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쉐링제약이 항응고제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회사는 2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 자렐토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자렐토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 선언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자렐토는 리바록사반 성분의 경구용 혈액응고인자, Factor Xa 직접적 억제제로 국내에서는 고관절 및 슬관절 수술후 발생할 수 있는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약으로 허가받았다.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약이다.이날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자렐토의 개발자인 엘리자베스 페르크본 박사(Dr. Elizabeth Perzborn)가 나와 분자 발굴에서부터 신약 탄생까지 자렐토의 개발과정을 설명하고,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자렐토의 기전과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미국 UCLA Medical Center의
오는 7월 1일부터는 일반의약품도 품목별 사전 GMP 기준이 도입된다. 식약청은 지난해 1월부터 도입된 새 GMP 기준이 신약, 전문약에 이어 일반약에도 확대 적용된다고 25일 밝혔다. 품목별 사전 GMP평가 및 공정밸리데이션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신약에 이어 7월부터는 전문의약품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원료의약품 및 의약외품(내용고형제·내용액제)은 2010년 1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식약청은 새 GMP 제도가 업계에 원만한 정착과 함께 부담을 줄기 위해 제조소를 이전한 기허가 품목에 대해서는 동시적 밸리데이션도 가능토록 했다. 또한 퇴장방지의약품에 대해서도 제조·품질관리기록서 및 밸리데이션 자료를 1개 제조단위(일반 3개 단위)에서 제출할 수 있도록 완화해 의약품 공급차질 우려
SK케미칼은 자사가 개발한 신물질 SK-NBP601의 기술수출 계약을 다국적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인 호주 CSL Ltd.(이하 CSL)와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SL은 SK-NBP601의 전세계 임상, 허가 등 개발에 투자되는 모든 비용을 부담하게 되며 향후 전세계 시장에서의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게 된다. 단 국내 판매권은 SK케미칼이 보유한다. 이번 계약의 계약금과 SK-NBP601의 개발 및 상업화 기간 동안 SK케미칼이 CSL로부터 받을 마일스톤 및 향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의 정확한 금액은 계약 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SK케미칼은 열악한 국내 신약 개발 여건 속에서 지난 22년간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 항암제 개
이오파미돌과 이오메프롤 제제가 이오딕사놀 보다 ‘조영제로 인한 신증 독성 (Contrast-Induced Nephropathy, CIN)’ 발현 위험이 유의하게 낮다는 연구가 나왔다.CIN은 조영제를 투여시 발생하는 부작용중 하나로 환자의 다른 증상인 동통, 혈관손상, 혈관확장, 과민증(anaphylaxis) 보다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25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H.S. Thomsen 박사와 영국 쉐필드 대학의 S.K. Morcos 박사팀은 이전에 3차원영상 컴퓨터단층촬영(MDCT) 시행 환자를 대상으로 한 CIN에 대한 헤드투헤드 연구 2편을 분석해 ‘유럽방사선의학회지(European Rad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공지능으로 하고 있는 심사를 오는 2013년까지 65%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심평원 황의동 기획조정실장은 25일 출범 10주년째를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인공지능으로 심사하고 있는 규모는 81개 상병의 40% 수준”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3년에는 65%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제한적으로 운영중인 진료비 시전점검 청구제도도 내년부터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급여기준 개선과 관련해서는 국민의료의 안전성 확보와 사회적 여건 및 편의성을 반영해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행위의 경우 다빈도 이의신청 및 민원이 발생한 53항목에 대해, 치료재료는 사용량 및 적응증 제한을 두고 있는 14항목에 대해 복지부 고시개선을 건
독일의 화학 및 의약 기업인 머크(Merck KGaA)는 24일부터 3일 동안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생물학 생산 포럼(Biological Production Forum)’에서 바이오 제약 분야에 사용되는 차세대 크로마토그래피 수지 ‘에쉬무노S(Eshmuno™ S)’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선보이는 ‘에쉬무노S’는 단일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ies, mABs)의 분리 및 정제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양이온 교환체(cation exchanger)다. 이 수지를 이용하면 바이오 분자의 분리 및 정제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약제절감사업에 참여해 약제비를 줄인 요양기관에 총 10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 시범사업 결과(‘08년 하반기 진료분 대상)’에 따르면, 2,091개 대상기관 중 667(31.9%)기관에서 약품비를 절감했고 이중 614곳에 인센티브가 지급된다.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 제도는 의료계가 자율적인 처방행태 개선으로 약품비를 줄이면 처방총액 감소시 절감된 약품비의 일정 부분(절감분의 20~40%)을 인센티브로 제공하여 의약품 사용량 감소 및 적정처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조사결과 지역별 감소기관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시로 500여 기관 중 35%에 해당하는 180여 기관이 약품비를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대구·광주·수원·창원시는 평균
안국약품이 음식물 처리사업에 본격 뛰어든다.안국약품은 강원대학교가 보유한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관한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하여 강원기술지주회사와 ‘AG 그린’(영문명 AG Green)이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안국약품은 지난 1월 강원대학교와 산학∙연구협력을 위한 MOU 조인식을 맺은바 있었고 3월에는 기술이전과 연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합작사 설립기념식은 지난 24일 강원대학교에서 치러졌다.‘AG 그린’은 보유한 기술력으로 짧은 시간 내에 음식물을 완전 분해시키는 전자동 음식물처리기를 생산, 올해 안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개발된 음식물처리기는 전국 영업망을 구축하여 학교급식시설, 대형 음식점, 관공서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으로 진료한 건강보험 실 환자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만성질환환자는 2006년 1,021만명, 2007년 1,083만명, 2008년 1,130만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때문에 여기에 들어가는 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2006년 8조 5천억원, 2007년 10조 5천억원에서 2008년에는 12조 1천억원이 소요됐다. 이는 건강보험 전체 요양 진료비 34조 8천억원의 34.8%에 해당되는 수치다.