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 이동훈 교수[사진] 연구팀(교신저자: 이동훈 교수 / 1저자: 대구파티마병원 안과 서보강 전공의‧공저자: 문종원 과장)이 '한국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이용에 따른 주관적 안건강'이라는 논문을 최근 SCOPUS 등재 저널인 대한안과학회지에 논문을 발표했다.20만 3천여명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분석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2019년 일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주중 2.48시간, 주말 4.03시간이었고, 2020년 스마트폰 일평균 이용 시간은 주중 4.72시간, 주말 6.56시간이었다. 그리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특별한 이유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공황장애라고 말한다. 주요 특징은 공황발작(panic attack)이다.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연예인이 많아지면서 연예인병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공황장애 진료인원은 2017년 약 13.9만명에서 2021년 20만명으로 5년새 6만명(44.5%) 증가했다. 연령 별로는 40대(남성 25.4%, 여성 21.8%)가 가장 많은데 사회활동이 왕성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초기증상 발견 후 꾸준하게 치료하지 않아 만성이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
사회적 의사소통이 부족한 자폐스펙트럼장애아의 자폐증상 및 행동문제가 수면과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희연 교수,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재일 교수·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 연구팀은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수면의 관련성을 분석해 역학 및 정신학 분야 국제학술지(Epidemiology and Psychiatric Sciences)에 발표했다.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는 사회적 의사소통의 결함, 제한된 관심사, 반복적 행동 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 발달 장
어린이 눈 성장 및 관리, 시력 교정, 치료 등 신생아부터 만 9세까지 눈이 잘 발달하도록 관리할 수 있는 의료상식을 담았다.인터넷에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나 민간요법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양질의 정보를 담았으며,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일상에서 확인해야할 부분을 위주로 구성됐다.특히 저자의 전문분야인 사시, 약시, 신경안과질환 등 질환에 대한 설명, 발병원인, 증상, 치료방법, 치료 후 관리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여름철 시력교정술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안구건조증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꽤 된다. 냉방기기의 지나친 사용과 디지털기기의 사용 때문이라고 한다.안구건조증이란 눈 표면의 눈물층이 쉽게 증발하거나 부족해 눈이 뻑뻑하게 느껴지고 심할 경우 따갑고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사용한 사람일수록 각막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 안구건조증이 발생 위험이 높고 생활에 불편을 겪을 만큼 심한 경우도 있다.렌즈가 불편해서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도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 기존 1, 2세대 시력교정술인 라식과 라
라식, 라섹, 투데이라섹은 대표적 시력교정술로 모두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지만 각막 실질 노출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든 뒤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반면 라섹은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 상피를 벗긴 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방식의 차이는 통증과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준다. 각막 절편을 만드는 라식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하지만 만들었던 절편을 다시 덮어주는 방식이다 보니 외부 충격에 약해 안전상 위험이 따를 수 있고 안구건조증 등의 합병증 가능성도 높아
강남그랜드안과(대표원장 이영섭, 이관훈)이 7월 16일 연예인축구회(회장 엄영수) · 사회단체 행복나눔연구소(소장 김종필)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 특례시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남그랜드안과 이영섭 대표원장과 이관훈 대표원장, 연예인축구회 코디미언 엄영수 회장, 가수 겸 모델 우설민, 탈랜트 최동엽, 가수 진성, 가수 우연희, 가수 경나현, 가수 강진, KBS 노용갑 PD, 가수 박일서, 탈랜트 김하림, 사회단체 행복나눔연구소 김종필 소장 등이 참석했다. 연예인축구회는 엄영수
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웅주 교수가 7월 8일 열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코엑스)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황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유영식 교수와 함께 백내장 수술 후 정확한 결과와 높은 시력을 얻기 위한 명확한 알고리즘을 제시한 연구를 발표했다.
다양한 전자기기의 보급으로 삶의 질은 높아졌지만, 눈 건강은 어느 때보다도 위협을 받고 있다. 근시 환자는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2050년경 전체 인류의 절반이 근시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근시는 먼 곳의 물체를 명료하게 보지 못하는 굴절이상을 말한다. 근시 환자는 안경이나 렌즈 등의 시력교정 장치가 필요하지만 미관상, 기능상 불편함이 뒤따른다. 안경과 렌즈 착용 상태에서는 격한 운동이나 여름철 물놀이가 어려운 만큼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국내에서 주로 선호되는 시력교정술은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의생명연구원장 김종엽 -헬스케어센터장 최대융 -안과장 겸 안센터장 장영석 -교육수련2부부장 김태균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은 급하지 않으면 무더운 여름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다. 상처가 덧나지 않을까 걱정 때문인데 최근에는 불필요한 고민이 됐다. 피부를 절개하는 일반적인 수술과 달리, 레이저로 필요한 각막조직만 절삭해 기화시키는 방식이라 여름철이라도 상처가 덧날 걱정이 없어진 것이다.그렇다고 무작정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라식·라섹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 또한 어떤 의료기관에서 수술 받을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라식과 라섹은 엑시머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근시,
실제가 아닌 가짜 약물(위약)을 투여해 이로운 작용을 얻는 플라세보 효과가 녹내장 환자의 안압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안과 김영국 교수 연구팀(충남대병원 최수연 교수·제주대병원 하아늘 교수)은 녹내장 안약 치료 관련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논문으로 위약 효과를 메타분석해 미국안과학회지(Ophthalmology)에 발표했다.녹내장은 실명을 유발하는 3대 질환 중 하나로, 국내 환자수만 100만 명 이상이다. 안압을 낮추는 치료가 질병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세보 효과는 우울증,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