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한 무릎관절염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효과가 2년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는 이달 10일 폐막된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루이지애나주)에서 한국의 인보사케이주의 3상 임상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환자. 이들을 인보사케이주 투여군과 위약대조군으로 나누고 △무릎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IKDC) △통증지수평가(VAS) △골관절염 증상 평가(WOMAC) 등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인보사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투여 12개월째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과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1월 16일 오전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와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케이 주(Invossa K Inj.)에 대한 환자 진료와 시술을 담당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관련 의료자문 및 원활한 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국내에 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가 설립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18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협회 중점 과제 중 하나로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을 꼽았다. 이를 위해 추진단을 꾸렸으며, 초대 단장에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출신의 이동호 교수가 내정됐다.추진단 구성에는 제약바이오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절반씩 비용을 부담하며 사무실은 협회내에 설치된다. AI센터는 빅데이터와 결합된 인공지능을 통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비용과 아울러 디스커버리 단계(4~5년)에 소요되는 시간을 약 6분의 1 단축시켜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 회장은 내년 협회 중점 과제로 품질혁신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들었다. 국내 제약사의
골관절염주사제 '인보사K'가 출신 한달도 안돼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개발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은 7일 "약물 출시 이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골관절염치료 시장에서 해외환자 유치, 100번째 시술 케이스 돌파, 종합병원 랜딩 진행 등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와 해외환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 달에는 첫 해외 몽골환자 시술을 진행하면서 국내외 병원에서 인보사 투여 문의가 늘어났다. 특히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직접 수출을 원하는 국내 업체의 문의가 증가했다.인보사K의 이러한 관심은 이미 시장에서도 나타났다. 코오롱에 따르면 출시 한달도 안돼 시술 케이스가 100번째를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적응증 추가 3상 임상시험이 승인됐다.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인보사-케이 주(이하 인보사)의 경증환자 적응증 추가를 위한 3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인보사는 국내에서 3개월 이상 보존적 요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이번 3상 임상시험은 다기관 무작위 위약대조 이중맹검시험으로 총 17개 기관에서 146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인보사는 세계 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동종연골유래 연골세포와 연골세포성장인자인 TGF-β1가 도입해 형질전환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로 구성되어 있다.무릎 관절강에 한번의 주사로 직접 투여해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이 (사)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협회장 주천기)와 인보사 케이 주(Invossa K Inj.)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MOU를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관련 의료자문 및 원활한 공급을 진행하고,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는 해외 홍보/마케팅 및 외국인 환자 직접 유치, 국내 전문병원과의 연결 및 시술 등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구축할 계획이다.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협회 산하10개의 지부(중국 일본 등)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해외환자들은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인보사의 효능효과 및 질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시술에 대한 상담 등의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한국에 입국한 이
국내 29번째 신약이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국내 첫 개발된 유전자치료제 신약 '인보사케이주'[성분명 : TGF-β1 유전자도입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2액)+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1액)코오롱생명과학]를 승인했다.현재까지 미국, 유럽 등 주요 제약선진국이 허가한 유전자치료제는 4개 품목이며 면역결핍질환, 유전질환이나 항암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는 인보사케이주가 처음이다.염증억제, 상처 치유 등에 작용하는 단백질인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를 주성분인 이 주사제는 약물 및 물리치료를 받아도 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Kellgren & Lawrence 3등급)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무
코오롱생명과학이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를 일본에 기술수출한다.코오롱은 11월 1일 국내 3상 임상시험을 마친 인보사(티슈진-C)를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계약금 273억원(25억엔)과 일본 내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 등 4,716억원(432억엔)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이번 기술수출 계약에 대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하고 향후 다른 국가에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임상 3상까지 마치고 올해 7월 유전자치료제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끝냈다.미국에서는 티슈진(Tissugene)이 2상 임상시험에 이어 현재 3상 임상 준비에 들어갔으며 글로벌 임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대북의료지원 및 해외 재난지역의 긴급 구호활동에 쓰일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또한 국제재난 및 의료취약지역 인명구조와 의료봉사하는 '유니크펄 닥터스'와 한센인 환자를 무료진료하는 '전국 한센인 의료봉사단'에 각각 1천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협회는 “금년에도 제약업계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구호의약품 지원 등을 통한 인보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외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제약협회는 금년도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활동에 미리 대비하고 긴급 구호활동을 더 많이 지원하기 위해 회원제약사들로부터 의약품을 추가 접수중(4월 15일까지)이다.접수대상은 유효기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수여하는 송음 여약사봉사상에 장익화약사(나자로약국)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대전광역시약사회 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장익화약사는 1989년 처음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참여한데 이어 1990년에는 주민 480여명에게 무료투약을 실시함 봐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지금까지 대민봉사용 약품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특히 성애양로원 200여명에게 무료투약사업실시, 무료봉사약국 운영(신흥동외 10개 지역) 낙도민 20개 마을 비상약품 전달 등 인보사업에 남다른 관심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제약기업들의 의약품 지원 활동이 제약협회의 단일창구를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국내외 재난 발생시 여러 구호단체의 의약품지원 요구를일원화된 창구를통해 효율적으로 하기위한 것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한다.이미 지난달 29일 제약협회는 보건복지부 및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통해 인보사업용 의약품 2,800여만원을 일차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정부측과 추가 의약품 지원과 관련해 협의할 예정이다.한편 3일 복지부 주제로 열린 ‘동남아 지진피해 의료지원 민·관 종합대책회의’에서 범정부 차원의 의료지원계획을 추진하는데 있어 민관의 적절한 역할을 분담하기로 결정하고 각 기관 및 단체의 의료지원활동에 따른 의약품지원은 제약협회를 통해 일원화하시키는 방침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