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텍, 씨잘 등 호흡기계 치료제로 유명한 한국유씨비제약이 올해부터 케프라정(성분명 레비티라세탐)으로 간질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중추신경제 제품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하는 품목이다.케프라는 16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2차성 전신화 발작의 유무에 관계없이 부분발작을 치료할 수 있는 보조요법으로 승인을 받았다. 따라서 기존약을 복용하는 환자에 추가로 투여하는 2차 약물이다. 가격은 500mg정이 1,386원이며하루 2회 복용하며 복용용량은 평균 2000mg이다.이 약의 특징은 기존의 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난치성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전체 간질환자의 20%가 기존약에 반응이 없는 난치성 환자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주 투여대상이 된다.기존약에 실패한 국내 환자들을 대상(97명)으
한국얀센은 메디컬 담당 노태호 상무를 전무로, CNS사업부 정신과 담당 이사대우에 국중직 부장을 승진 임명시켰다.노태호 전무는 기존 허가와 등록, 약가, 의약품 안전 등에 대한 업무를 그대로 맡게 된다. 신임 국중직 이사 대우는 CNS사업부 정신과의 마케팅과 영업을 지휘하게 된다.
한국얀센은 박제화 사장이 2일자로 대만 및 홍콩얀센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한국얀센 사장에는 최태홍 한국얀센 부사장이 임명됐다.< 박제화 신임 대만•홍콩얀센 총괄사장 > 1951년생 / 1972년 서울대 약대 졸업 / 1974-1975년 종근당 근무 / 1976-1983년 동화약품 근무 / 1983년 얀센 한국사무소 근무 / 1984년 고려대 경영대학원 졸업 / 1991년 미국 하버드대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 1983년-1993년 한국얀센 상무이사 / 1993년- 2006 한국얀센 대표이사 / 2007년 대만•홍콩얀센 총괄사장< 최태홍 신임 한국얀센 대표이사 사장 > 1957년생 / 1980년 서울대 약대 졸업 / 1982년 서울대 약학대학원 졸업 / 1987년 한국얀센 입사 / 1992년
선별등재방식 시행으로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의 매출에도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27일 복지부가 발표한 新 약가제도에 따라 앞으로 특허가 만료되는 오리지널 약도 제네릭 품목이 등재되는 동시에 20% 추가 인하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재 특허가 끝났거나 내년부터 추가로 특허가 만료되는 4~5개 품목들은 내년부터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으로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로 지난해 600억의 매출을 올린 대형 품목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제네릭의 출현과 추가 인하라는 이중고로매출 급락폭이 커질것이라는전망이 나오고 있다.한국MSD의 조코와 한국릴리의 젬자도 마찬가지다. 이들 품목도 각각 320억원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품목인 만큼 내년부터 60~70
아모디핀의 성공신화를 이끈 한미약품이 현재 어린이 해열제 시장규모보다 더많은 150억원을 판매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현재 해열시럽제 시장은 약 100억 규모. 이중 이부프로펜 단일제가 45억으로 가장 많은 시장을 차지하고, 이어 아부프로펜 복합제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각각 2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또 프란노프로판 성분제제가 15억원 정도 규모다.하지만 올해 11월부터 20억 이부프로펜 복합제가 비급여로 전환되면서 이부프로펜 시장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여기에 한미약품은 이부프로펜성분의 활성체만을 떼낸 덱시부프로펜(제품명 맥시부펜)으로 내년부터 뛰어든다. 이약은 한미약품이 지난 5년간 23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한 개량신약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덱시부프로펜 성분 시럽제는 전세계적으로 6세 이하에서
한국노바티스가 최근 잇달아 세 명의 본부장급 여성을 성장시장지역 마케팅 리더로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바티스의 성장시장지역(Emerging Growth Market)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 러시아, 인도 등의 아시아 지역과 서유럽, 중동, 아프리카 4대륙 55개국 등 시장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을 말하는데, 이중 마케팅 리더라 함은 각국의 PM중 대표자인 셈이다.최근 B형간염치료제 세비보 마케팅 리더가 된 김명숙 본부장은 서울대 간호대학 졸업후 로슈, 파마시아 등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총 12년간 근무한 베테랑으로 2004년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하여 2년만에 리더로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이에 앞서 올 2월에는 한국노바티스 김은영 부장이 한국이 마케팅 리더 국가로 선정되는 동시에 ‘엑스포지’ 마케팅
