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사망자가 12일 2명 발생한데 이어 13일 1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사망자는 총 14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2일 메르스 23번 환자와 24번 환자가 충남대병원에서 치료 중 상태가 악화돼 숨졌다고 밝혔다.70대인 이 환자들은 모두 만성질환을 갖고 있었으며 건양대병원에서 28~30일 16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다.13일 숨진 118번 환자는 67세 여성으로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이었으며, 메르스 감염 전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대의료원이 중국 길림성 연변제2인민병원에 ‘한국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를 연다. 아주대병원 개원 이후 첫 해외 진출이다.지난 5월 21일 아주대의료원과 중국 연변제2인민병원은 중국 연변호텔 1층 회의실에서 한국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이 계약에 따라 아주대의료원은 향후 10년간 한국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에 의료와 관리 인력을 파견하고 아주대병원의 책임 아래 위탁운영을 맡는다.연변제2인민병원은 건강검진에 필요한 인력, 시설장비는 물론 한국에서 파견한 의료인의 신변보장과 인건비, 숙소 등을 제공하게 되며, 아주대병원에 명의사용료 명목으로 매년 2억원을, 위탁수수료 명목으로 매년 검진이익의 5%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국내에서 해외 병원에 의료 또는 경영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가 최근 미국부인암학회지(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장 교수는 앞으로3년간 미국 부인암학회지에 제출되는 연구논문의 출판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미국부인암학회(SGO)가 발행하는 이 저널은 미국 부인암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갖고 있다.장 교수는이번에동 학회에연구결과를 수차례 발표하고 논문으로 출판했으며, 저널 심사위원으로서도 수년간 활약해 왔다.
극세 섬유를 이용해 심부 근육의 활성도를 측정하는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기존에는 굵은 바늘로 근전도를 측정하는 정도였으나 스포츠분야 활용에는 한계가 있었다.아주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이두형 교수(정형외과)와 아주대 산업공학과 정명철 교수는 건강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0.139㎜ 두께의 극세 섬유 센서를 이용해 심부 근육의 활성도를 측정했다고 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에 발표했다.교수팀이 측정된 활성도를 이용해 어깨 힘줄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 운동용 지팡이나 도르래 등을 이용한 팔 운동 보다 테이블 위에서 손의 미끄러짐을 이용한 운동시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팔꿈치 굴곡 운동에서도 어깨 심부 근육이 최대 15% 이
▶ 일 시 : 4월 30일 오후 2시▶ 장 소 : 본관 지하 1층 아주홀▶ 제 목 : 파킨슨병▶ 문 의 : 031-219-5656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이두형 교수가 지난 4월 9일 유럽스포츠학회 공식 학술지 ‘무릎 수술 및 스포츠 손상 관절내시경(KSSTA, 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KSSTA는 유럽 스포츠 외상, 슬관절 및 관절 내시경 학회의 공식 저널로서 1993년부터 발간한 SCI 저널이다.이 교수는 2006년부터 무릎 및 어깨 관절 질환의 수술적 치료, 진단 및 근전도를 이용한 운동역학 등 스포츠의학 분야의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대학교병원 위암센터는 오는 4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위암 치료 후 행복한 삶’을 주제로 위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위암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위암 치료와 치료 후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위암 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위암 환자와 가족, 평소 위 건강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219-4181, 7415.
아주대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에서 ‘간이식 수술 전·후 환자관리’를 주제로 제4차 간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오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생체부분 간이식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4백건 이상 간이식을 시행한 아주대병원이 간이식 치료에서 최신 경향과 간이식 수술 전·후 감염관리에 대한 그동안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간이식을 연구하는 교수나 전공의, 간이식에 관심이 있는 개원의,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등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219-7436.