공단이 부담한 주요 만성질환의 건강보험 급여비도 크게 증가해 2006년 6조5천억원, 2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품 유통거래 조사지원 업무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지원에 관한 지침'을 제정하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www.kpis.or.kr)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동 지침에는 의약품 유통에 관한 실태조사가 의약품 유통부조리 조사와 의약품 실거래 조사가 각각 2차례 씩 총 4차례 진행된다는 업무 지침과 함께 조사업무의 법적근거, 조사의 목적, 조사대상기관 선정방법, 조사범위, 조사 후 이의신청 절차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최유천 의약품정보센터장은 "이번 조사지원 지침의 공개는 행정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 그리고 투명성을 보장하여 고객 편익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이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과 전라남도한방산업진흥원(원장 조정희)과 한방산업 및 한의약 육성 육성발전을 위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3개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하여 국내외 한의약 연구개발과 한방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한의약 관련 지식과 정보의 공동활용, 한방산업 관련 시설, 장비 등에 대해 협력해 한방산업 육성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앞으로 한방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한의학의 우수성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국민들에게도 긍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 최상후)은 지난 6월 24일 오전 한경 다산홀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신뢰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열린경영연구원이 선정한 기업부문에서 최고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제약협회 차태선 부장 모친상 빈소 : 천안 단국대학교병원 천안 특8호실(Tel. 041-550-7181) 발인 : 6월 26일 연락처 : 차태선 부장(Hp. 010-5171-7021)
바이오벤처기업들의 요람격인 판교바이오센터가 24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갔다.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판교테크노벨리 내 B-2-1 필지에 대지 면적 11,061㎡ (3,346평), 건축연면적 59,548㎡ (18,013.4평)에 지하3층, 지상 9층 의 건물 3개동이 들어서는 판교바이오센터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판교에 위치하게 된 배경은 협회가 지난 2005년부터 경기도가 시행한 '판교테크노벨리'사업에 센터 건립사업을 제안했고 이에 경기도가 우선협상자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완공시점은 2011년 4월. 협회 측은 완공되면 cGMP 등 첨단 시설과 연구개발, 연구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여기에는 대화제약 및 성원애드콕제약, 화일약품 등 제약기
VGX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병진)은 24일 오는 7월9일~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DNA 백신 컨퍼런스(DNA Vaccines 2009 Asi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DNA 백신 아시아’는 지난해 3월 VGX인터내셔널 주도로 서울에서 처음 열린 바 있다. 국제DNA백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세계 다양한 국제기구와 제약업계 관계자 및 생명공학 분야 연구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16명의 DNA 백신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특히 신종플루 및 각종 불치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발표 예정자로는 VGX인터내셔널의 모기업인 이노
동아제약은 염산테르비나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무좀약 '터비뉴액'을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발무좀을 비롯한 사타구니 무좀, 어루러기 같은 진균성 피부질환에 사용할 수 이 약물은 특히 거품으로 분출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다. 아울러 증발률이나 흡수율도 우수해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노바티스의 이전을 계기로 다국적 제약사들만의 독특한 주거형태(?)가 주목을 끌고 있다. 한 건물에 2개 회사가 입주한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5월 삼성동에 있었던 한국얀센이 용산구에 위치한 GS빌딩으로 옮겨오면서 GSK와 같은 건물을 쓰고 있고 또 가장 최근에는 한국노바티스도 베링거인겔하임이 위치해 있는 연세브란스빌딩으로 합류했다. 두 회사는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두고 경쟁 관계를 보이고 있어 노바티스의 이번 입주가 다른 의도가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물론 노바티스는 인원보강에 따른 공간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도 지난 2003년부터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로슈와 한국알콘은 대치동 글라스 타워에, 아
외로움과 각종 질환, 경제적 빈곤 등으로 노인 우울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70대 이상 여성 우울증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최근 4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울증 진료 환자수는 모두 46만9522명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여성이 32만7043명으로, 남성 14만2479명에 비해 2.3배 가량 많다. 특히 노령층에서 우울증을 앓는 숫자가 압도적이다. 70대 이상에서는 2008년 7만8291명으로, 전년도 7만406명에 비해 11% 이상 증가해 다른 연령대보다 증가폭이 컸다. 10만명당 기준으로 보면 70대 이상 여성이 3222명(남성 213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65~69세 여성
중외제약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인 ‘중외 슬림나이트 CLA' 출시를 기념해 '다이어트 프로젝트 체험단'을 모집한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과거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단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cwellday.com)에 다이어트 실패 사연이나 꼭 살을 빼고 싶은 이유 등을 등록하면 된다. 중외제약은 이 중 30명을 선정해 신개념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중외 슬림나이트 CLA’ 4주 분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광동제약이 한방약에 특화된 제약사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광동제약과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 한방산업분야 경쟁력 강화와 우수한방제품 발굴 육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개발과 공동마케팅', '한약재를 원료로 한 기능성 식품 공동개발 및 국가 프로젝트 진행',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천연색소 사업 공동추진' 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금번 협약으로 한방산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우수한방제품 개발과 한방산업분야 신규사업 진출에 적극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 깊다”라며 “광동제약의 제품개발력, 유통, 마케팅력을 모아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 한방제품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