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숙(건국대 병리과)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6~2007년 판에 등재됐다. 또 마르퀴즈 후즈후 보건의료인명사전에도 동시에 등재돼 왕성한 학술활동을 인정받았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올 상반기(1∼6월) SCI(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에 등재된 주저자(책임저자, 제1저자) 논문이 170편으로 전년동기(120편)에 비해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Impact Factor(IF)도 총 415.097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47% 증가했다.부서별로는 영상의학과가 26편(IF 66.180점)으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피부과(12편), 소화기내과·외과(10편), 병리과(9편) 순이었다.교수별로는 이경수 교수(영상의학과)가 8편으로 가장 많이 발표했으며, 양준모 교수(피부과)가 6편, 임재훈·김태성 교수(영상의학과)가 각 5편씩 발표했다.SCI 논문증가에 대해 김성 임상의학연구소장은 “개원 10년을 넘어서면서 많은 연구데이터가 축적됐고 연구자들의 연구
후반기 전공의 모집결과 인기과와 비인기과의 양극화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턴(3.6%), 레지던트(39.1%)의 지원율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가 지난 16일 발표한 후반기모집 마감결과에 따르면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은 모집정원을 초과했지만 방사선종양학과, 산업의학과 등은 지원자가 1명도 없어 대조를 보였다. 또 산부인과와 흉부외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은 지원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했다[표]. [표]2006년도 수련연도 변경(후반기 모집) 정원 및 지원현황특히 산부인과는 전반기 미달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후기모집과 중 최대인원인 97명을 뽑았지만 지원자는 겨우 6명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한 대학병원 교수는 “진료과간 불균형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진료처장-소화기내과 이수택 교수, 치과진료처장 소아치과 김재곤 교수, 기획조정실장 흉부외과 김민호 교수, 교육연구실장 산부인과 김관식 교수, 홍보실장 병리과 강명재 교수, 경영관리담당 진단방사선과 한영민 교수
건국대병원이 개원 11개월만에 생체 간이식술에 성공했다. 이번 수술은 간이식이 꼭 필요했던 어머니(51세)를 위해 아들(25세)이 호주에서 날아와 자기 간 65%를 제공해 이루어졌다.수술은 지난달 28일 외과, 성형외과, 마취과의 수술팀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감염내과 등의 지원팀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간이식을 받은 환자는 오는 15일 퇴원을 앞두고 정상적인 회복을 하고 있는 상황. 병원측은 이번 수술이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형성된 신뢰와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사례라고 보고 있다. 실제 이번 수술을 주도한 사람은 소화기센터 이창홍 교수. 이 교수는 수술을 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1984년부터 환자를 진료해 오면서 자연스럽게 한 가족 같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수술실까지 함께 들어가
법인 제5대 전북대학교병원장에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영곤 교수(51비뇨기과)가 임명됐다.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김영곤 교수를 새 전북대병원장에 임명, 오는 10일 교육부 청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남성고와 전북대의대를 졸업한 뒤 전남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북대의대 의학과장, 전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교육연구담당, 비뇨기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0년과 1992년에는 미국 사우스웨스턴의대에서 연수를 마쳤다.김 교수는 현재 대한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 내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신임 병원장과 함께 병원을 이끌게 될 새 집행부도 인선이 마무리됐다. 진료처장에는 현재 교육연구실장을 맡고 있는 이수택 교수가, 치과진료처장에는 소아치과 김재곤 교수가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4∼15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06년 서울시 품질경영대회에서 대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에서 병리과 권기영 교수팀의 병리사랑 분임조는 ‘병리조직 검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조직 고정방법의 개선’을 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병리과는 이번 개선활동으로 연간 2천6백 만원의 경비절감효과와 함께 이전 검사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얻어 환자진료 프로세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용우 장례식장 운영실장은 건강의학센터 운영실장 재임시 100세 무료 건진 서비스시작, 고객라운지개설 운영, 국내 건진 학회 주관 등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개선제안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것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내과, 정형외과 등 9개 과목의 지도전문의 수가 2008년도 전공의 정원책정부터 상향조정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 병원신임위원회는 13일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지도전문의 수 기준 조정, 전공의 파견수련 원칙 등을 개정키로 협의했다.