▶ 일 시 : 4월 6일 오후 2시▶ 장 소 :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 제 목 : 건강한 무릎, 아는 것이 힘이다!▶ 문 의 : 031-219-4441
자녀와 주 1회 이상 전화 통화나 월 1회 이상 방문이 노인우울증을 줄이는데 크게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팀은 4천 3백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3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주 1회 전화통화, 월 1회 이상 방문을 받은 노인은 우울증 발생 위험이 36% 낮게 나타났다고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 노인들을 자녀의 연락횟수와 방문횟수에 따라 4개군, 즉 자녀와 주 1회 이상 전화통화, 월 1회 이상 방문한 군(3,196명), 주 1회 이상 전화통화만 한 군(563명), 월 1회 이상 방문만 한 군(301명),아무것도 안한 군(338명)으로 나누었다.3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우울증 발생률은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가 12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4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정부포상은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포상이다.정연훈 교수는 난청질환의 기전규명 및 치료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주대병원 외과 왕희정 교수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인간유전체 이행연구 분야에서 ‘간암 표적항암제 치료효율성 제고를 위한 동반진단기술 개발 및 실용화’ 과제로 선정됐다.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임상이행 연구는 임상현장에서 핵심문제에 대해 과학적 탁월성을 바탕으로 도출한 유전체 연구 성과물을 이용하여 맞춤의료를 실제 임상 현장으로 진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왕 교수팀은 향후 4년 동안 20억원을 지원받아 간암 표적항암제 넥사바의 감수성 여부에 따라 넥사바 치료가 필요하거나 불필요한 간암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동반진단기술 개발 관련 전향적 대규모 임상시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이재명 교수가 지난 12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개최된 ‘2014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재명 교수는 집중치료실에서 장기기증에 동의한 뇌사자의 장기기증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가 제출한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 2014년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타겟질환극복연구개발과제에 선정됐다.선정된 연구과제의 제목은 ‘알레르기천식 아형 기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로, 박해심 교수가 주관연구책임자이고 단국대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세부과제로 구성된 협력연구다. 연구팀은 향후 5년간 매년 5억원씩 총25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필터여과법을 이용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아주대병원 신장내과 신규태 교수, 이식혈관외과 오창권·이수형 교수팀 지난 10월 23일 O형인 여성에게 A형 남성의 신장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3주가 지난 현재 환자는 거부반응 없이 양호한 신장기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혈액형이 다른 신장을 이식하는 경우 체내의 혈액형 항체가 새로 이식된 신장조직을 공격하는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만큼 고난도의 처치 과정이 필요하다.교수팀은 항체 형성 억제제를 투여하고 기존 혈중 항체를 제거하기 위해 필터여과법을 이용해 혈장을 교환했다.이 방식은 항체 제거용 필터를 지속적 신대체 요법기계에 장착해 혈액 투석과 유사한 방법으로 시행한다[사진].교수팀에 따르면 기존의
▶ 일 시 :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3시▶ 장 소 : 본관 지하 1층 아주홀▶ 제 목 :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 문 의 : 031-219-5250
▶ 일 시 : 11월 20일 목요일 오후 2시▶ 장 소 : 본관 지하 1층 아주홀▶ 제 목 : 알레르기 바로알기▶ 문 의 : 031-219-5150
▶ 일 시 : 11월 11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장 소 : 본관 지하 1층 아주홀▶ 제 목 : 당뇨병▶ 문 의 : 031-219-5972
아주대병원이 10월 31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아주 국제외상학회(Ajou International Trauma Conference)를 개최한다.‘외상체계의 확립과 외상관련 연구, 민간과 군의 외상체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회는 외상과 관련하여 아주대병원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다.이번 행사는 미국과 일본의 세계적 석학들에서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외상진료체계를 확립한 경험을 들어보고, 좀 더 나은 양질의 외상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선진국의 노력과 연구활동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했다. 또 군의료체계 및 군헬기를 이용한 외상환자 이송의 생생한 경험도 들을 수 있다.아주대병원 탁승제
림프절에 전이되지 않은 조기위암에는 내시경으로 병변을 절제한 후 복강경으로 이를 봉합하는 하이브리드수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위암센터 임선교 교수(소화기내과)와 허훈 교수(위장관외과)가 조기위암 환자 9명에게 내시경 절제와 복강경 수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조기위암 수술법을 시행한 결과, 모두 합병증 없이 회복됐으며 암이 불완전하게 절제된 데에 따른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지 않았다. 1년간 재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Surgeons에 발표했다.위암의 기본 치료법은 외과적 수술이다.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가능하지만 전이 가능성이 있거나 전이됐을 경우에는 복강경으로 위의 3분의 2를 절제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