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의 여성이 호흡곤란, 기침 등으로 고통이 찾아왔다. 병리학적으로는 나타나지 않아 호흡기과의사가 심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좌심방 속에 발생한 점액종이 원인으로 밝혀졌다.이 증례에 대해 스위스 브루더홀츠주립병원 내과 R. M ler씨가 Swiss Medical Forum(7:157)에 보고하고 있다.환자는 지금까지 건강했지만 3개월 전부터 호흡기가 원인으로 보이는 증상이 찾아왔다. 호흡기를 통해서는 전혀 진단되지 않았지만 수축기 및 확장기에 심잡음이 발생하여 심초음파검사가 실시됐다.그 결과, 좌심방속에 약 7cm 크기의 종양이 있으며, 확장기에는 좌심실로 탈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수술 중에 이것은 점액종으로 판명됐다. 종양을 적출한 후 이 환자의 증상은 사라졌다.M ler씨에 의하면 점액종은 주로 2
혈압, 지질, Ca 중점적으로만성 신기능저하를 치료할 때에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나 고혈압증 환자에서는 진행이 빠르고 사망도 빠르기때문이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병원 제4내과 Eckard Schwertfeger박사팀은 『우리가 고안해 낸 치료 컨셉을 적용하면 조기에 막을 수 있다』고 Zeitschrift f r Allgemeinmedizin(78:37-42)에 보고했다. 크레아티닌<1.5mg/dL 부터 치료 시작만성 신장질환은 진행성인 경우가 많아 대개 말기 신부전에 빠져 버린다. 이러한 경우 원질환과 함께 중시해야 할 것은 혈행동태 파라미터와 대사 파라미터로서 전신성고혈압과 사구체성고혈압, 단백뇨, 인산 칼슘 대사장해, 고지혈증, 대사성 아시도시스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지난 10·11일 양일간 개최된 제46차 대한순환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움에서는 Drug eluting stent, multislice CT와 MRI를 이용한 관상동맥 영상 진단, 심부전의 일반 및 주요 약물치료,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치료방법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다음은 이번에 발표 논문 가운데 결론 부분만 요약했다.Drug eluting stent에 대한 초기 연구중요박승정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현재까지의 초기 결과들을 보면 drug coated stent는 coronary stent 시술의 가장 큰 난제였던 neointimal hyperplasia에 의한 재협착을 현격히 감소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어쩌면 많은 cardiologist들의 기대대로 현재 P
2002년 대한순환기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각 대학의 순환기 내과 교수를 비롯 소아과, 산부인과 등의 교수들이 대거 참석했다.다음은 이번에 발표된 논문을 요약정리했다.개심술 후 심장초음파 검사시 strain과 strain rate 측정으로 좌심실의 기능 회복 여부 예측개심술 후 심장초음파 검사시 strain과 strain rate를 측정하고 저용량의 dobutamine 정주 후에 변화를 관찰, cardiac reserve를 평가하는 것이 좌심실의 기능 회복 여부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가천의대 순환기내과 신미승 교수팀은 strain과 strain rate을 이용하여 개심술 후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직후에
관상동맥 협착 유무를 확인하는데 이용돼 온 201-Thallium 심근관류 부하 SPECT을 이용하면 고혈압환자의 심혈관 이환율과 사망률을 알 수 있게 되었다.을지대학병원 순환기내과 이 상 교수에 의하면 고혈압 환자 1백35명을 정상군, 고혈압군, 좌심실 비대군,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군 등 4개군으로 나누고 201-Thallium 심근관류 부하 SPECT를 이용하여 관상동맥 혈류 예비능을 측정한 결과, 관련 지표인 Thallium-201 제거율이 정상군에 비해 좌심실비대와 이완장애가 있는 환자에게서 감소하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관상동맥 협착증이 없는 고혈압 환자에서도 감소, 고혈압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심각한 관상동맥 질환 없이도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사망률이 증가하는 중요한 이유가 관상동맥
I-PRESERVE 스터디수축기능이 정상인 심부전환자(Heart Failure with Preserved Systolic Function, HF-PSF)에 대한 최대 임상시험이 시작됐다고 사노피신데라보社측이 발표했다.지난 9월 3일 유럽심장학회(ESC)는 HF-PSF환자에 대한 이르베사탄의 효능을 시험하는 임상시험 I-PRESERVE (Irbesartan in Heart Failure with Preserved Systolic Function)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전 세계적으로 약 2천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HF-PSF 환자는 특히 노인 환자 및 여성에서 가장 흔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HF-PSF는 높은 사망률 및 입원율에 상당한 관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상시험은 전혀 이루
