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 런던버밍검대학 멜라니 칼버트(Melanie Calvert) 박사팀은 영국의 일반의(GP) 147명의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당뇨병환자의 관리는 지난 10년 동안 개선됐지만 이는 Quality and Outcomes Framework (QOF)의 도입으로 인한 직접적인 결과가 아니며, 현행 방식으로는 일부 환자에 대한 관리수준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검토 결과를 BMJ에 발표했다.QOF란 영국내 모든 GP에 대한 금전적 인센티브와 성과 지표를 연계시켜 1차 진료 수준을 개선하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4년에 도입된 진료 보수체계다. 이 시스템은 당뇨병 환자의 관리에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각 목표가 설정하고 있다. 또한 지불은 슬라이드 점수 방식으로돼있어 상한선과 하한선이 설정돼 있다.
급성 뇌졸중 후 체온이 높아지면 예후가 좋지 않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Stroke에 발표했다.실험 연구에 따르면 높은 체온이 뇌졸중 후 영향을 주는 한 요소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급성 뇌졸중 환자 5,305례를 대상으로 입원 시~7일 후에 37.2℃ 이상 높은 체온이 3개월 후 결과(수정랭킹 스케일 3 이상)와 관련성을 검토했다.환자는 평균 68세, 2,233례(42%)가 유전자 변형 조직 플라스미노겐액티베이터(t-PA, 혈전용해제) 제제를 투여받았다. 분석 결과, 높은 체온은 안좋을 결과를 예측하는 인자이며, 높은 체온으로 인한 위험 비율은 입원 당시 1.2~8시간 후에 1.7, 24시간 후에 1.5, 48시간 후에 2.0, 72시간 후에 2.2, 7일 후에 2
경구피임제(OC)가 정맥혈전증(VT)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크다고 네덜란드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경구피임제를 사용하는 50세 미만의 폐경전 여성 1,524례와 사용하지 않는 대조 여성 1,760례를 대상으로 경구피임제 사용과 관련한 VT 발병 위험을 평가했다.그 결과, 사용하지 않는 군에 비해 사용군에서는 VT 위험이 5배 높았다. VT 위험은 프로게스토겐의 종류에 따라 달랐다. 사용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하여 레보노게스토렐이 든 경구피임제의 VT위험은 3.6배였지만 게스토덴에서는 5.6배, 드로스피레논에서는 6.3배, 초산시프로테론에서는 6.8배, 데소게스트렐에서는 7.3배 높았다.VT 위험은 에스트로겐 용량과 비례했다. 아울러 경구피임제 타입과 관계없이 사용시작 1개월간이 가
2형 당뇨병으로 신규 진단된 과체중 환자가 감량을 하려면 저지방식 보다는 저탄수화물식으로 칼로리를 제한하는게 효과적이라고 이탈리아 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약물요법의 시작을 늦춰주기 때문이라고 한다.연구팀은 과체중의 신규 진단 2형 당뇨병환자 215례를 탄수화물 섭취를 총 칼로리의 50% 미만(지중해식)으로 하는 칼로리 제한군 108례와 지방 섭취를 총 칼로리의 30% 미만으로 하는 저지방식을 이용한 칼로리 제한군 107례로 무작위로 나누고, 약물요법 시작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검토했다.그 결과, 추적 4년 째 HbA1C치가 7%를 넘고 혈당강하제를 이용하기 시작한 환자의 비율은 저지방식군이 70%였음에 반해 저탄수화물식군에서는 44%로 유의하게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 식사와 노인황반변성(AMD)의 발병 위험의 관련성을 시사한 2건의 연구가 발표됐다. 호주 연구팀에 따르면 적절한 영양의 공급이 AMD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주1회 생선 먹어야첫 번째 연구는 시드니대학 웨스트미드병원 안과 제니퍼 탄(Jennifer S. L. Tan) 교수가 발표한 연구. Blue Mountains Eye Study에 참가한 2,454례에 관한 조사 결과가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발표됐다.교수팀은 이번 1992~94년 이 시험에 등록된 2,454례를 대상으로 검토했다. 피험자는 시험시작 당시에 음식빈도조사표(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FQ)에 응답하고 이를 토대로 지방산의 섭취량
