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관운동질환 관련 세계적 석학들이 제주도에 모인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세계소화관운동학회에는 특강과 초청연자수가 전 대회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특강 55건, 초청연사 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국내 소화기관련 의료의 위상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조직위원회는 이번 학술대회에 세계 40여 개국에서 외국학자 300명과 국내 관계자 300명 등 모두 600여 명 이상이 참석하고, 세계적인 관련 제약 및 의료용품업체 등이 모두 참석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적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발표세션도 전대회 19개에서 49개로 크게 늘어났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논문만 500여 편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의
최근 들어 대형 다국적 제약사들이 잇달아 공장을 철수하고 있는 가운데 그 이유에 업계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매년 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데도 왜 떠나느냐는 것이다.지난 99년 바이엘이 공장을 철수한 이후 지금까지 다국적 제약사들이 매각한 공장은 모두 10여 곳. 지난해와 올해에만 3개 제약사가 공장을 매각, 철수했다. 이러한 분위기 탓에 현재 남아있는 외자사 공장도 그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제약사들이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글로벌 생산기지의 집중화’, ‘중복투자 재정비’,‘생산설비 구조조정’ 등 다양하다. 최근 매각을 결정한 베링거인겔하임은 전세계 중장기 생산기지 집중화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고, 이보다 먼저 광장동 공장을 매각한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각지의 제조시설에서 중복 생산되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가 제14차 대한의진균학회에서 제 9회 노바티스 우수논문상과 제 8회 얀센 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노바티스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말라세지아 효모균의 동정에 26S rDNA PCR-RFLP기법의 적용’은 아토피 피부염과 심상성 여드름 및 건선에 이르는 원인균으로 대두되고 있는 말라세지아 효모균을 기존 진단법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교수의 노바티스 우수논문상 수상은 2002년과 2006년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한국복지재단 영등포재활시설에서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며 사회 복귀를 준비중인 정신장애우 10여명과 함께했다.이날 정신장애우와 한국얀센 직원들은 관악산을 찾아 숲체험 놀이과정을 통해 자연 속에서 여럿이 함께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발견하고 삶에 필요한 지혜를 숲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숲체험 활동의 목적은 △ 모든 감각기관을 통해 숲을 느낌으로써 심신의 안정을 경험 △다른 사람과 열린 마음으로 교감 △숲에서 공동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공동체의식 함양 등이었다.한국얀센 직원들은 이번 활동에서 정신장애우의 건강한 자발성을 촉진하는 격려자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시카고】 다발성골수종의 표준 화학요법인 보르테조밉(상품명 벨케이드, 얀센)을 추가하면 장기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칸소대학 골수종치료연구소 바트 발로지(Bart Barlogie) 소장은 제43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2년간의 연구 결과, 보르테조밉 추가요법에서는 현재 표준요법(종합요법 2)에 비해 개선효과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새롭게 다발성골수종으로 진단된 303명을 대상으로 했다. 종합요법 3의 편성에는 VTD-PACE (보르테조밉, 탈리도마이드, 덱사메타존, 시스플라틴, 아드리아마이신,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와 에토포사이드) 2사이클이 줄기세포 이식 전의 도입요법 및 줄기세포 이식 후에 기초요법으로 실시됐다.
한국얀센 최성구(崔城求, 43) 상무가 존슨앤드존슨 아태지역 국제임상담당 Director로 임명됐다.
