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이 재확인됐다.

미국 코네티컷대학 윌리엄 화이트(William B. White) 교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경험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EXAMINE 임상연구 사후 분석 결과를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 2년 간의 EXAMINE 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네시나군은 위약군에 비해 심부전 입원 이후의 사망위험과 심근경색(MI), 뇌졸중, 불안정협심증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비치명적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았다.

EXAMINE 임상에서 전체 사망은 네시나군 5.7%, 위약군 6.5%이었으며, 최초 심혈관질환 경험 후 사망률은 네시나군과 위약군에서 모두 주요 심혈관질환을 무경험자에 비해 심부전 입원(HHF) 경험자에서 더 높았다.

심부전 입원 이후 사망률은 네시나군에 비해 위약군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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