독일·뷔르츠부르크 - 안과에서 말하는 응급사태란 대부분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의 증상은 아니다. 하지만 급격한 시력저하와 안구 통증 만큼은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율리우스맥시밀리안대학 안과 볼프강 슈레이더(Wolfgang F. Schrader) 교수는 "적절하게 조치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시력 장애가 남을 수 있다"고 Therapeutische Umschau에서 강조했다.동맥폐색 10시간 이내 처리갑자기 눈에 통증도 없이 시력이 낮아졌을 경우에는 혈관이나 망막박리를 의심해야 한다.동맥폐쇄는 통증없이 시력이 낮아지거나 시야가 심하게 좁아지는게 특징이다. 이 '눈의 졸중발작'의 예후는 좋지 않으며 치료해도 별 효과가 없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한 시력장애가 남기 때문에 약간이나
런던 - 뇌졸중 후에 시각의 일부를 잃은 환자에게 평소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면 시각장애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컬리지 신경과 데이빗 소토(David Soto) 박사팀과 버밍검대학 연구팀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서 좋아하는 음악과 싫어하는 음악, 그리고 전혀 소리를 들려주지 않은 경우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4배 이상 개선되기도영국의 뇌졸중 발병수는 연간 약 15만명. 이 가운데 약 60%에서는 시각에 장애가 발생하여 물체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이러한 시각장애는 손상을 입은 뇌와 반대쪽 시야에 제시된 시각 자극에 대한 반응을 하지 못하는 이른바 '시각무시'라고도 말한다. 이
프랑스 소피아·안티폴리스 - 고령인구가 많아지면서 심근경색 경험자가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심부전은 전세계에서 가장 유병률이 높은 만성 심혈관질환(CVD)이다.심부전이란 단일 진단적 검사법이 없는 2개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증후군을 말한다.최근 진단과 관리가 개선되고 있지만 심부전은 여전히 예후가 좋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며 대부분 완화요법정도만 실시되고 있다.그러나 질환의 지표(바이오마커)의 발견과 응용이 심부전 위험의 층별화를 질적으로 개선시켰으며 조기 검출도 가능해졌다.최근 바이오마커의 효율적인 활용법이 2건 보고되면서 좀더 빠른 진단과 치료의 가능성이 시사됐다.NT-proBNP가 독립예측인자첫 번째 연구는 영국 캐슬힐병원 밀로스 쿠바넥(Milos Kubanek
런던 - 영국보건보호국 조나탄 크룰리(Jonathan P. Clewley), 노엘 길(Noel Gill) 양박사팀은 편도조직표본의 분석에 기초하여 변이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의 병원체인 감염형 프리온단백질(PrPCJD)의 영국내 보유율을 발견하기 위한 최초의 대규모 조직조사 결과, vCJD의 추정이환율은 충수조직표본에 기초한 이전의 연구결과에 비해 확실히 감소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BMJ(2009; 338: b1442)에 발표했다.기존 추산결과는 방법이 달라영국에서는 음식을 통해 PrPCJD를 먹을 위험은 사실상 없어졌다. 하지만 PrPCJD를 갖고 있고 향후 vCJD를 일으킬 위험을 가진 인구가 어느정도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 원인은 향후 수십년내에 임상적 발병 수의 예측이 vCJD 증례
런던 - HPV-16/18 AS04 아주반트 백신(상품명 서바릭스, GSK)이 자궁경부 전암병변을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헬싱키대학 박사팀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에 관한 PATRICIA(PApilloma TRIai against Cancer In young Adults)시험의 최종 분석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서바릭스는 HPV-16/18와 밀접하게 관련하는 다른 타입의 HPV형에 기인하는 전암병변에도 예방효과를 보이며 '포괄적 백신 접종' 추적프로그램과 관련한 코호트에서도 효과가 나타났다.3개 코호트 분석대상은 시험시작 0개월, 1개월, 6개월 째 백신을 접종받은 15~25세 여성. 효과평가 프로토콜에 따른 코호트(ATP-E), 백신 접종자 전원의