레미닐(성분명 Galantamine)이 환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삶의 질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의 보건연구기관인 ‘Institute for quality and efficiency for health care’는 현재까지 발표된 Acetylcholinestrase inhibitor(AchEI) 계열 치매약의 임상논문을 분석한 결과 “현재 시판되는 AchEIs 제제인 레미닐과 Donepezil, Rivastigmine 제제중에서 보호자의 삶의 질과 환자를 돌보는데 드는 시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된 논문이 있는 치매약은 레미닐이 유일했다”고 전했다.이어 “이번에 발표된 보호자의 삶의 질이라는 측면은 궁극적으로 임상적인 유용성을 측정할 수 있는 한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얀센은
다른 분야보다 전문적 지식·경험 필요 “전문적인 홍보교육 뒤따라야” 지적도 제약사 및 병원들이 기자출신을 홍보맨으로 영입하는 등 홍보분야를 강화시키고 있다. 올 초 제약사 홍보실에 기자가 이동한 이후 지금까지 4명이 스카웃됐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로는 GSK와 현대약품이, 병원계에서는 제일병원과 국립암센터가 각각 전문지 기자출신을 홍보맨으로 영입했다. 여기에 홍보팀이 없거나 기존 홍보팀을 강화하려는 중소병원 2~3곳이 기자출신 홍보맨을 찾고 있어 영입사례는 더욱 늘어날 조짐이다. 여러 기업에서 홍보맨으로 해당분야의 취재경험을 가진 기자를 채용하는 사례는 많지만 유독 제약사와 병원들이 의약분야 출신 기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것은 질병과 약물에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한국얀센과 사노피-아벤티스가 성실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화이자, 릴리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얀센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부작용 보고를 통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기반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05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다국적 제약업체중 부작용 보고에 대한 성실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식약청장 표창장을 수상한 업체는 한국얀센과 사노피아벤티스 뿐이다.문창진 식약청장은 시상식에서“의약품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업무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의약품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사용기반 조성에 이바지해 표창한다”고 밝혔다.특히 얀센은그동안 꾸준히 부작용 보고를 전담하는 BRM(Benefit-Risk Managem
치매치료제 레미닐이 치매환자의 반복적인 질문 등 언어반복(Verbal repetition)의 경감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국얀센이 밝혔다.연구는 캐나다의 14개 센터에서 130명의 경증( mild) 및 중등도(moderate)의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비교 방법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같은 질문의 반복, 동일한 이야기 및 통제 불능의 감소율이었다.그 결과, 레미닐 투여 환자의 58%에서 언어 반복이 줄은 반면 위약군에서는 24%만이 언어반복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담당한 달하우지대학케네스 로크우드(Kenneth Rockwood) 교수는 “언어반복은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공통적인 증상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동일하게 중요한문제”라고 지적하고 “레미닐
한국얀센은 본사에서 ‘장학증서수여식’을 갖고 전국중고생 108명에게 1억8,638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올해 장학생은 중학생이 2명, 고등학생이 1백6명으로 1년동안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학교성적이 상위 30% 에 속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에 따라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최태홍 한국얀센 대표는 “반드시 이익을 사회에 환원토록 규정한기업신조(CREDO)를 실현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친다”며 “장학생들이 사회를이끌 인재로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국내 존슨앤드존슨(J&J)계열 3사가 8,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북측에 전달했다.이에 회사는 지난 28일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인천항에서 북한어린이돕기 지원물품 선적식을 가졌다. 지원품에는 존슨앤드존슨 소프트워시와 탑투워시 등몸 세정제, 어린이타이레놀 등 해열진통제 등으로 향후 평양 제2인민병원 아동병동과 평양과 남포 등 7개 지역 유아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한국복지재단은 오는 4월에 분유 등 어린이 영양식을 지원할예정이다.
