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은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2시부터 각각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과 '관절염 바르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3일 오후 2시에 중랑구민회관에서 진행되는 고혈압 건강강좌는 심장혈관내과 김현중 교수가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인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의 유의점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24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관절염 건강강좌에는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가 다양한 관절염의 종류와 원인,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림대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가9월 캐나다 몬트리올 개최되는 제14차 세계골관절염학회(Osteoarthritis Research International Society World Congress on Osteoarthritis)에서 한국인 최초로 좌장으로 초청됐다.김 교수는최근 새롭게 규명되고 있는 ‘내재 면역이 골관절염의 병인에 미치는 영향’(innate immunity and osteoarthritis)에 대한 세션을 주재할 예정이다.
전신성홍반 루프스 환자에서 내추럴킬러(NK)세포의 수가 줄어들고 기능적 결함이 일어나는 이유를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 Arthritis & Rheumatism에 발표했다.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용욱 교수팀은 "조혈모줄기세포에서 자연살해세포로 분화하는데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그 원인"이라고 밝히고 이 결과로 류마티스질환 분야에 새로운 세포면역치료법 개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연구는 학술진흥재단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과 전남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학술연구비의 지원을 받았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조치치료가 필수적이라는 지견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는 지난 24일 한국와이어스가 '류마티스 1,2,3 캠페인’ 6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미디어 심포지엄에 참석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가 늦으면 관절 손상으로 인해 삶의 질의 크게 떨어진다"면서 "따라서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인식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 1~2년 내에 관절 손상이 70~80발생한다” 며 “발병 초기에 엔브렐과 같은 TNF 억제제의 사용을 통해 관절이 손상되는 것을 조기에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상을 근거로 “발병 2년 이내의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엔브렐과 MTX 제제를 병용 투여하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초음파 분야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악재에 울상이다.정부가 초음파에 대해 표준지침을 만들고 정도관리에 나서기로 해 고민에 휩싸였던 영상의학과가 이번에는 의료기관 내 타 과목에서 초음파검사를 직접 시행하는 것을 두고 위기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20일 대한영상의학회 등에 따르면 서울에 위치한 300병상 규모의 A병원에서는 내분비내과의 요구로 임상의사들이 직접 초음파를 통한 갑상선 검사에 나서고 있다. 처음 도입시 영상의들에게 의존했으나 이제는 각 과별로 전공의 시절부터 교육, 임상의들도 과별로 초음파를 보게 됐다는 것이다.다른 병원은 이보다 심각한 사태에 직면해 있다. B병원의 경우 비뇨기과,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유방외과, 심장내과 등 초음파를 실시하는 과목이 크게
아산사회복지재단 및 서울아산병원이 3월 1일부로 인사를 단행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정읍아산병원장 윤운기 ▷ 금강아산병원장 김형국■ 서울아산병원 ▷ 소아청소년병원장 유한욱 ▷ 비뇨기과장 김청수 ▷ 영상의학과장 하현권 ▷ 류마티스내과장 유빈 ▷ 알레르기내과장 조유숙 ▷ ARC실장 이필량 ▷ 폐암센터소장 최은경 ▷ 위암센터소장 육정환 ▷ 대장암센터소장 유창식 ▷ 유방암센터소장 안세현 ▷ 두경부암센터소장 김상윤 ▷ 식도암센터소장 박승일 ▷ 담도 및 췌장암센터소장 이영주 ▷ 부인암센터소장 김영탁 ▷ 비뇨기암센터소장 안한종 ▷ 혈액암 및 골수이식센터소장 이제환 ▷ 뇌종양센터소장 김창진 ▷ 골연부육종센터소장 이종석 ▷ 피부암센터소장 최지호 ▷ 태아치료센터소장 원혜성 ▷ 시설/후생사업 실
【런던】 캐롤린스카대학 류마티스내과 세실리아 칼렌스(Cecilia Carlens) 박사팀이 생후 1년 이내에 중증 감염증에 걸릴 경우 성인 이후 조기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병원 치료와 관절염 발병에 관한 스웬덴 등록데이터를 이용하여 1973~2002년에 태어난 3,500명 이상의 건강상태를 추적조사했다. 여기에는 어머니의 건강상태, 임신과 분만시의 내용, 생후 12개월 이내에 감염증에 이환됐는지 여부도 포함돼 있다. 염증성 질환에 이환되지 않은 사람과 비교하자 조산, 저신장, 저체중에서는 조기 류마티스관절염 발생률이 낮았다. 그러나 형제가 3명 이상인 경우에는 높았다. 임신 기간이 평균보다 긴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이 지난달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28차 대한 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심포지엄에서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김성규 교수가 아태류마티스학회에서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호연 교수가 지난달 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APLAR)에서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장에 취임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1차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MTX)에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을 추가하면 효과와 경제적인 혜택 모두를 제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번 내용은 8일 제 3 차 아시아 태평양 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결과 연구회(International Society of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 Asia-Pacific: ISPOR AP) 연례 총회 심포지움에서 발표됐다.이날 발표된 COMET(COmbination of Methotrexate and ETanercept in Active Early Rheumatoid Arthritis: 활동성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 메토트렉세이트와 에타너셉트의 병용) 스터디에 따르면, 경증 및 중증 류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원 5년만에 외래 환자 400만명을 돌파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총 외래환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으며 증가세는 해를 거듭할 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외래 환자 3,500여명.지금까지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의 연평균 외래 환자 수는 2003년(5월~12월) 25만7570명으로 시작하여, 2004년 62만6643명, 2005년 80만9221명, 2006년 89만7874명, 2007년 95만8688명이다.위치(경기도)나 병상수(909개)를 감안할 때 이같은 기록은 병원계에서도 이례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병원측은 이번 기록에는 2가지 큰 요인이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서울대병원이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첫번째 요인. 여기에 젊고 패
