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색성폐질환(COPD)의 합병증으로는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외에 우울증까지도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스위스 취리히대학 호흡기내과 크리스티안 클라렌바흐(Christian F. Clarenbach) 교수는 "COPD는 심혈관계와 골격, 나아가 정신상태에까지도 영향을 준다, 이러한 합병증은 COPD의 경과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도와 사망률에도 크게 관여한다"고 Schweizerisches Medizin-Forum에 발표했다.박사는 또 이러한 다양한 합병증을 가진 COPD환자는 임상시험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 증거에 근거한 치료도 확립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환자 약 절반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COPD환자의 합병증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심혈관질환이다. 복수의 역학연구에 따르면 최대 50%의
GSK의 COPD 치료제 브레오 엘립타(Breo Ellipta, fluticasone furoate/ vilanterol)가 미FDA로부터 승인을 권고받았다.브레오 엘립타는 염증을 줄이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기도를 여는 지효성 베타 작용제(LABA)를 복합했으며 손바닥 크기의 기기로 흡입한다. 브레오 엘립타는 미국 외 시장에서는 렐버(Relvar)라는 상품명으로 명명될 예정이다.
▶ 일 시 : 4월 24일(수) 오후 2시▶ 장 소 : 병원 4층 대강당▶ 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무료 건강강좌▶ 문 의 : 031-8086-2470~1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와 한독약품이 25일 노바티스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제 온브리즈 흡입용 캡슐(성분명: 인디카테롤)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판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양사는 당뇨병치료제 가브스와 가브스메트, B형간염치료제 세비보 등 판매 제휴를 맺고 있다.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한국노바티스의 우수 신약을 코프로모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온브리즈 도입으로 한독약품은 호흡기 제품군을 강화하게 됐으며 기존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온브리즈 흡입용 캡슐은 COPD 환자의 기도 폐쇄증을 유지 치료하기 위해 1일 1회 흡입하는 기관지 확장제로 작년 8월 국내 출시됐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기관지 확장제로는 유일하게 1회 사용으로 24시간 작용
항생제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이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환자의 심장문제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코틀랜드 던디대학 제임스 찰머(James Chalmers) 교수는 COPD환자 1,343명과 폐렴환자 1.631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를 BMJ에 발표됐다.이에 따르면COPD환자 중 클라리스로마이신 복용시 26%가 이듬해에 최소 한가지 이상의 심장문제를 경험한 반면 복용하지 않은 환자는 18%에서 심장문제가 발생했다.항생제를 복용한 폐렴환자는 12%에서 심장문제가 발생했으며,비복용 환자에서는 7%가 심장문제를 유발했다.찰머 교수는 "클라리스로마이신 외 다른 항생제에서는 부작용이 유발되지 않았다"며 "폐렴이나 CO
전신성 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 중인 만성폐쇄성페질환(COPD)환자는 상태가 갑자기 악화돼더라도 항균제를 쓰는게 효과적이라고 미국 터프츠대학 연구팀이 Chest에 발표했다.항균제는 COPD의 급성 악화에 널리 사용되지만 이미 스테로이드를 사용 중인 환자의 득실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연구팀은 2006~07년에 410개 시설에 급성악화로 입원한 40세 이상 스테로이드 치료 COPD환자 데이터를 이용해 항균제와 치료결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등록환자 5만 3,900명 가운데 85%가 퀴놀론계 약물과 마크로라이드계+세팔로스포린계 약물 등의 향균제 치료를 받고 있었다.분석 결과, 항균제 치료군은 비치료군에 비해 사망률이 낮았다(1% 대)1.8%).다변량 분석에서는 항균제 치료는 병원 사망위험
미국에서는 하루 흡연량이 남성에서는 1970년대에, 여성은 80년대에 최고치를 보인 이후 모두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20년 동안은 흡연 관련 사망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미국암학회(ACS) 마이클 썬(Micheal J. Thun) 교수는 1950년 말부터 50년간 미국내 흡연 관련 사망의 변화를 NEJM에 보고했다.흡연 관련사망 위험 남녀 비슷이번 연구 대상은 ACS가 1959~88년에 실시한 Cancer Prevention Study(CPS) I,II 2건의 코호트연구, 그리고 2000~10년에 추적한 코호트 연구(NIH-AARP, ACS CPSⅡmortality study, WHI, NHS, HPFS)등 총 7건이다.각 연구의 추적기간(1959~65년:60년대,198
방사선치료는 국소 진행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 중요한 치료법이지만 양성자 치료법(proton therapy) 등 최신 방사선치료라 해도 5년 생존율은 15% 이하로 여전히 낮다.그러나 특정 강압제를 복용하는 NSCLC 환자는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암의 진행이 느려졌다고 미국 텍사스대학 영상의학과 H. M. Wang 교수가 Annals of Oncology에 발표했다.NSCLC 환자 데이터베이스 검토종양세포의 증식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이 직접 관여하는데 이는 베타교환 신경수용체를 통한 작용이다.왕 교수가 NSCLC의 진행을 지연시켰다고 보고한 어떠 강압제는. 그렇다면 이 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다.교수는 1998~2010년에 MD앤더슨암센
이관호 영남대학교병원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이 최근 대한내과학회로부터 2012년 하반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대구▪경북지역 6개 대형병원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서 아침활동과 관련해 환자가 느끼는 자각 증상’이란 내용으로 영어로 작성되었다.