한국얀센이 타이레놀이 일반의약품(OTC) 진통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이유에 대해차별화된 광고 때문이라고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측이 밝힌 전국 도매상의 약국 판매 자료에 따르면 2005년에 비해 3.1%(시장점유율) 성장한 33.5%를 차지,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2006년 4/4 분기에는 지난 5년내 최고 점유율(35% 이상, 30정 이하 포장단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회사측은 타이레놀의 1위 수성전략은 독특한 광고컨셉으로 다른 제품과 차별화시킨데 따른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한국얀센은 2005년부터 ‘당신이 머리 아픈 것은 남보다 더 열정적이기 때문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두통에 대한 시각의 차별화를 시도한 TV광고 ‘열정’편을 비롯해, 최근에는 부동산
상당수 제약사들이 기존의 3~4번 먹어야 하는 진통제를 하루에 한번만 먹을 수 있도록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제품이 출시되는 1~2년 후에는 서방형 진통제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조짐이다.진통제의 경우 일반적인 경증 치료제부터 암 등 수술 후에 사용하는 중등이상의 마약성, 비마약성 진통제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반면 서방형과 지속형 제제는 적은 게현실이다. 이러한 진통제도 여느 약과 마찬가지로 복용횟수를 줄이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투여횟수 감소로 인해 환자에게 사용성 및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킨다.이런 장점 때문에 한국얀센을 비롯, 한미, 동화, 국제, 신풍제약 등이 작업에 착수했으며기타 대형 제약사들도 거의 모두 참여하
다국적 제약사들이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공세와 신약부재 그리고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두 자리수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10개 다국적 제약사들의 평균 성장률은 전년대비 13.7%로 집계됐다. 이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제약사는 아스트라제네카로 무려 30% 성장을 이뤄냈다. 매출액은 1,700억원.다음으로 고성장한 제약사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 3,590억원의 매출과 18.8%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매출과 성장률 모두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사노피-아벤티스가 3,400억원의 매출과 16.4%라는 높은 성장률로 GSK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이어 한국노바티스는 전년대비 15%의 성장률과 함께 2,3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한국애보트도 13%의 성장률과 함께
얀센-타이레놀:부동산(아파트)값 오르면 머리 ‘아파...’삼일-지르텍:세계 정상 이미테이션 활용 이목집중제일-케펜텍:‘붙이자 경품얻는다’ 관절염주부 대상 호소제약사들이 자사의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봄맞이 새로운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새로운 지르텍 방송광고를 선보이고 있는 삼일제약은 전세계 정상들을 모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록 이미테이션 배우를 활용했지만 세계인이 애용하는 알레르기약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다.한국얀센도 타이레놀의 새광고에 ‘두통이 삶에 대한 열정의 산물’이란 감성적인 메시지와 독특한 광고 스타일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고 나섰다. 지난번 독도를 소재로 하여 ‘짧지만 굵게’ 효과를 본 타이레놀 답게 이번에는 모든 국민의
한국얀센은 메디컬 담당 이사에 송우현(宋祐絃. 67년생) 씨를 임명했다. 송우현 신임 이사는 199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밟았으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시립아동병원 재활의학과에서 근무했다. 송 이사는 앞으로 국내에서 실시되는 임상시험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얀센이 전세계 존슨앤드존슨 내 49개 제약부문 계열사중 다국적 임상에 대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J&J본부로부터 ‘2006년 최우수 임상연구상(Annual Outstanding Performance Award)을 수상했다.
통증치료제와 중추신경제, 항진균제 질환에 강한 한국얀센이 향후 5~10년에 걸쳐 순환기와 내분비 질환 치료제 분야에도 진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한국얀센 최태홍 신임 사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중 순환기, 당뇨, 허혈성 심부전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얀센은 정신신경제 및 진통제 전문회사로 알려져 왔는데 향후 광범위한 제약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한국얀센은 9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중추신경제 및 진통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해왔으나 2000년 이후 릴리, 노바티스 등이 경쟁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을 빼앗기자 얀센도 시장 확대를 위해 타 분야의 진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진다.현재 얀센은 90년대 중후반부터 미국 벤처기업들과 순환기 내분기계 신약
지르텍, 씨잘 등 호흡기계 치료제로 유명한 한국유씨비제약이 올해부터 케프라정(성분명 레비티라세탐)으로 간질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중추신경제 제품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하는 품목이다.케프라는 16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2차성 전신화 발작의 유무에 관계없이 부분발작을 치료할 수 있는 보조요법으로 승인을 받았다. 따라서 기존약을 복용하는 환자에 추가로 투여하는 2차 약물이다. 가격은 500mg정이 1,386원이며하루 2회 복용하며 복용용량은 평균 2000mg이다.이 약의 특징은 기존의 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난치성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전체 간질환자의 20%가 기존약에 반응이 없는 난치성 환자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주 투여대상이 된다.기존약에 실패한 국내 환자들을 대상(97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