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의 조피고®(성분명: 라듐-223염화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았다.이로써 조피고는 내장전이가 없으며 증상이 있는 골 전이된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이번 조피고의 국내 승인은 ALSYMPCA 3상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50kBq(1.35마이크로큐리)/kg을 4주 간격으로 6회 주사하며, 1분에 걸쳐 천천히 정맥 내 주사한다.
신체활동량이 왕성한 남성은 그렇지 못한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재발과 사망위험이 낮다고 알려진 가운데 운동이 전립선암의 예후를 어떻게 개선시키는지 그 메커니즘이 입증됐다.캘리포니아대학 에린 반 블라리간(Erin Van Blarigan) 교수는 운동이 전립선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료관계자 대상 코호트연구(HPFS)를 이용한 새로운 연구성과를 미국암연구협회(AACR)·전립선암재단의 학술대회 '전립선암 연구의 발전'(1월 18~21일)에서 발표했다.블라리간 교수는 대상자 572명을 대상으로 진단 전 신체활동과 전립선 종양의 혈관구조를 검토했다.그 결과, 진단 전에 걷는 속도가 빠른 남성은 가장 느린 남성에 비해 정상에 가까운 구조의 혈관이 많았다.교수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운동하는 남성에서 전립선
영국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가 8일 전립선암의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했다.NICE는 이 가이드라인에서 저위험 국한성전립선암에 대한 전립선특이항원(PSA) 관찰요법(active surveillance)을 첫 1년간은 3~4개월에 한번 실시하고, 그 이후 병기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 서서히 간격을 늘린다는 새로운 프로토콜(규약)을 제시했다.또 경과 관찰 중에 전립선 생검의 병변 검출감도를 높이기 위해 감시요법을 시작할 때까지 멀티파라메트릭 MRI(다중지표 자기공명영상)로 영상을 평가하도록 권장했다.중등도 위험의 국한성 전립선암 환자에도 '고려가능'PSA감시요법의 대상은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또는 근치적 방사선요법을 고려할 수 있는 저위험 국한성 전립선암환자'.또 '조기에 절제
위암과 유방암 등 주요 암의 경우 조기 발견할 경우5년 생존율이 90% 이상 높은 것으로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수)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2011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통계를 26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11년 신규 암환자수는 218,017명으로 2010년에 비해 6.0%, 2001년에 비해 96.0% 증가했다.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순이었으며 남자의 경우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이었다.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2010년과 같았다.5년 생존율은 꾸준하게 향상돼 최근 5년간(2007-2011)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
포도씨 추출물 속 성분이 전립선암 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콜로라도대학 알프나 티야기(Alpna Tyagi) 교수는 포도씨 속에 들어있는 B2 3,3″-di-O-gallate(B2G2)라는 성분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Nutrition and Cancer에 발표했다.교수는 포도씨 추출물에서 채취한 B2G2 성분을 2개의 실험군에 주입한 결과, B2G2군에서 세포 성장이 억제되고, 세포주기 정지 및 사멸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티야기 교수는 "B2G2물질이 전립선암 증식 억제에 효과적이었다"며 "다른 악성 종양에 대해서도 추가연구를 통해 B2G2의 효과를 입증해 볼만 하다"고 강조했다.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최첨단 신기술시스템을 갖춘 4세대 로봇 수술기인 ‘다빈치 Si 시스템(da Vinci Si IS3000 Surgical System)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 시스템은 가장 업데이트 된 세계 최신 모델로, 기존의 다빈치 시스템과 비교하여 ▲3D 스크린의 해상도를 720dpi에서 1080dpi로 높였으며 ▲듀얼 콘솔을 적용하여 진료과가 다른 두 명의 집도의가 동시에 수술이 가능하고 ▲신기술 접목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병원측은 우선적으로 비뇨기과(전립선암, 신장암, 신우암, 요관암, 방광암, 비뇨기교정술), 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산부인과(자궁근종, 자궁적출, 난관미세수술), 외과(갑상선암, 담낭질환, 위암, 직장암)
바이엘의 전립선암 치료제 조피고(Xofigo; 라듐 Ra 223 염화물)가 EU로부터 발매 승인을 받았다.이로써 조피고는 골 전이 증상이 나타났지만 내장 전이 여부를 알 수 없는 성인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들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및 리히텐슈타인 등에서 판매가 가능케 됐다.조피고는 임상시험 결과 평균 생존기간이 14개월에 달해 대조군의 11.2개월에 비해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조피고는 지난 5월 미FDA의 승인을 얻어 현재 미국시장 내 발매 중이다.