우리나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 3명 중 1명은 급성악화를 경험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번 결과는 한국의 47개 의료기관의 COPD환자 1,112명을 대상으로 2년간 조사한 ‘한국 COPD 역학 및 전향적 관찰’(EPOCH, Epidemiologic review and Prospective Observation of COPD and Health in Korea) 연구에서 나온 것으로 아시아 단일 국가 차원에서는 처음 실시됐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는 10일 "이번 연구결과 COPD는 고령 남성 환자에서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재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급성악화의 발생 경험은 COPD 악화를 경험한 환자들 중에서 COPD 증세가 GOLD St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환자에서 혈청 아디포넥틴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사고 위험은 줄고 호흡기 관련 사망은 높아진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Chest에 발표했다.COPD 환자는 심혈관질환의 이환율 및 사망률이 높다.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Lung Health Study 참가자 가운데 경도~중등도의 기류 제한이 확인된 흡연 COPD환자. 항당뇨병, 항동맥경화 작용이 있는 아디포넥틴과 입원 및 사망, 폐기능, 기도과민성의 관련성을 검토했다.그 결과, 혈청아디포넥틴의 높은 수치는 관상동맥질환과 심혈관질환에 의한 입원 및 사망 위험 저하와 관련하는 반면 호흡기과 관련한 사망 위험은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위험비 각각 0.73,0.83,2.09).그러나 혈청아디포넥틴 수치와 전체 사망, 암 관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정맥혈전색전증(VTE)에 의한 입원 중 및 30일 이내 사망률이 높고 이 위험에는 환자의 운동량이 관여한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VTE 환자 2,488명을 대상으로 COPD 진단 경험이 있는 484명과 그렇지 않은 2,004명의 임상특성 및 결과를 비교했다.COPD군은 비COPD군에 비해 나이(68세 대 63세), 심부전 빈도(35.5% 대 12.9%), 비활동성(53.5% 대 43.3%)이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COPD군은 VTE예방제 사용 빈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비COPD군에 비해 병원내 사망률(6.8% 대 4.0%), 30일 이내 사망률(12.6% 대 6.4%)모두 유의하게 높았
항생제 아목시실린(Amoxicillin)과 클라불란산칼륨(clavulanate)을 병용하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증상악화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스페인 Rovira i Virgili대학카를 를로어(Carl Llor) 교수가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40세 이상의 경증에서 중등도의 COPD 환자 310명을 대상으로 아목시실린 500mg+클라불란산 125mg 투여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분류 후 8일 간 관찰조사했다. 조사결과, 9~11일이 경과되었을 때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투여군의 74.1%인 117명에서 증상이 치유돼 대조군 59.9%인 91명 보다 14.2%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케다의 항암사업부인 다케다 밀레니움이 조만간 다케다라는 이름으로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다케다 밀레니움 데보라 뎐샤이어 사장은 10일 의약계 전문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다케다 밀레니엄 보다는 그냥 다케다라는 이름으로 약물을 판매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다케다 밀레니움은 다케다제약이 2008년 인수한 미국의 항암제 전문회사다. 며칠전 다케다는 COPD치료제로 이름이 있는 나이코메드사를 합병한 이후 최종 다케다라는 이름으로 명칭을 통합한바 있다.이번 던샤이어 사장의 방한은 한국다케다제약이 올해 초부터 항암 신약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다케다 밀레니움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국내에서도 시판중인 골육종 치료제 미팩트, 전립선암 치료제 루프린, 국내에서는 한국얀센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스피리바(Tiotropium) 분무제가 천식증상 악화를 감소시키고 폐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 Groningen대학 후윕 케르스트옌스(Huib A.M. Kerstjens) 교수는 이같은 연구결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장기지속형 베타차단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 평균연령 53세의 천식환자 912명을 대상으로 스피리바 5μg이나 위약을 하루 한번 48주간 복용토록 했다.대상자는 기관지확장제 후 FEV1이 80% 이하이고, 증상 악화가 최소 한 차례 나타난 환자들이었다.24주 후 FEV1 측정결과, 스피리바 복용군이 대조군에 비해 증상개선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식악화
