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P4억제제 계열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심혈관계 및 신장의 안전성이 재확인됐다.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2형 당뇨병환자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계 이상반응 또는 저혈당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CARMELINA 임상연구의 하위그룹 분석 결과가 지난달 9일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과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됐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환자. 이들을 65세 미만군, 65세 이상~75세 미만군, 75세 이상군 등으로 나누고 트라젠타의 임상 결과와 이상반응을 평가했다
최신 당뇨약인 SGLT2억제제에 심부전 예방효과가 있음이 실제 임상에서 확인됐다. 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 비요른 파스테르낙 박사는 2013~2016년 북유럽 3개국에서 SGLT2억제제 3개와 DPP4억제제 복용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결과를 영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SGLT2억제제는 무작위 비교임상시험에서 심혈관질환 기왕력자나 2형당뇨병환자에서 심혈관사고 및 심부전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 나타난 억제효과는 밝혀지지 않았다.이번 연구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의 데이터를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 조절에는 메트포르민 증량 보다는 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추가가 안전과 효과면에서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MSD는 DPP4억제제 시타글립틴(상품명 자누비아)의 안전성과 효과를 알아본 CompoSIT-M 와 CompoSIT-I 연구결과를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 2건의 연구는 CompoSIT(Comparison of SITagliptin vs. placebo) 임상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CompoSIT-M는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HbA1c
최신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가 DPP4억제제에 비해 입원 위험을 22%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하버드대학 브리검여성병원 약물역학 및 약물경제학과 메디 나자프자디 (Mehdi Najafzadeh) 박사는 SGLT2억제제 엠파글리플로진(상품명 자디앙)이 DPP-4 억제제 대비 모든 원인에 의한 입원 발생의 상대적 위험을 22% 감소시킨다고 지난달 25일 열린 미국관리의료약학회(AMCP,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발표했다.뿐만 아니라 엠파글리플로진 투여군이 DPP4억제제 치료군에 비해 입원 기간도 짧고, 응급실이나 병원 재방문율
SGLT2억제제의 부작용인 성기감염증이 DPP4억제제 보다 약 3배 많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의대 치탄 데이브 박사는 SGLT2억제제 또는 DPP-4억제제 투여 중인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향적 조사 결과를 당뇨비만 대사 저널에 발표했다.SGLT2억제제 사용시에는 문진과 검사를 통해 성기감염증을 파악하도록 권고되고 있다.하지만 다른 당뇨병치료제 대비 성기감염증 위험을 얼마만큼 높이는지는 확실치 않다. 또한 환자의 성과 나이, SGLT2억제제의 종류, 치료기간에 따른 차이도 명확하지 않다.데이브 박사는 미
직접 비교임상 EVERGREEN 결과 발표당화혈색소 감소효과·이상반응 유사혈당변동폭 유의하게 낮춰동아ST의 DPP4억제제 슈가논(성분명 에보글립틴)이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에 비열등하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규리 교수는 2형 당뇨병환자 초기치료에서 2개 약물의 효과를 비교한 EVERGREEN 임상결과를 11월 25일 제12차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역 국제회의 및 제10차 아시아당뇨병학회 학술대회(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당화혈색소(HbA1c)가 7.0%~10.0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가 DPP4억제제에 비해 당뇨혼수(케토아시도시스) 발생 위험을 2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마이클 프팔릭(Michael Fralick) 교수는 미국 민간겅보험인 트루번 마켓스캔 처방데이터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SGLT2억제제를 새로 처방받은 성인 2형 당뇨병환자 5만 여명이며, 대조군은 DPP4억제제 투여환자 9만여명. HIV감염, 말기신부전, 암, 1형 당뇨병, 당뇨혼수 기왕력을 가진 환자는 제외했다.주요 평가항목은 SGLT2억제제와 DPP4억제제 사용 180일 이내의 당뇨혼수로 인한 입원으로 정했다. 배경인자 미(未)조정시 주요 평가항목 발
하버드의대 오구스토 엔리케 카바렐로 박사 인터뷰다파글리플로진 대부분 사용 계열 효과라긴 어려워초기 신기능 저하는 일정기간 지나면 정상으로 회복美 당뇨병학회 "메트포르민 다음은 SGLT2억제제"'요로감염'과는 무관, 생식기감염은 늘어최근 당뇨병치료제의 관심은 SGLT2억제제에 몰려있다. 기존 DPP4억제제에서 패러다임 쉬프트가 뚜렷해지고 있는 양상이다.DPP4억제제가 먼저 출시돼 안전성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는 있지만 SGLT2억제제가 갖고 있는 심장질환 예방 및 치료효과와 체중감량 효과면에서는 현존 당뇨병 약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모든 약물이 그렇듯이 발매 초기에는 효과보다 이상반응에 초점이 모아지는 것처럼 SGLT2억제제 역시
미국내과학회가 2형 당뇨병 치료시 제1선택 약물은 여전히 메트포르민이라고 밝혔다.학회는 3일 발표한 개정 치료가이드라인에서 메트포르민은 다른 경구용 약물 보다 효과가 크고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미국가정의학회 역시 이 가이드라인에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내과학회는 메트포르민에 약물을 추가할 경우 설포닐요소(SU)제, 사이아졸리딘계 약물, DPP-4억제제, SGLT2억제제를 꼽았다.특히 SGLT2억제제를 제외한 당뇨치료제는 메트포르민보다 못하다고 언급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메트포르민과 병용시 SGLT2억제제가 DPP4억제제보다 혈당 강하 효과가 우수하며 저혈당 위험도 낮았다.
당뇨병치료제 DPP4억제제에 심각한 부작용이 추가됐다.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는 11월 22일 일부 DPP4억제제와 고혈압약 알로프리놀 등의 의약품에 대해 주의사항을 추가한다고 밝혔다.DPP4억제제인 알로글립틴, 리나글립틴, 테네글립틴에는 심각한 부작용 항목에 '수포증'을, 알로푸리놀에는 기존 '과민증증후군'을 '약제성과민증후군'으로 개정했다. 알로푸리놀에는이밖에도 1형 당뇨병 발병례가 보고된 사실도 기재토록 했다.이밖에 위궤양과 미각장애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폴라플레징크(polaprezinc)에는 동(銅)결핍증 관련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이 재확인됐다.미국 코네티컷대학 윌리엄 화이트(William B. White) 교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경험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EXAMINE 임상연구 사후 분석 결과를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총 2년 간의 EXAMINE 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네시나군은 위약군에 비해 심부전 입원 이후의 사망위험과 심근경색(MI), 뇌졸중, 불안정협심증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비치명적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았다.EXAMINE 임상에서 전체 사망은 네시나군 5.7%, 위약군 6.5%이었으며, 최초 심혈관질환 경험 후 사망률은 네시나군과 위약군에서 모두 주요 심혈관질환을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치료제인 DPP4억제제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와 SGLT2억제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가 유럽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승인 권고를 받았다.이번 권고는 3건의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으며 이에 따르면온글라이자+포시가 병용군은 단독군에 비해 당화혈색소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했다.또한 병용군에서 나타난 약물 안전성은 기존개별 약제의안전성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