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부모둔 자녀 천명발병시기 달라【뉴욕】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말콤 시어스(Malcolm R. Sears) 박사는 “천명 발병에 관련하는 요인은 남녀간 그리고 소아기와 청년기 시기별로 다르다. 뉴질랜드에서 실시된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1,037명을 출생당시부터 26세까지 추적한 결과, 남성에서는 소아기(이 연구에서는 10세미만으로 정의)에 천명을 일으킬 확률이 높은데 반해(P=0.002) 여성에서는 청년기(10∼26세와 정의)에 발병하는 확률이 높았다(P<0.001)”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2005; 172: 45-54)에 발표했다.남성 63% 10세 미만서 발병26세까지 천명을 일으킨 남성의 63%는 10세 미만에 발
【뉴욕】 노르웨이 베르겐대학 트루드 듀엘렌 스코르지(Trude Duellen Skorge) 박사는 태아기와 유아기에 환경담배연기(ETS)에 노출되면 성인 후에 천식을 일으킨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2005; 172: 61-66)에 발표했다.성인천식 25%는 예방가능스코르지 박사팀은 노르웨이 서부에서 11년간 지역코호트 연구를 실시하고 첫번째 조사와 추적조사 시점에서 응답한 2,819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성인천식 발병에서 어머니의 흡연 조정 기여율은 17.3%, 어머니 이외의 가족 흡연에서는 9.3%였다.박사팀은 “출생 전후에 담배 연기에 대한 노출은 성인천식이나 호흡기증상을 일으키는 중대한 위험을
오해로 인한 행동 심각한 영향줘【캐나다·오타와】 캐나다 폐학회는 타협의 심리학:천식의 경우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Canadian Journal of Respiratory Therapy에 발표하고 천식환자는 항상 증상을 운명으로 받아들여 치료를 포기하게 되는 복잡한 행동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질환관리 이해도 낮아이 보고에 의하면 천식환자는 질환관리의 부족, 불안, 증상발현을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1)질환관리에 대한 낮은 기대 2)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몰이해 3)천식관리에 대한 오해― 를 들 수 있다.그 결과, 야간에 여러번 깨어나고 업무와 가정생활의 지장, 응급실의 잦은 출입 등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개선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캐나다 폐학회 루이스
【뉴욕】 참깨알레르기가 세계 전역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미 유럽위원회(EC)나 캐나다 당국은 참깨를 주요 음식 알레르겐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점에 주위를 기울이는 나라는 아직 적은 편이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미시간주립대학 베누 갱그(Venu Gangur) 박사는 “미식품의약품국(FDA)은 참깨가 들어있는 식품에는 알레르기 위험 가능성이 있다는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Annals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 (2005; 95: 4-11)에 발표했다.과민증 원인되기도갱그 박사에 의하면 식품회사는 물론 의약품·화장품회사에서도 최근 몇년간 참깨 열매와 참기름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참깨에 의한 알레르기 발현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헝가리·세게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자외선(UV)이 풍부한 광선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게드대학 피부·알레르기과 안드레아 코렉(Andrea I. Koreck) 박사는 화분증 환자를 대상으로 콧속에 광선을 조사하는 이중맹검 무작위화 플라시보 대조시험을 실시한 결과, 광선조사군에서 증상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2005;115:541-547)에 발표했다.염증세포도 함께 감소이전부터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에 대한 광선요법의 면역억제효과는 인정돼 왔었다. 코렉 박사는 비점막에 대한 광선요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화분증환자 49례를 대상으로 1주에 3회, 3주에 걸쳐 UV-A(25%), UV-B(5%), 가시광선(70%)을
급성정맥동혈전증 징후인 경우도【독일·드레스덴】 눈이 부었다면 환자는 알레르기를 의심하여 피부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알레르기 이외에도 안검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은 많이 존재한다. 민덴피부과병원 헨리케 호프만(Henrike Hoffmann)씨는 안검부종의 임상소견을 병인별로 정리해 독일피부과학회에 보고했다.바이러스 감염도 한 원인예를들면 곤충에 물렸거나, 약제, 접촉 알레르겐 등으로 안검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는 많다.그러나 안검부종의 원인으로는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도 고려할 수 있으며, 누낭염이나 결막염 외에 부비강염으로도 안와 주변조직이 붓는 경우가 있다. 이마와 상안검에 신경통이 있다면 안 신경영역의 대상포진도 고려할 수 있다.일련의 내과적 질환이 있어도 안검 증상은 발
【독일·뮌헨】 소아의 경우 특정 항원에 대한 특이적 IgE항체가가 크게 낮아져도 알레르기로부터 안전하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또 반대로 어느정도 나이가 든 소아에서 특정 항체에 대한 항체가가 크게 높아져도 임상적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일본사가미하라국립병원 알레르기내과 에비사와 모토히로 부장은 “계란흰자와 밀가루에 알레르기의 임상적 발현율은 항체가가 아니라 소아의 연령과 밀접하게 관련하고 있으며 1세 미만의 유아는 1세 이상의 아이에 비해 훨씬 높았다. 따라서 특정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발현 위험을 평가할 때에는 환아의 연령을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세계알레르기회의(WAC)에서 발표했다.계란흰자는 연령이 큰 위험인자이번 연구는 1997~2004년 이 병원에 내원한 생후 1개월~14.