전자담배가 폐기능의 손상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그리스 아테네대학 크리스티나 그라치우(Christina Gratziou) 교수는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European Respiratory Society에 발표했다.교수는 참가자는 24명의 흡연자와 8명의 비흡연자로 11명은 폐기능이 건강했으며, 13명은 COPD와 천식을 앓고 있었다.이들에게 10분간 전자담배를 피우게 한 후 기도저항을 관찰한 결과, 전혀 흡연을 하지 않았던 건강한 사람들의 기도저항이 182%에서 206%로 상승했으며, 폐기능이 건강한 흡연자들은 176%에서 220%로 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한편, COPD나 천식을 앓고 있는 대상자는 전자담배를 피워도 기도저항에 즉각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가 국내 유일의 1일 1회 COPD유지요법제인 온브리즈 흡입용캡슐을 국내 출시했다.온브리즈는 기도 주변 근육을 완화시켜 기도를 열어 티오트로피움 등과 같은 다른 기관지 확장제보다 COPD환자의 폐기능을 더 향상시켜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1,59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2주 실시한 대규모3상 임상연구 결과, 온브리즈를 투여하여 12주간 치료한 결과 온브리즈가 티오트로피움과 폐기능 개선 능력이 동등한 것으로 나타난 결과에 근거했다.또한 52주간 1,732명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약과의 비교시험에서는 최대 52주 동안 효능이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럽을 포함한 70여 개국에서 승인된 온브리즈는 3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1년 7월 미국 FDA
포레스트 래보라토리스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투도자 프레세어(Tudorza Pressair, aclidinium bromide)가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된 투도자 프레세어는 만성기관지염 및 기종 등 COPD와 관련된 기관지경련을 개선하는 장기요법제로, 하루 2회 건조분말형식의 흡입제이다.40세 이상 1,276명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3건의 임상시험 결과, 12주 및 24주 동안 하루 2회 복용 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가장 두드러진 부작용으로는 기침, 비인두염, 안압 등이었다.한편, COPD 치료제로는 8년 만에 승인을 받은 투도자 프레세어의 국내시장 판권은 대웅제약이 갖고 있다.
현재 전세계 사망원인 5위에 올라있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30년에는 3위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에서는 COPD 진단율이 매우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9일 다케다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국적 조사(Epidemiology and Impact of COPD in Asia Survey, EPIC study) 결과를 발표했다.COPD 관련 조사로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는 중국, 홍콩,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9개국 국민 가운데 COPD 의심환자 1,800명의 질환 인식 및 부담, 이해정도를 알아본 것이다.이들 환자는 40세 이상으로 COPD, 만성기관지염,
유럽COPD연맹(ECC)이 제8회 국제만성폐쇄성폐질환회의(COPD8)(버밍검) 개최에 맞춰 유럽 각국의 정부에 폐활량측정법에 대한 재정비를 요구하고 나섰다.ECC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를 전세계적인 응급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폐활량측정법인 스파이로메트리에 대한 표준실시와 담당의사의 교육 및 훈련, 그리고 질적 개선을 강조했다.COPD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폐가 크게 장애를 받기 전에 폐기능의 저하를 발견하는게 중요하지만 COPD환자의 75%는 진단되지 않고 있다.또 의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파이로메트리를 사용하지 않거나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하고 있다.ECC는 이번에 유럽회의 참석국에 대해 폐검사를 기본적인 건강권으로 정하자고 주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