▶ 일 시 : 11월 20일(수) 오후 3시~4시▶ 장 소 : 병원 본관4층 화상회의실▶ 제 목 : 전립선암▶ 문 의 : 031-8086-2730
가족성 유방암 환자 4명 중 1명은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BRCA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유방암학회는 13일 한국형 유전성 유방암의 특징을 규명하는 대규모 연구결과(KOHBRA, 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전국 주요 36개 병원 유방암센터에서 3,060명의 유전성 유방암 고위험군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6년간 조사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2,526명의 유방암 환자 중 16.5%(418명)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유발하는 BRCA1/BRCA2 변이 유전자가 발견됐다.가장 큰 원인은 가족력이었다. 유방암이나 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1,168명 가운데 10명 중 2명 이상(23.7%)은 변이 유전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기암센터 권태균 교수팀이 지방 최초로 비뇨기암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권태균 교수팀은 비뇨기암에서 복강경 로봇 수술의 선두주자로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성적은 2008년 2월 대구·경북 지역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암 절제술을 시행한 이래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에서 꾸준히 로봇수술을 시행해온 결과다.권 교수는 “로봇수술은 전립선암을 비롯한 비뇨기과 수술에서는 이미 표준 수술로 정착되고 있는 단계이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급여가 적용돼 많은 환자들이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로봇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일 시 : 11월 19일(화) 오후 1시▶ 장 소 : 병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 제 목 : 전립선암▶ 문 의 : 02-958-8034
▶ 일 시 : 11월 12일(화) 오후 2시▶ 장 소 :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 제 목 : 전립선암 강좌 및 PSA 검사 시행▶ 문 의 : 02-2270-0534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2일 북한산성 입구에서 둘레길 방문객들에게 길라잡이 손수건을 전달하고 전립선암 조기검진 중요성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 10회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16일 아시아에서 5번째로 다빈치 로봇, 복강경, 내시경 수술 시뮬레이션 기기와 드라이랩을 갖춘 복합 최소침습 수술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했다.이 센터는 모형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외과계 전공의, 인턴은 물론 의대, 간호대 실습생을 수용해 정기이론 교육과 술기 교육을 실시하고 토론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이번 센터의 오픈은 서울성모의 비교우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성모는 2011년 국내 최고령 102세 대장암 환자의 복강경 수술을 성공하는 등 복강경 전립선암 분야는 국내 최초,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센터장 김준기 교수(대장항문외과)는 "최소침습 수술 패턴의 변화와 제한적인 동물실습, 사체실습, 직접 환자 대상 술기 교육이 어려워지므로
국내 위암, 갑상선암 등 주요 암의 5년 생존율이 9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과 간암은 40%였다.국립암센터가 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통계사업 데이터를 이용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8대 주요 암 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626,506명(남 316,992명, 여 312,51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이번 분석에는 미국 국립암센터가 개발한 병기분류인 SEER (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프로그램을 이용했다.이에 따르면 암이 다른 장기에 전이되지 않은 경우에는 위암, 대장암, 여성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모두 5년 상대생존율이 90%를 넘었다. 예후가 상대적으로 나쁘다는 폐암, 간암도 40% 이상으로
야간근무자나 교체근무자 등 교대근무를 하는 남성은 전립선특이항원(PSA)치가 높은 전립선암 고위험 집단이라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는 동일하지 않았지만 서카디언리듬이 혼란해지면 전립선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지적됐다.연구팀은 2005~2010년에 실시된 3회 미국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40~65세 남성근로자 데이터를 통합하여 교대근무자와 PSA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나이를 보정하자 교대근무자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4.0ng/mL 이상의 높은 PSA 수치를 갖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교란인자 보정 후 위험비는 2.62로 나타났다.또한 교대근무자군에서는 총 PSA치 4.0ng/
전립선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후 장기간 호르몬요법은 중간위험군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시더스시나이 의료센터 아민 밀라디(Amin Mirhadi) 박사는 중간위험 전립선암 남성 13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호르몬요법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American Society for Radiation Oncology에 발표했다.박사는 참여 남성을 2개군으로 분류하고 장기간 및단기간 호르몬치료를 받게 하고, 2년간 전체 생존율을 비교했다.그 결과, 단기간 호르몬치료군의 생존율은 61%, 장기간 치료군은 65%로 2개군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밀라디 박사는 "그동안 대부분 전문가들은 전립선암 환자에게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줄이는 호르몬요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해왔다" 하
유전자 발현을 이용해 전립선암의 공격성을 미리 알 수 있다고 미국 컬럼비아대학병원 코리 아바테-쉔(Cory Abate-Shen) 박사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박사는 전립선암에 걸린 남성 43명의 유전자 검사결과, 모두 성장이 느리고 위험성이 낮은 전립선암이었다.이들을 10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FGFR1, PMP22, CDKN1A라는 3가지 유전자 발현으로 향후 종양이 공격적으로 변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암 병기테스트(cancer-staging tests)와 함께 3가지 유전자 발현을이용한 결과,6명의 남성이 향후 공격적 전립선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확인됐으며,향후 100%적중한 것으로나타났다.아바테-쉔 박사는 "연구결과를 재입증하기 위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이 대학병원 최초로'암 예방을 위한 명의 지침서'라는 제목의 암 예방 전자책(eBook)을 발행했다.'암 예방을 위한 명의 지침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을 돕고자 강동경희대병원 암 치료 전문가들이 지은 암 예방 지침서다.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암, 전립선암, 유방암, 갑상선암, 췌장암 등 9개암에 대한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약 230여 쪽 분량으로 제공하고 있다.전자책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사용해 리디북스, 교보문고 등 10개 온라인 서점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탈모증 개선제인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를 장기간 복용하면 전립선암 발병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미 텍사스대학 이안 톰슨(Ian M. Thompson) 교수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전립선암 예방연구에 참가한 남성 18,880명을 대상으로 18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피나스테라이드 복용군 9,423명 중 989명(10.5%)에서 전립선암이 발병한 반면, 위약군에서는 9,457명 중 1,414명(14.9%)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사망자는 피나스테라이드군에서 2,538명, 위약군에서 2,496명으로 15년간 생존율은 78% vs. 78.2%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비공격적이거나 공격적 성향의 전립선암에 대한 10년 생존율은 피나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