스테로이드 매일 흡입은 과잉치료【미국·샌프란시스코】 경증의 지속형 천식증상은 악화시에만 약을 사용하면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내과 호머 보우쉬(Homer Boushey) 교수는 “경도의 지속형 천식증상을 완화시키는데는 미국립보건원(NIH)의 현행 가이드라인에 따라 흡입스테로이드제를 매일 투여하지 않아도 증상악화시에만 이 약을 사용하면 충분하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5;352:1519-1528)에 발표했다.간헐적 투여와 지속적 투여 비교미국에서는 약 2천만명이 천식환자이며 대부분 경증(간헐형 또는 지속형)이다. 증상치료를 위해 이들에게는 베타자극제가 필요하지만 응급실을 찾거나 입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병태에 대한 최적의 치
【독일·뮌헨】 천식때문에 5회 이상 입원했거나 흡입스테로이드제의 고용량 투여가 모두 중증 소아천식의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또한 천식환아에서 많이 나타나는 음식알레르기 역시 일부 천식환아에서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어 소아천식의 원인이나 마커로 보인다고 성모병원 소아알레르기과 톰 블리드(Tom Blyth) 박사가 세계알레르기학회(WAC)에서 보고했다.음식알레르기에도 유의차블리드 박사는 영국내 14개 병원에서 진행중인 전향적 연구에서, 중증의 급성천식에 대해 1)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소아(집중치료군) 2)외래치료를 받은 급성 천식소아(외래대조군) 3)1차진료에서 천식악화 치료를 받은 소아(커뮤니티 대조군)를 비교했다.피험자는 2003년 9월 1일부터 모집하게 시작해 현재 집중치료군 52례, 외래대조군 39례
【캐나다·에드몬튼】 전통 중의학으로 만든 생약이 폐암을 유발시킨다는 증례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알버타대학 린다 리(Linda Lee)씨는 생약(환약) 흡연경험이 전혀 없는데도 폐암을 일으킨 53세 남성례에 대해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 (2005;113:207-210)에 발표했다.비소함유 환약 10년간 복용40세때 캐나다로 이주한 홍콩 출생의 이 환자는 호흡곤란, 습성기침, 흉막염성흉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흉부단순 X선검사에서 우측폐중엽에 침윤이 나타나 폐렴으로 의심돼 항균제를 5일간 투여한 결과 증상이 사라졌다.그러나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X선 검사에서 더욱 악화된 침윤이 확인돼 기관지경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우측폐 중엽에 종양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나 생검표
【런던】 천식환자에서는 감기의 원인이 되는 라이노바이러스 등의 감염을 막는데 필요한 면역세포단백질, 인터페론(IFN)β의 생산수치가 건강인보다 낮다고 Journal of Experiment Medicine (2005;201: 937-947)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를 발표한 임페리얼컬리지 세바스찬 존스톤(Sebastian Johnston) 교수는 전체 연령층의 천식환자가 대부분의 급성발작의 원인이 되는 호흡기 바이러스감염증에 걸리기 쉽다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톤 교수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IFNβ생산수치가 천식환자에서 낮다면 환자에 IFNβ를 투여하면 발작을 예방하거나 치료, 입원을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연구자인 사우샘프턴대학 스테픈 홀게이트 교수 역
초진시 정확한 질환 판단해야【미국·컬럼버스】 알레르기질환 치료에는 개원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초진시 알레르기 질환 여부를 확정해야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제를 불필요하게 처방받지 않으며 의료비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오하이오주립대학 약국실무학 쉐릴 사인바흐 교수는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아카데미(AAAAI)연례회의에서 1차진료의, 즉 개원의들은 화분증 등 알레르기성 비염증상을 가진 환자가 실제 알레르기인지 여부를 조사하는 특이적 혈액검사를 통해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이 검사는 진찰실에서도 가능할정도로 간편한데다 검사결과도 쉽게 판정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개원의의 확정진단 매우 중요 사인바흐 교수는 “알레르기증상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일먼저 동네의원을 찾게 된다.하지만 대부분의
대도시 고층아파트 가장많아【미국·베데스다】 바퀴벌레가 소아천식을 유발시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미국립보건원(NIH)의 연구위탁을 받은 여러 연구기관들은 미국 대도시를 대상으로 소아천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3년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2005;115:478-485)에 발표했다.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내과·소아과 레베카 그루챌러(Rebecca Gruchalla)교수는 “소아의 알레르겐 노출과 감수성에는 확실한 지역적 차이가 있음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또 진드기와 애완동물에서 나오는 알레르겐보다 바퀴벌레의 알레르겐이 천식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지역마다 주요 알레르겐 달라 이번