지도전문의 수 상향에 대해 모두 12개 학회가 요청한 가운데 수련교육 심판위원회 협의를 거쳐 상정된 9개과(내과, 병리과, 산업의학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만 늘리기로 했다.산부인과의 경우 지도전문의 수를 늘리는 것이 전공의 지원자 수를 늘릴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추후 재논의키로 했으며, 성형외과 등도 학회 의견제출시 다시 논의키로 했다.응급의학과는 지도전문의 수 기준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지만 4명으로 고
동산병원에 지난 17일 상인중학교 학생과 교사 43명이 병원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다. 학생들은 진료부서 뿐 아니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의무기록팀 등 평소에는 가보기 힘든 장소를 견학했다. 중학교 2년생인 김모군은 “병원에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누나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분들이 일하고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연신 신기한 표정을 지었다. 동산병원 이명수 홍보팀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향후 의료보건분야에 훌륭한 인재들로 많이 배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은 병리과에서 하는 업무와 각종 검사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이 지난 15일 8층 대강당에서 목표관리 모범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모범 병원 및 부서 선정은 각 목표의 도전도와 달성도, 관리도의 3가지 측면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제출부터 실적보고서까지 충실히 수행한 부서 중 목표 달성율이 높은 순으로 선정됐다. 우수 기관으로는 안산병원, 우수 부서로는 △의료원 정보기획팀 △안암병원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병리과, 악제팀, 총무팀 △구로병원 진단 검사의학과, 가정의학과, 간호부, 약제팀이 각각 선정됐다. 홍 의무부총장은 “목표관리제도 도입 첫 해에 많은 부서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앞선 경영제도 도입으로 선진 의료기관으로 거듭나야한다”고 말했다.
고대 동결폐조직은행(은행장 김한겸, 고대구로병원 병리과)이 과학기술부로부터 ‘인체유래검체거점은행’으로 지정됐다.국내 32곳에서유일하게선정된 고대 조직은행은 동결폐조직과 함께 인체유래검체물질(암조직, 정상조직, 혈액, 세포주 등)을 이용한 연구기반 조성 및 연구활성화를 비롯해 연구자원 공동활용을 위한 국가적 관리시스템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아울러 전국 의료기관과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거점은행 역할도 하게 된다.은행장인 김 교수는“이번 선정으로우리나라인체검체의 확보에서 보관, 분양까지 전 단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표준화 시스템을 마련하고, 소재은행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 연구역량 극대화는 물론 의학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지정연구소재
국내서도 일명 광우병으로 인한 크로이츠펠트 야콥병(CJD)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배상훈)은 오는 21일 한림대성심병원내에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부검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CJD부검센터는 부검실, 공조실 및 부속실 등 총 30.7평에 최신 부검장비세트를 갖추고, 부검 및 환자진료, 임상검사, 생검, 감염관리, 프리온 질환 특수진단 등의 전문의 7명(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신경외과, 감염내과, 미생물학과,신경과)과 임상기사 4명 등 총 11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부검센터는 운영을 위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초 보조금 3억5천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앞으로 7년간 연간 1억원씩 예산을 지원받아 전국 표본 감시 의료기관에 생검 Needle을 지원하고, 사망시 부검을 한
한국 로슈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위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젤로다(카페시타빈)와 엘록사틴(옥살리플라틴)의 효능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인 CLASSIC(Capecitabine and OxaLiplatin Adjuvant Study In Stomach Cancer)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4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수술 후 위암 환자들을 위한 보조요법에 있어서 한국 최초로 실시되는 대규모 다국가 3상 임상시험으로서 한국의 연구자들이 직접 고안한 임상시험계획서(protocol)를 로슈와 사노피 아벤티스가 받아들인 것. 앞으로 이연구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중국이 참여한다. 책임 연구자인 서울대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는 “현재까지 위암 수술 후 보조항암요법의 효과는 과학적으로 분명하게 입증되지 못한
