 공사로 종합안내센터는 본관2층 로비 출입문 인접지역으로 이동했으며, 고객상담, 종합안내, 검사통합예약, KIOSK 단말기를 동일선상으로 배치, 진료 후 내원객들의 동선 길이를 최소화했다.또한 종합안내센터가 인접하고 있는 외래약국과 대기공간도 부분적인 공사로 한층 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9일부터 의사간호사를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 인명구조술(BLS:Basic life support)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환자발생시 기도확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프로그램으로, 병원직원이면 누구라도 위급상황발생시 환자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 것. 1년간 총 47차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총 2시간에 걸쳐 이론을 포함한 실습위주로 진행되며, 교육 후 자체평가를 통해 불합격되면 재교육을 받도록 했다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직원이라면 누구라도 위급상황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이 지난 19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안과 평온을 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이웃들과의 정을 더욱 돈독히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지난 8일 스리랑카 남·동부해안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친 고려대 의료봉사단(단장 김우주)이 19일 무사 귀국했다. 현지에서 봉사단은 라자팍스 수상과 현지 주민들의 열광적인 요구와 현지 의료수요 급증, 김병관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의 격려로 예정 보다 봉사활동 기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김 단장은 "이번 봉사 활동은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참전한 스리랑카인에 대한 보답과 함께 한국의 인술(仁術)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남동부 지역은 피해규모가 매우 심해 때문에 봉사기간을 연장하고, 이동, 철야진료 활동을 펼쳤지만 모든 주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기에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의료봉사를 비롯한 의료시설 재건에 대한 인력, 장비, 교육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을지대학병원이 올해부터 매달 셋째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기로 한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가 19일 병원 로비에서 그 첫회가 시작됐다.이번 음악회에는 환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전통클래식에서부터 세미클래식, 재즈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주에서 19일부터 10일간 의료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 병원협회 공동으로 펼치는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은 의사 5명과 간호사 8명 등 모두 17명이 부상자 치료뿐 아니라 전염병 예방활동도 펼치게 된다. 한편 아산병원은 지난 18일 피부과 문기찬 교수를 단장으로 한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가졌으며, 의료지원단 파견과 함께 직원과 환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7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바오로병원이 지난 5일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미숙아 권오선 환아의 백일잔치를 가졌다.960g으로 태어났지만 지금은 2.8kg의 몸무게로 성장한 오선이의 백일잔치에 김기순 병원장은 아기 겨울옷을, 원목실에서는 케이크, 신생아실에서는 과일과 떡을 준비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오선이의 백일잔치를 준비하고 축하했다.또 최근 바자회 수익금을 오선이의 치료비로 기탁한 한마음 봉사회 ‘아름다운 자장면’ 에서도 꽃과 풍선 등으로 예쁜 잔치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한편 오선이 어머니와 외할아버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있는 오선이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이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자매결연 지역인 강원도 춘천시 고탄리를 방문하여 의료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소아과 등 6개 진료과목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의료봉사단(단장 박우성 진료부원장)이 고탄리 마을회관에서 고탄리 및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및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 원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고탄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단국대병원과 단국대학교는 지난해 8월 고탄리와 자매결연 후 한차례 의료봉사활동을 한 바 있으며, 11월에는 병원과 대학 캠퍼스 내에 고탄리 특산물장터를 개설, 1,400여만 원의 특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출국하여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긴급의료활동을 벌여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 일산병원의료진이 오는 21일 새벽 귀국한다.하루 평균 400명을 진료하며, 총 2,500명에 이르는 환자들을 진료했고, 진료시간 이후에는 위급환자를 위한 왕진도 빈번했다. 특히 가정의학과 조경희 과장을 팀장으로 했던 사마하니는 한 번도 의사가 진료한 적이 없는 곳이어서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환자들뿐만 아니라 인근의 주민들까지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철수 의료진 단장은 “인류역사상 엄청난 재난을 구하는데 동참했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열흘간의 봉사기간 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결실도 얻었다. 더 이상 힘이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쏟았고, 마라토너가 힘
가천의과대학교 뇌과학연구소(소장 조장희)와 미국 하버드의대 뇌영상센터가 지난 1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그동안 각기 진행해오던 뇌영상 시스템 연구를 공동 추진키로 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하버드의대 뇌영상센터를 이끌고 있는 페렝크 율레즈(58) 교수는 방사선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로 특히 MRI와 영상유도치료 기술에서 세계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양 기관의 책임자를 통해 이번 협정에 대한 의의를 들어봤다.Q. 이번 공동연구의 이점은 ?율레즈 박사[사진오른쪽] : 하버드의대의 연구는 임상에 강한 반면, 조 박사의 연구는 기초과학 분야여서 서로의 연구 성과물을 교환하게 되면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조장희 박사[사진왼쪽] :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수술에 대한 자료를 하버드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에 한 외국 의사가 한국의 최신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내한했다.이 의사는 인도 SK.S 병원(SK.Sengoda Gounder-인도 타밀나두주 살렘시)의 신경 및 척추외과 과장 팔라니야판 박사[사진]로 뇌종양과 척추 퇴행성 질환을 연구하고 있다. 팔라니야판 박사는 오는 22일까지 3주간 성의교정 게스트룸에 머물며, 박춘근 교수가 시행하고 있는 인공척추관절 수술, 척추성형술, 풍선척추성형술 및 내시경하 추간판제거술 등 최신 척추수술에 대한 여러 기법을 배울 예정이다. 한편, 박춘근 교수는 지난해 필리핀 세부의 정형외과연구소 소장 플로델리스 박사(Dr. Flordelis)에게 2주간 척추외과 신기술을 전해준 바 있다.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이 지난 17일 병원 회의실에서 태안밝은안과의원(원장 이성민)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은 △상호 환자의뢰 △검사의뢰 및 회신 △의학정보교류 △병원 경영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상호 홍보지원 등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꾀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또한 각종 세미나, 연수프로그램, 국내외학회, 학술대회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병원경영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첨단의료기술에 대한 자문과 견학에 대하여 협조키로 했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63개 안과의원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게 됐다.