한독약품이 신임 영업마케팅 담당 임원에 글락소스미스 클라인 코리아 출신의 이춘엽 부사장을 영입하고, 2007년 1월 1일부로 부사장 직에 임명했다. 이와 함께, 신임 Medical Advisor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문준식박사를 실장으로 임명했다.이 부사장은 서강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했으며, 업존코리아, 실락코리아, 파미타리아어바코리아, 코오롱제약, 스미스클라인비첨에서 근무했다.이후, 중국 얀센에서 RX Business Unit Director로, 2002년부터 최근까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코리아에서 Commercial Director(부사장)로 재직한 바 있다. 또 Medical Advisor로 영입된 문 박사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리앤리의원과 TLC의원에서 가정의학과 및 비만클리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및 가족과 한국얀센 임직원이 참여해 재활을 다짐한 올해 마지막 ‘피스인마인드(Peace in Mind)’ 행사가 16일 한국복지재단 영등포 사회복귀시설에서 열렸다. 18일 한국얀센에 따르면,이번 행사는 조별 케익만들기 등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송구영신 촛불의식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졌으며 1,8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한국복지재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복지재단은 그동안 환우와 함께 피스인마인드 행사를 벌여온 한국얀센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국얀센 임직원은 올해 나무심기, 문화예술공연 관람, 고구마 캐기 등 총 4번의 피스인마인드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우의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등 재활을 도왔다. 한국얀센은 오는 2007년에도 정신질환우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피스인마인드
영남대병원(김오룡 병원장)이 경련성 질환 환자들에게 자신감과 희망,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한국얀센 및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으로 ‘경련성 질환 환우사랑 캠페인’을 벌인다. 이와 관련해 영남대병원은 지난 23일 한국얀센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 중 성인의 경우 치료가 잘 되어 발작을 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재활 기금을 준다. 소아는 학습활동에 도움이 되는 장학금(1인당 50만원 책정)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2006년 11월부터 1년간 하게 되며, 지원금은 총 약 500만원이지만 매년 새로운 예산을 책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복지재단 영등포재활시설에서 정신분열병을 치료하며 사회 복귀를 준비중인 회원 10여명과 한국얀센 직원 등 총 30여명이 경기도 이천의 고구마 밭을 찾아 고구마 캐기를 체험했다. 이들은 흙을 헤치며 고구마가 드러날 때마다 자연의 넉넉함과 생명력에 대해 환호했다.
한국얀센은 신설된 국제임상시험담당 이사에 의학박사 서유진(徐由珍 ) 씨를 임명했다. 서유진 이사는 1996년 아주대 의대를 졸업한 후 2003년까지 아주대병원에서 레지던트, 펠로우 과정을 마쳤으며 전임강사로 활동했다. 2003년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심혈관계 및 COX-2 제제군의 Product Physician으로 활약했다.
안규중(건국대 피부과)교수가 지난 22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폴 얀센 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 교수는 향후 1년간 의진균학 분야의 관련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효과와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주장하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약에서 의약품 부작용이 꾸준히 보고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청안전청이 김선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망사고는 2003년 3건, 2004년 18건, 2005년 65건이며 올해 상반기만 해도 28명에 달했다.특히 지난해와 올해 사망자중 약물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경우는 모두 6건으로 약물의 인과관계로 인한 사망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의 ‘비아그라’는 지난해 147건, 2006년 상반기 40건의 부작용사례가 보고됐다. 이중 사망사례는 4건이며 1건은 약물로 인한 사망으로 나타났다. 56건이 눈에 관한 부작용으로 나타났고 부작용으로 실명한 건도 3건이나 있어 복용자들의 주의
서울제약이 신임 영업부문 담당임원에 소병호 상무이사를 영입했다. 소 상무이사는 한국얀센을 거쳐 한국MSD에서 10여년 간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한국MSD의 전무의약품 사업부 영업상무와 삼아약품의 영업, 마케팅 총괄 본부장를 역임한바 있다.
