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대학교 뇌과학연구소와 미국의 하버드대 뇌영상센터가 17일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공동연구 진행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연구 인력 교류 ▲각각의 영상시스템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획득하는 새로운 연구 프로그램 공유 ▲ 연구와 관련된 기초과학 및 임상적인 부분 ▲ 최종 연구 성과물 교환 등 전 분야에 걸쳐 공동연구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대학은 향후 각각 국가적인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제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외연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하버드대 뇌영상센터는 현재 연구개발중인 ‘실시간 수술용 PET-MRI 입체영상 시스템’에 대해 미국의 NIH(국립보건원), NCI(국립암센터),DARPA(국방부 산하 연구기관),GE(General Ele
“전체적인 의료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는 만큼 이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 한강성심병원 신임 현인규 병원장이 본지와 가진 단독인터뷰를 통해 밝힌 말이다. 현 병원장은 이를 위해 ABC(원가시스템)시스템을 2006년초까지 마무리하고, BSC(균형성가 지표)를 2007년까지 구축해 병원을 보다 합리적이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BSC가 구축되면 내부적인 요소들의 불필요한 부분들을 보다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확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병원의 특성상 화상센터의 경쟁력유지가 관건인데, 진료의 질과 내부시스템에 중점을 맞추어 고압산소치료기, 고빈도 호흡기 등 보다 차별화·세분화할 수 있는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나간다는 전
좋은삼선병원이 지난 14일 최첨단 심장초음파진단기(SONOS 5500)를 도입했다.이 장비는 미국 Philips社 제품으로 화면 영상의 해상력이 뛰어나고 칼라 도플러 심장초음파에 있어서도 훨씬 정확한 혈류 속도 측정성능을 가지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기기도입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진단과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제공됐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김형규) 장례식장이 성북구청(구청장 서찬교)으로부터‘편의시설 설치 모범시설’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은 성북구청이 관공서, 병원, 음식점 등 2,400여 기관을 2개월간 실사한 결과를 토대로 매년 1회씩 시상하는 것으로 최종 4곳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병원은 성북구청으로부터‘환자 편의시설설치 모범시설 지정서’와 상금 1백만원을 받았으며, 시상금 전액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장애복지시설인 '성북그룹홈 1호'(소장 안영선)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3일 베트남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University of Medicine & Pharmacy at Ho Chi Minh City) 총장실에서 대학 부속병원 등 4개 병원과 합동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태주 전남대학교병원장과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 느구엔 딘 호이 총장, 촐라이ㆍ페드아틱(소아병원)ㆍ트로피컬(열대성 질병) 병원 등 4개 병원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대병원은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 산하 4개 병원들과 의료진 교류를 비롯 첨단의학 공동 연구, 환자진료 등 두 나라사이 동반자적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한편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은 1947년 설립된 베트남 국립대학으로 의과ㆍ치과ㆍ약학ㆍ공중보건 대학 등 7개 단과대학과 부속병원
순천향중앙의료원(의료원장 김부성)이 지난 15일 서울 순천향대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1회 순천향중앙의료원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진대회에는 김부성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심찬섭 서울병원장, 신원한 부천병원장, 정희연 천안병원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경진대회는 서울, 부천, 천안병원에서 각 4팀이 참가해 총 12개의 연제를 발표했으며, 부천병원 간호팀이 ‘업무개선을 통한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서울병원 감염관리실 ‘OCS를 활용한 항균제 전산처방 프로그램의 이득’과 천안병원 간호부의 ‘Critical Pathway(만성중이염, 부비동염, 편도염)개발과 적용’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김부성 의료원장은 “오늘 경진대회를 계기로 서로 믿고 신뢰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 2회 감염관리주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손씻기를 주제로 ▲포스터와 표어 공모 ▲손씻기 우수직원 선발 ▲손씻기 퀴즈 ▲손씻기 홍보용 뱃지 제작 배포 ▲손씻기에 대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표어부문 최우수상에는 진단방사선과 김영배 기사의 "깨끗한 손씻기, 작은 실천 큰 보람", 포스터 부문에서는 중환자실 김나연 간호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전직원에게 손씻기 홍보용 뱃지를 배포했고, 2층 중앙공급실 복도에서 손씻기 퀴즈를 맞춘 400여명의 직원에게는 핸드로션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가장 기본적인 감염관리의 시작인 손씻기에 대한 중요성을 올바로 인식하고, 이를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12일부터 1층 로비에서 모유수유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19일까지는 1층 로비에서 이루어지고 20일부터 21일까지는 5층 병동 본관과 신관의 연결통로에서 전시된다.‘엄마의 사랑 아기의 행복’, ‘For Baby’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모유수유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을 바로 잡고,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이로운 모유수유의 장점들을 널리 인식시키기 위해 열렸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 원무팀 ‘사랑나눔모임’이 최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사랑나눔모임은 지난 12일 남아시아 해일 피해 돕기 원내 모금행사를 통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지난 11일에도 잠실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20kg 40포대도 전달했다.사랑나눔모임 이태진 회장은 “올 해 ‘함께하는 병원’을 슬로건으로 펼치고 있는 병원의 희망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 간호사들이 지난 12일 대전광역시 가양동에 있는‘늘사랑 아기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건양대병원 83병동(정신과) 간호사 8명이 새해를 맞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것이 계기가 되어 근무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강미경 파트장은“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며“비록 재주는 없지만 우리의 손이 필요한 곳이 많아 보람됐고, 여건이 허락하는 데로 자주 찾아야겠다”고 말했다.