▲서울백병원 내시경실장 문정섭 ▲부산백병원 응급실장 전병민 ▲일산백병원 수련부장 김정원, 응급실장 김경환, 수술실장 김정원 ▲상계백병원 Q.I실장 신원창내과 고행일, 외과 최영길, 신경외과 황충진, 정형외과 이우천, 흉부외과 김용인, 성형외과 선욱(직무대리), 소아과 박용원, 산부인과 김기태, 신경정신과 최영민, 신경과 김응규, 안과 허준, 이비인후과 박시영, 피부과 박성욱(직무대리), 비뇨기과 최성협, 마취통증의학과 신지만, 진단방사선과 은충기, 방사선종양학과 손승창, 진단검사의학과 이정녀, 치과 윤규호, 응급의학과 김경환, 재활의학과 김현동, 가정의학과 강재헌, 산업의학과 김정호, 핵의학과 배상균, 병리과 이혜경, 예방의학교실 이종태, 해부학교실 허대영(직무대리), 약리학교실 신재국, 생리학교실 한진,
신규스태프◆최승혁-순환기내과 임상조교수◆안명주-혈액종양내과 임상교수◆김경미-병리과 임상부교수신임의국장◆이남용-진단검사의학과 임상부교수
순천향대병원(병원장 김성구)이 지난 1일 교직원 자녀 약 50명을 대상으로 병원 일일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은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부모님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순환기내과를 비롯한 진료과와 수술실, 신생아실,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과 등을 순회하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를 찾은 학생들은 즉석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형을 확인하고 병리과에서는 현미경을 보며 일반조직과 암 조직의 차이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병원에서 하는 일이 이렇게 많고 중요한지 몰랐다”며 “병원에서 일하시는 아빠, 엄마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국형 대사증후군 기준마련 절실서구화된 식생활로 대사이상발생위험 높아그동안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을 정의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서로 다른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직접 비교하는 것조차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가톨릭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권혁상 교수는 대사증후군의 역학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각종 진단 기준 및 이에 대한 견해들을 소개했다.Syndrome 아니라 risk로 표현돼야대사증후군의 대표적인 진단 기준으로는 가장 널리 알려진 WHO(1998), NCEP-ATP III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Adult Treament Panel III, 2001), EGIR (European Group for the stu
부속병원▶진료부장 : 외과 박호철 교수 ▶QI부장 :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 ▶교육부장 : 신경외과 김태성 교수 ▶연구부장 : 병리과 박용구 교수▶특수검사부장 : 성형외과 양원용 교수 ▶수술부장 : 마취통증의학과 신옥영 교수▶감염관리부장 :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 ▶내과부장 : 소화기내과 장린 교수▶소화기내과장 :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 ▶내분비내과장 :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소아과장 : 소아과 조병수 교수 ▶산부인과장 : 산부인과 이보연 교수▶정형외과장 : 정형외과 한정수 교수 ▶신경외과장 : 신경외과 임영진 교수▶흉부외과장 : 흉부외과 조규석 교수 ▶피부과장 : 피부과 김낙인 교수▶정신과장 : 정신과 반건호 교수 ▶신경과장 : 신경과 정경천 교수▶마취통증의학과장 : 마취통증의학과 최영규 교수▶진단방사선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초음파내시경팀(심찬섭·김진오·조영덕교수)이 지난 17일 싱가폴국립대병원이 개최한 아시안 초음파내시경 포럼(Asian EUS Forum)에서 라이브 시연(Live Demonstration)을 해 큰 호평을 얻었다.심 교수팀은 이날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3명의 환자에게 초음파내시경(EUS)을 실시했으며 시술 장면은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통해 싱가폴 학회장에 생중계됐다.첫 번째 증례시연은 외과적으로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체부에 위치한 종양의 세포학적 진단을 위해 조영덕교수가 초음파내시경 유도하 세침 흡인(EUS-guided fine needle aspiration)을 했다. 김진오교수가 시연한 두 번째 증례는 흉부 CT에서 종격동에 우연히 발견된 용골하 림프절(subcarinal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병리과(과장 최찬교수)가 지난달 28일 조직검사 1만건을 돌파했다. 조직검사는 각종 수술로 절취된 정상 및 병적인 조직을 고정, 탈수, 침투, 포매 및 박절하여 광학현미경이나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진단을 내리는 검사다. 최 교수는 “하루 평균 50∼60명 이상의 조직검사를 하고 있다”며 “일만건 검사를 돌파하는데 도와주신 병리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