“그동안 금기시 되어왔던 재정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경쟁력강화에 주력하겠다.”신임 이봉암 의료원장이 지난 17일 전문지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밝힌말이다.이 원장은“그동안 많은 분들이 이 자리를 맡으시면서 가장 어려워했던 것중에 하나가 재정적인 부분”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경영시스템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 원장은 전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진을 비롯한 전직원의 기살리기와 서비스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고객서비스 확대를 위해 고객소리함 확대설치, 퇴원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서 듣기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생각이다. 또한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학연지연을 떠나 최고의
백병원이 1월부터 백병원 홈페이지(http://www.paik.ac.kr)에 가입한 직원 및 일반회원들을 대상으로 월 1회씩 건강뉴스레터서비스를 시작한다.이 뉴스레터에는 월별 건강정보를 비롯하여 건강칼럼, 건강상담실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병원 관계자는 회원들에게 매달 시기적으로 필요한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백병원의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레터의 세부 내용이나 지난 뉴스레터 보기는 http://www.paik.ac.kr/new/newsletter.htm에서 가능하다.
성가병원 수련교육부가 한 달 여 간의 공사를 통해 전공의 휴게실을 새롭게 단장했다.이번 공사를 통해 롤 블라인드 설치, 식기 및 가전제품, 씽크대를 새로 설치해 보다 온화하고 위생적인 휴게실로 바뀌었다.또한 매일 제공되는 아침대용식 메뉴도 개선하여 요일별로 다양한 빵과 죽, 과일, 야채샐러드, 햄 등 선호도 높은 식사로 변경됐다.수련교육부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된 휴게실이 다양한 채널의 대화가 오가는 전공의들의 정보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전공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1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가 지난1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고려의대 동문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대 100주년을 기념하는 첫 행사이자 고대 의대의 재도약을 위한 총동문의 화합의 장으로, 고대의대 교우회(회장 김윤수)와 고대의대(학장 최상용),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이 공동 주최했다. 어윤대 고려대학교 총장은 “의대는 대학의 핵심으로 세계화 된 의대를 보유하지 않고서는 고대의 새천년도 올 수 없다”며 “전 동문들이 의대를 향한 힘을 모아 줄 때 학교측의 적극적인 지원도 더욱 빛을 낼 것이다”고 말했다. 홍승길 의무부총장도 “고대 100주년을 맞아 고려의대가 제2의 도약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모든 동문들이 고대의 글로벌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
지난 12일 파견된 조선대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조남수 교수)이 메단시에서 한국의 인술을 전하고 있다. 봉사단에 따르면 총 10여명의 의료봉사단은 현지에서 하루 평균 200여명 이상의 환자 및 이재민의 건강을 돌보고 있으며 일반상처로 인한 2차 감염과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고 전하고 있다. 조 단장은“인도네시아 메단시 및 주변의 의료시설이 부족할 뿐 아니라 병원의 치료수준이 높지 못해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며“피해가 워낙 커 대부분이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더욱 폭넓은 진료 활동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강남성모 및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의과학연구원에서 QI팀 주최로 제2기 사내 친절강사 양성과정을 가졌다.이번 과정에서는 센토스 박보영 강사의 강의로 ▶성인학습의 이해 ▶감성지능 자가진단을 통한 서비스마인드 향상 ▶감성지능에 기초한 표정과 눈맞춤, 용모 ▶감성지능에 기초한 동작과 자세 ▶감정기능에 기초한 서비스 기본화법 ▶유연성 훈련 등 친절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부터 적극적이고 활기찬 강의를 위한 다양한 표현 방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한 교직원은 “감성지능 자가진단을 통해 나 자신의 모습부터 되돌아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친절분위기를 정착시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이끌어 내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