런던 - 인공수유하는 어머니가 직면하는 문제는 많지만 등한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케임브리지대학 소아과 라잘락시미 락쉬먼(Rajalakshmi Lakshman)박사팀은 이러한 문제가 간과될 경우 인공수유아의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에 발표했다.건강지키기 방법연구는 미흡지금까지 나온 증거에 따르면 어머니가 모유수유를 선택해도 대부분의 유아들은 생후 1년 동안 분유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락쉬먼 박사에 의하면 인공수유로 건강에 장기적으로 나쁜 영향을 일으킨다. 인공수유 연구의 대부분은 모유수유 촉진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어머니가 인공수유를 선택하는 이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인공수유의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연구되지 않
런던 -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료센터 헬린 덴 헤르토그(Heleen M. den Herto) 박사는 유트레히트대학병원과 메안더의료센터 연구자와 공동으로 Paracetamol(Acetaminophen) In Stroke trial(PAIS시험)의 데이터를 분석, 체온이 37~39도인 뇌졸중환자에 아세트아미노펜을 조기 투여한 결과, 기능예후가 개선됐다고 Lancet Neurology에 발표했다.사후 분석에서 지견지금까지 연구에 따르면 뇌졸중이 발생한지 12~24시간 후의 체온이 높으면 기능 예후가 나쁘다. 그리고 발병 후 몇시간 이내의 체온이 37.5도 넘은 환자의 약 3분의 1은 발병 후 12시간 이내에 측정한 체온이 1도 높아질 때마다 예후 불량 오즈비가 2배가 된다.체온이 높아지는 원인으로는 뇌졸중
스마트카드 도입 검토, 환자스스로 요구해야, 저감책으로 20~70% 줄여빈 - 영상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숨겨졌던 질환을 검출할 수 있게 되면서 의사는 좀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그러나 방사선 안전성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소속 전문가들은 최신 영상진단검사의 과잉 실시로 환자가 방사능에 너무 많이 노출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이러한 가운데 IAEA는 다른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환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일련의 대책을 전개하고 있다.최근 연구에서는 평생을 통해 개인이 받는 방사선량을 기록하는 스마트카드제 도입을 제안했다.CT검사를 한번 받을 경우 방사선 조사량은 기존 X선 영상(단순X선 사진)을 500회 찍는 분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CT검사를 반복할
런던-미국질병관리센터(CDC) 생식의학부문 데니스 제미에슨(Denise J. Jamieson) 박사팀은 “임신부는 독감에 의한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미국 연구에서는 임신부의 입원 비율은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A/H1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는 즉시 항바이러스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건강한 임신부는 빨리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Lancet에 발표했다.입원율 일반인의 4배 이상 CDC는 임신부 A/H1N1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초기 보고를 받자마자 미국의 임신부 발병례와 사망례에 대한 추가 정보를 수집했다. 임상시험은 A/H1N1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급성 호흡기질환을 확정례로 하고, 계절독감 바이러스가 음성이고 임상검사에서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이
파리-프랑스국립위생의학연구소(INSERM) U708(신경역학)과 파리 제 6대학 알렉시스 엘바즈(Alexis Elbaz) 박사팀은 농약(살충제?방부제, 제초제)에 직업적으로 노출되면 파킨슨병(PD) 발병 위험이 약 2배 높아진다고 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이러한 위험은 노출된 햇수에 비례해 증가하며, 남성에서는 살충제, 특히 유기염소계 살충제와 밀접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견은 잔류 농약이 일반인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종류, 노출기간 고려해 분석PD는 알츠하이머병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신경변성질환이다. 대부분의 경우 발병에는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복합적으로 관여하고 있다.환경인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역학연구에서 PD발병과 살충제의 직