정신분열병 치료제 ‘리스페달 콘스타’가 환자의 입원 횟수 및 기간은 물론 치료비용까지 크게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얀센은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정신과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가 주최한 제 58차 IPS (Institute of Psychiatric Service)에서 발표됐다고 17일 밝혔다.이날 Shermock 연구소(Shermock Outcomes Research)의 Kenneth M. Shermock 연구소장은 리스페달 콘스타로 치료중인 정신분열병 혹은 분열정동장애 환자들에서 입원과 치료비용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오하이오주 보훈병원에서 치료중인 106명(30-85세)의 정신분열병 혹은 분열정동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리
한국얀센은 자사의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벨케이드(Velcade)가 제약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International Prix Galien Award’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회사측은 “지 2004년 ‘올해의 항암제’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 선정 ‘10대 신약’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혁신적인 신약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International Prix Galien Award는 기존의 약제와 비교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등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온 의약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건강복지사회를 여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문옥륜 서울대 교수, 이하 건사모)은 9월 18일 월요일 오후 1시30분 상공회의소 강당에서 ‘효율적 약제비 절감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먼저 복지부 최영현 약제비적정화추진사업단장이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이규식교수가 건사모 회원을 대표해 정부안에 대한 정책 검증 및 대안을 제시한다. 또 약물 경제학 전문가인 호주 멜버른 대학 Steve Crowley가 해외의 다양한 약제비 정책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는 열린우리당 김춘진의원,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 국내 약물 경제학 전문가인 한양대 의대 배상철교수, 경제학자로는 인하대 정인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외 건강보험공단 이평수 상무가 공단의 입장, 의사
【독일·프랑크푸르트】 펜타닐 TTS 등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형태의 오피오이드(마약 유사성분)의 등장으로 오피오이드를 이용한 만성통증의 치료가 상당부분 개선되고 있다. 독일 미카엘 쿠스터(Michael Kuster) 박사는 “통증 치료시 사용하는 첩부제의 장점은 진통효과가 높고, 내약성이 우수하며 취급도 간편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1일 12.5μg의 펜타닐 첩부제는 오피오이드 치료를 처음 하는 환자에 적합하다”고 독일통증학회에서 열린 얀센사 주최 이벤트에서 설명했다. 천정효과없는 펜타닐 쿠스터 박사에 의하면 펜타닐 첩부제의 유효성분은 3일간 지속적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치료 편리성이 높을 뿐만아니라 순응도도 개선된다. 또한 혈장내 오피오이드의 농도 변화가 크면 내성 발현 위험이 높아지지만, 이 제
한국얀센의 패취형 마약성진통제 ‘듀로제식 디트랜스’를 암환자에게 1차 지속형 제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한국얀센은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마약성진통제에 대한 변경된 요양급여기준이 지난 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사용범위가 확대됐다고 3일밝혔다.이에 따라 암환자는 듀로제식 디트랜스를 용량 제한없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암성통증 환자는 25mcg/h 이내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한편 얀센은 최근 12mcg/h 제제를 추가로 출시해 12, 25, 50mcg/h의 다양한 제품군이 마련돼 암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콘서타(성분명 : 메칠페니데이트)가 성인의 ADHD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신경정신의학회지(The International Journal of Neuropsychiatric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한국얀센은 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인 조셉 비더만 박사가 ‘성인 ADHD에서의 오로스 메칠페니데이트(콘서타) 오픈라벨 실험 (An- Open Label Trial of OROS Methylphenidate in Adults with Late-Onset ADHD)’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31일 밝혔다.보고에 따르면, 성인 ADHD 환자 36명에게 콘서타를 일일 평균용량으로 78.2±29.4mg(체중당 용량으로는 최대 1.3mg/kg)을 6주간 복용한 결과 시간이 흐를수록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