【워싱턴】모유수유 기간이 긴 여성은 류마티스관절염 위험이 낮다고 스웨덴 말뫼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 미트라 피크워(Mitra Pikwer)박사가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2008 온라인판)에 발표했다.RA여성 136례와 비RA여성 544례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연구에서 RA 위험은 수유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수유기간이 1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인 여성에서 25% 줄어들었다. 즉 장기 수유한 여성에서는 RA이환율이 크게 낮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수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여성은 과거 30년새 크게 줄어들었다. 박사는 수유율과 RA 위험 감소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장기 수유를 권장하는 이유가 하나 늘어난 것은 확실하다고 결론내렸다.한편 이 연구에서는 임신때 증가하는
【뉴욕】 류마티스 활동성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여성 이직률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네티컷대학 행동과학·지역보건부 수전 레이신(Susan Reisine) 교수는 11년 마다 RA 여성 2개 그룹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thritis Care&Research (2007; 57: 372-380)에 발표했다. 류마티스관절염(RA)은 환자의 취업 능력을 방해하는 질환으로 특히 여성환자에서는 이직률이 높은 편이다. 통증 보고 줄지 않아1987년과 98년에 류마티스내과 외래 여성환자 가운데 (1)RA진단 후 18개월 미만 (2)18세 이상 (3)다른 건강장애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1987년 그룹은 48례, 98년 그룹은 91례였다. 데이터 수집 방법은 전화 청취였
이수곤 연세의대 교수(류마티스내과)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8회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류마티스관절염의 발병 경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지면서 향후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사진]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장희 교수는 IP-10을 매개로 한 면역반응이 관절뼈의 파괴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연구팀은 관절염을 유도한 쥐 실험을 통해 관절에 존재하는 미성숙한 파골세포가 분화하면서 IP-10이라는 케모카인 (T 세포를 염증부위로 끌어들이는 면역단백질)이 생성되며, 이 단백질이 CD4 T세포에 영향을 미쳐 TNF alpha(종양괴사인자)와 RANKL의 생성을 촉진시켜 관절염 발병시 골 흡수를 촉진시키는 과정을 밝혀냈다. 실제로 IP-10에 대한 항체치료 결과 관절염을 예방한다는 사실도 판정되면서 이 단백질을 차단시켰을 경우 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다수가 경제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가족에게 죄책감이나 심리적 위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호연)가 지난 3월말 13개 대학병원의 류마티스내과 내원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환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40.6%가 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가족에게 죄책감 또는 심리적인 위축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환자는 42.6%가 가족에게 죄책감을 느낀다고 답해 남성 환자 31.9%에 비해 비율이 높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경제활동 비율이 낮은 여성들이 치료비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파악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51.3%가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치료비 부담으로
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종 교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 52차 일본류마티스학회 및 제 17차 국제 류마티스 심포지엄에서 국제학술장학상(JCR International Scholarship Award)을 수상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최근 다리가 짧은 사람이 간질환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보고된데 이어 영국 노팅검대학 류마티스내과 마이클 도허티(Michael Doherty) 교수팀은 손가락의 길이와 변형성관절증(OA)의 관련성에 대한 지견을 Arthritis & Rheumatism(2008; 58: 137-144)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노팅검대학의 관절증클리닉 또는 류마티스내과 진찰을 받는 2,049명을 대상으로 했다. 모두 무릎 및 고관절에 OA 증상을 갖고 있어 무릎과 고관절외 손관절을 X선 촬영했다. 도허티 교수팀은 집게손가락과 약지의 길이를 X선 사진으로 평가하여 3가지 타입으로 분류했다. 타입1은 집게손가락이 약지보다 긴 경우, 타입2는 길이가 같은 경우다. 타입3은 약지가 긴 경우로, 대개 여성
【영국 체스터필드】프랑스 까발블랑쉬병원 류마티스내과 알라인 사로(Alain Saraux) 박사팀은 어깨나 다리의 관절처럼 2개의 뼈로 이루어진 단관절에 염증성관절염을 보인 환자는 류마티스관절염(RA) 발생할 위험이 없다고 Journal of Rheumatology(2007; 34: 2351-2357)에 발표했다. 사로 박사팀은 초기 염증성관절염 환자 270례의 코호트를 조사했다. 피험자를 단관절에만 관절염이 발생한 환자, 관절염 기왕력을 자가 신고한 환자, 소수 또는 다관절 관절염환자로 나누어 6개월 마다 관절염 진행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단관절염군은 다른 2개군에 비해 RA를 일으키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단관절염군에서 시험기간 중에 RA로 진단된 환자는 1명도 없었다. 박사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