【뉴욕】 고위험 천식환자는 퇴원 후 치료제를 처방량의 절반만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천식환자에 대한 복약지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존스홉킨스대학 천식·알레르기센터 제리 크리쉬난(Jerry A. Krishnan)박사는 천식발작으로 입원한 중증 천식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퇴원 후 7일 이내에 환자들은 흡입스테로이드와 경구 스테로이드를 처방량의 약 50%만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2004;170:1281-1285) 발표했다. 크리쉬난 박사는 도심에 거주하는 천식환자 52명으로부터 용기중량(흡입스테로이드용)과 정제수(경구스테로이드), 전자약제모니터, 환자 직접보고를 통해 이번 결
【뉴욕】 미국연방보건복지부(HHS)는 미식품의약국(FDA)을 통해 “프레온의 일종인 클로로플로오로카본(CFC)을 사용하는 알부테롤 정량분무흡입기(MDI)의 미국내 제조·판매에 대해 2009년 1월 1일부터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의정서’에 기초한 국제적 합의와 미국의 대기오염 방지법에서는 CFC의 제조와 수입을 전면 금지하도록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CFC를 사용하는 알부테롤 MDI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용의 다른 CFC 사용 MDI처럼 특별 조치를 통해 금지항목에서 제외됐었다. 단계적 폐지조치로 혼란막아 HHS는 이미 2004년 6월에 CFC사용 MDI에 관한 향후 규제방침을 제안한바 있다. 아울러 호흡기알레르기약제자문위원회와 다른 연방기관과의 조정을 거쳐
순천향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해소천식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폐기능 검사와 가장 흔한 6종류의 알레르기 검사를 무료로 해 주며,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어수택 교수는 “봄, 가을이 되면 이유 없이 숨이 차거나 계절에 관계없이 숨이 차는 사람들은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문의 02)709-9220, 9219, 9287
【미국·베데스다】 미국천식교육·예방프로그램(NAEPP)이 임신기간의 천식관리에 관해 가이드라인을 10여년 만에 수정, Journal of Allergy & Clinical Immunology(2005;115:34-46)에 발표했다. 새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신기간 동안 천식치료제의 안전성에 관한 데이터를 검토하여 새로운 약제 치료와 임신 중인 천식여성에 대한 최신 치료 권고가 들어있다. 단계적 방법 권장 조절이 쉽지 않은 천식은 산모와 태아에 심각한 의학적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가이드라인은 임신기간의 천식 관리가 산모의 건강과 태아 발육에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새 가이드라인은 소아와 임신하지 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NAEPP의 일반적인 천식치료 가이드라인과 동일한 단계적 천식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이방
【뉴욕】 천식관리에 관한 최신 지견 3건이 Chest에 발표됐다. 1)정량분무식 가압흡입기(MDI, 일명 핸드네뷸라이저)의 부적절한 사용을 지적하는 연구(2004;126:1134-1137) 2)형제의 유무와 소아천식의 발병 경향의 관련에 대한 연구(2004;126:1147-1153) 3)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시험 결과, 태아기 및 출생 후의 환경오염물질에 노출되면 천식발병을 일으킨다는 연구(2004;126:1071-1078)다. 이외에도 가이드라인에 규정돼 있는 천식관리가 달성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는 전향적 시험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2004;170:836-844)에 발표됐다약제없어져도 계속 사용 웨이크포리스트대학 소
【뉴욕】 에비던스에 기초한 부비강염의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아카데미(AAAAI), 미국이비인후알레르기학회, 미국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회(AAOHNS),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CCAI), 미국비과학회 등 5개 학회가 공동으로 만든 전문위원회에서 부비강염의 정의가 내려졌다.알레르기·면역질환, 이비인후과, 감염증, 방사선과 전문의 30명으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만든 이 가이드라인에는 부비강염의 주·객관적인 진단·평가방법도 들어 있다.병태에 따라 4가지 분류전문위원회가 발표한 이번 정의는 부비강염을 치료하는 의사나 연구자에게 매우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부비강염은 1)급성(세균성) 부비강염 2)폴립을 동반하지 않는 만성부비강염(CRS) 3)폴립이 동반되는 CRS 4)알레르기성 부비강진균증(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하면 천식의 발병·악화 개선성인천식과 소아천식의 병태별 치료방법 소개알레르기성 비염과 기관지천식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병태적으로도 밀접하게 관련하고 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기관지천식을 발병 및 악화시키는 인자이며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가 기관지천식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2001년 세계보건기구(WHO)는 one airway, one disease(하나의 기도, 하나의 질환)라는 가설 아래 천식치료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의 근본적 치료에 중점을 둔 ARIA(Alle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그 후 2개 질환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소아에서는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요법(감감작요법)을 통해 기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