제19회 국제고혈압학회(ISH=프랑스 몽펠리에대학 Albert Mimran교수)와 제12회 유럽고혈압학회(ESH=스페인 마드리드대학 Jose Luis Rodicio교수)가 지난 6월 23~27일 5일간 체코 프라하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참가자수가 7,500명을 넘은 이번 합동회의에서 주목된 내용은 고령자 고혈압에 대한 대규모 개입시험 성적이었다. 그중에서도 강압요법이 인지기능 장애나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성적이었다.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 고혈압에 대한 관리는 중요한 문제임을 반영하듯 회의장내 청중들의 관심도 매우 높았다.한편 차기 ISH는 2004년 2월 15~19일에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차차기 대회는 2006년 10월 15~19일에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다. 또한 차
복합 판막 심장수술에 역행성 자가혈 충전법을 이용한 무수혈 수술이 성공했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흉부외과(심장외과 김용인 교수)는 지난 7월 22일 종교적인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복합판막심장병 환자(여.44세)에게 역행성 자가혈 충전법(Retrograde Autologous Priming)을 시행하여 복합판막 심장수술을 무수혈 시술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환자는 좌심실과 좌심방사이의 판막이 좁아져 있으면서 잘 닫히지 않는 승모판 협작 및 폐쇄부전 이외에도 대동맥 판막 폐쇄부전을 앓고 있는 복합 판막 심장 질환자로 종교적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상황이었다."역행성 자가혈 충전법"이라는 신기법을 이용하여 수술 후 첫날 헤모글로빈 수치가 10.5g/dl을 보이는 등 매우 좋은 결과를 보였고 수술 후 8일만에 건
파마시아 최초의 선택적 알도스테론 차단제인 에플레레논이 고혈압 환자 치료시, 탁월한 혈압 하강 효과는 물론 항단백뇨 효능도 입증됐다.파마시아는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중인, 최초의 선택적 알도스테론 차단제 에플레레논(eplerenone)이 당뇨성 고혈압 환자 치료시, 항단백뇨 효과가 보다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美순환기학회(ACC)에서 최근 발표됐다고 밝혔다.또한 다양한 원인의 고혈압 환자 치료에 있어 보다 탁월한 혈압 하강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고혈압학회 및 유럽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되는 등 파마시아의 에플레레논에 대한 연구논문이 국제학회를 통해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美순환기학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파마시아의 에플레레논으로 당뇨성 고혈압 환자 치료시, 기존의ACE저해제인 에날라프릴에
COZAAR가 당뇨병 환자로 구성된 하부 그룹에서 베타 차단제인 Atenolol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뇌졸중, 심장 발작의 복합적 발생 위험도를 크게 감소시켜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tenolol에 비해 당뇨병 환자의 전체 사망률을 39% 감소시켰다.이는 최근 체코 공화국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 고혈압 협회 및 유럽 고혈압 협회의 공동 회의(Joint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Meeting)에서 발표됐다. 이러한 결과는 전반적인 LIFE 연구 집단에서 입증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복합적 이환율 및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COZAAR의 이로운 효과와 일치한다.당뇨병 하부 그룹 분석의 주요 시험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ANMCO연구센터(이탈리아) P.Verdecchia박사가 좌심실 크기로 본태성 고혈압증환자에서 발생하는 심혈관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38: 1829-1835, 2001)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의 기왕이 없는 50세 이상의 고혈압증환자 1,033명을 대상으로 45곳의 병원 연구자가 심초음파 검사라는 화상검사를 이용하여 좌심실의 크기를 측정했다. 그 후 최장 4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좌심실이 큰 환자일수록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 그리고 그 이외의 심혈관질환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는 『우리의 연구는 본태성 고혈압증이고 그 병발증을 동반하지 않는 환자의 전국적 다시설 대표 샘플에
단백뇨를 동반하는 고혈압환자에 알도스테론저해제인 에플레레논(eplerenone, 파마시아社)이 효과적인 것으로 제51회 ACC(미국심장병학회)에서 발표됐다.세계 최초의 선택적 알도스테론저해제인 에플레레논은 현재 제 III상 임상시험 2번째시험의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어 있는 ACE저해제 중 하나인 에날라프릴(enalapril)에 비해 에플레레논은 당뇨병을 동반하는 고혈압증 환자의 단백뇨를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좌심실질량(LVM)의 감량 효과는 양쪽 약제에서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플레레논은 알도스테론과 그 작용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도록 설계된 유일한 화합물. 지금까지의 전 임상 및 임상시험에서 알도스테론은 혈관, 신장, 심장에 손상을 미쳐 고혈압과 심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