또“사랑을 베풀겠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왔는데 막상 와서 아이들을 보니 따뜻한 마음을안고 돌아가는 것 같아오히려 도움이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늘사랑 아기집‘은 1953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부모로부터 버림받았거나 연고가 없는 0세부터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2005년 수료하는 인턴·레지던트·전임의에게 ‘2005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수료기념CD’ 를 제작·배포했다.이 CD는 삼성서울병원이 2002년부터 매년 제작해온 것으로 수료자들의 앨범을 비롯해 이종철 병원장의 인사말, 삼성서울병원소개, 각 진료과와 수련생 소개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수련생활 과정과 전공의 개인별 서명 및 낙서, 주요 시상이력 등과 진료, 봉사활동, 학회활동 등의 사진앨범 등이 수록되어 있다.어 환 교육수련부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교육받은 전공의들이 어디에서도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작은 원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했다”며 “반응이 좋아 앞으로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좋은삼선병원이 지난 11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어린이합창단의 환자위안 자선공연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고은노래교실 어린이 합창단이 80여명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낭랑하고 밝은 하모니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8일 스리랑카에 급파된 고려대의료원 의료봉사단(단장 김우주 교수)이 스리랑카 동남부 해안지역을 돌며, 하루평균 5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한국의 인술을 전하고 있다. 봉사단은 2그룹으로 나뉘어 탄갈레(Tangalle), 쿠다웰라(kudawella) 등의 지역을 돌며‘찾아가는 진료’를 펼치는 것. 김 단장은 “스리랑카 남동부 해안지역은 워낙 의료시설이 모자란 데다 병원의 치료수준이 높지 못하기 때문에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도 약이 없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지진해일 피해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많은 이재민 때문에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진료와 철야진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봉사단은 향후 킨다라(k
연세의료원 인도네시아 의료봉사팀이 지난 9일 8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이 봉사팀은 김동수 교수(소아과)를 단장으로 의사 7명, 간호사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반다아체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했다.김 단장은 “맛다이, 줌밧뜨, 사마하리 등 난민촌을 중심으로 4일간의 진료활동을 통해 총 1,100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주로 외상, 설사병 및 피부병 증상이 많았고, 초기처치를 받지 못하여 악화된 환자들이 많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강남성심병원(원장 강성원)이 지난 11일 개원 25주년을 맞아 신관7층 미카엘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경외과 황도윤 교수(30년 근속)를 비롯해 총 41명의 장기근속자와 원무과 최영섭 대리 외 모범직원 20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는 개원 25주년 전야제 ‘환자들을 위한 음악회’도 열려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효경 간호부장은 “교직원들과 환자 및 환자 보호자들이 한데 어울려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희망을 노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좋은삼선병원 인공신장실이 구랍 22일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신부전 환자 등록사업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투석환자 등록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병원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부전증 환자들에게 최적의 투석환경을 제공하고, 외부감염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안산병원 일심회(회장 정인성)가 최근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미숙아와 외국인 노동자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일심회는 지난 2004년 12월 불우환자돕기 일일호프를 열어 모금한 금액 200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미숙아(29주 출산)와 외국인 노동자로 루프스병을 가지고 있던 몽골여성에게 각각 100원씩 치료비를 지원했다.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이 11일 광주광역시 상황실에서 남아시아 지역 의료지원 구호활동에 대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구호활동은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추진된 것으로 오는 12일 출국하여 21일까지 인도네시아의 메단시와 아체주 반다아체에서 의료활동을 하게된다. 이번에 파견되는 의료진은 조남수 교수(응급의학과)를 단장으로 전문의 3명, 간호사 3명, 행정지원팀 1명과 시청 직원 등 총 10 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부상자 치료는 물론 항생제, 피부질환약, 소독약 등 각종 의약품 지원과 말라리아 예방접종 등 응급의료활동도 할 예정이다. 병원관계자는“이번 재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인술을 펼쳐 하루 빨리 쾌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고 말했다.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이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미술작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주)서울옥션의 아트컨설팅 제안을 통해 이뤄졌으며, 3개월 간격으로 계절에 맞는 새로운 작품들로 교체된다. 서울옥션 관계자는“정신적 평화가 샘처럼 솟는 예술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며 “단순한 몸의 치유만이 아닌 마음의 치유를 위해 예술적 향기가 느껴지는 고품격 병원을 연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작품은 매 3개월 간격으로 교체되며 1~3월은 4~6월은 7~9월은 10~12월은 라는 주제로 전시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축구동호회(회장 김종욱)가 지난 6일 원무팀 사무실에서 소아암환자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암병원 축구동호회가 53병동에 백혈병 치료를 위해 입원해 있는 최성민 어린이를 돕기위해 60만원을 지원한 것. 김종욱 회장은 “2004년 송년회를 취소해 절약된 경비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향후 축구회 회원들의 의중을 모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