런던-가을에 들어서면서 신종플루의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당국의 긴장은 최고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세계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다. 이처럼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경우 최선의 조치는 학교폐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임페리얼 컬리지(런던) 사이먼 코체메츠(Simon Cauchemez) 박사와 닐 퍼구슨(Neil Ferguson) 교수팀은 신종플루 확산시 학교폐쇄가 의료,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 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박사팀은 학교폐쇄에 따른 장점과 단점을 검토하고 대유행의 규모를 신중히 판단한 후에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나라별로 학교폐쇄 계획세워야이번 에비던스는 지금까지 발생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현재 전세계에서 신종플루(A/H1N1)의 대유행 대책이 분주한 가운데 가을부터는 계절독감 유행기에 들어간다.영국 워윅대학 생물과학 매트 킬링(Matt Keeling) 교수팀은 이러한 상황 하에서 효과적인 백신 접종정책을 컴퓨터 모델을 이용해 검토한 결과, 모든 사람에게 백신을 공급할 수 없는 지역에서는 어린이부터 백신을 접종하는게 심각한 상황을 줄일 수 있다고 Epidemiology and Infection에 발표했다.이번 논문의 핵심은 특정 지역에서 세대의 전 구성원에게 백신을 공급할 수 없는 경우 어린이를 우선적으로 접종하는게 다른 가족에게도 면역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킬링 교수는 “대가족에서는 어린이가 많은게 일반적이며 이번 모델은 대가족일수록 감염이 쉽게 확
런던 - 항RNA 종양바이러스 병용요법(cART)을 시작하는 CD4 양성세포수를 350개/μL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조나단 스턴(Jonathan Sterne) 교수팀은 유럽과 북미의 HIV 감염자 4만 5,000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Lancet에 발표했다.이 수치는 현재 여러 나라에서 cART를 시작해야 하는 CD4 양성 세포수 기준의 상한선에 상당한다.에이즈 발병과 사망위험 28% 상승HIV-1 감염례에 cART를 시작하는 기준인 CD양성 세포수의 설정은 중요하지만 아직 확정된 수치는 없다.이를 검토하는 무작위 임상시험도 아직 실시되지 않고 있어 스턴 교수팀은 HIV감염자의 관찰적 코호트 연구인 When To Start Consor
런던 - 50세가 넘고 도말표본검사 결과 음성인 여성이라도 자궁경부암 검진은 계속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료센터 마테이카 레볼리(Matejka Rebolj) 박사(현 코펜하겐대학 공중보건연구소)팀은 “이러한 여성의 자궁경부암 위험은 젊은 층과 같다”면서 BMJ에 이같이 발표했다.음성 이후 발암률은 같아40년 전 유럽에서 처음으로 자궁경부암 검진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효과적인 검진을 위한 상한 연령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과거 도말표본검사에서 계속 정상이었던 60~65세 여성이 검사를 반복해도 별 도움이 안된다는 과학적 증거가 나오면서 일부 연구자는 연령 상한선을 50세로 낮추자는 주장을 제기했다.레볼리 박사팀은 이러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도말표본검사의 결과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폐기능 개선과 악화를 예방하는데 포스포디에스터레이스(PDE)-4 억제제인 roflumilast가 효과적이라는 시험결과가 Lancet(2009; 374: 685-694)에 발표됐다.이번 보고는 2개의 다른 외래환자군에 대해 동일한 디자인으로 실시한 다시설 시험에 근거하고 있다.대상은 중증의 기도폐색, 기관지염 증상, 악화경력이 있는 40세 이상의 COPD 환자.52주간 roflumilast(1일 1회 500μg)를 경구 투여하는 1,537례와 위약군 1,554례로 무작위 배정하고 기관지확장제 투여 전 1초량(FEV1.0)의 변화와 스테로이드를 필요로 하는 중등증~중증의 악화 횟수를 비교했다.환자를 흡연상태와 장시간작용형 β2 자극제 투여 유무에 따라 층별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