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크로펜부르크】 성요셉병원 정형외과 루시엔 올리비에르(Lucien C. Olivier) 교수는 “무릎수술 후 침대에서 내려올 수 없는 환자의 혈전이나 정맥의 울혈을 막는데는 장딴지 근육을 계속 움직이는게 중요하다. 이 경우에는 특수한 압력쿠션이 효과적”이라고 Der Unfallchirurg (2007; 110: 981-987)에서 보고했다. 정맥혈류 증가 뚜렷몸을 움직일 수 없는 환자에는 스스로 움직이도록 할 필요가 있다.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는 환자의 일일 훈련 프로그램에는 다리 훈련을 포함시켜야 한다.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장딴지의 근육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유지시키는 근육펌프(muscle pump) 작용은 혈전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실제로 입원 중에는 이러한 훈련이 잘 되지 않는다. Phlebo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은 최근 환자 및 내원객들이 원내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했다.현재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이 실시됐으며 안산병원은 올해말에 설치될 예정이다. 단 KT 와이브로 서비스에 가입해야 사용 가능하다.
한강성심병원 현인규 원장이 지난달 26일 여의도 KT빌딩에서 진행된 영등포구의사회 제75회 정기총회에서 상호 협력·의학정보 교류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독일 뤼벡】 아나필락시(쇼크)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한다고 해서 반드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관련 치료에서는 아드레날린 투여의 에비던스조차 얻어지지 못하는 상태이고 신뢰할만한 연구데이터도 없는게 현실이다.독일의 여러 알레르기전문학회는 이러한 급성기 치료를 위한 합동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뮌헨공과대학 비다슈타인피부과·알레르기과병원의 요하네스 링(Johannes Ring) 교수가 제2회 독일합동 알레르기회의에서 보고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개별적인 처치를 알고리즘으로 쉽게 제시해주고 있다.급성 아나필락시 치료의 중심은 (1)아드레날린 (2)수액 (3)일반 처치 (4)히스타민길항제 (5)스테로이드- 등 5가지. 가장 중요한 처치는 중증도가 II도(경도의 전신성 반응) 이상인 환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가 미국 시사 주간지인 타임이 선전한 올해의 ‘10대 의학혁신(Top 10 Medical Breakthroughs)’에 뽑혔다.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가 미국 시사 주간지인 타임이 선전한 올해의 ‘10대 의학혁신(Top 10 Medical Breakthroughs)’에 뽑혔다. 美 타임지 특별판은 전통적인 통증 치료제로 통증조절이 안되는 섬유근통증후군 환자들이 리리카로 인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게 됐으며 환자의 삶의 질도 상당히 개선됐다며 선정배경을 밝혔다.섬유근통증후군은 특별한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온 몸의 이곳 저곳이 아프고,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고되고 피곤함을 느끼는 병이다. 이로 인해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한국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할 장이 마련된다.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29일(목)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인수합병,제휴,특허 : 한국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 컨퍼런스를 비즈니스포럼 전문기획사 IEC그룹(대표 김은정)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한미 FTA 협정에 따른 제약․바이오산업의 포지셔닝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정부와 업계의 역할을 진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선진제약산업으로 연착륙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은 무엇이며 업계는 어떠한 전략적 포지션을 취해야 할 것인지를 적극 모색한다. 이를 위해 △한국제약업계의 잠재적 인수합병과 제휴 전망 △제약산업에 있어서의 성장․도약을 위한 M&A성공전략 △적대적 M&A위험과 경영권 방어전략 △제약업계 전략적제휴의 새로운 비전제시 △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암연구소(NCI) 암연구센터 내과종양학 필립 데니스(Phillip A. Dennis) 박사는 HIV 감염치료에 병용제로 이용되는 프로테아제 억제제가 특정 암에도 효과적이라고 Clinical Cancer Research(2007; 13: 5183-5194)에 발표했다. 또한 프로테아제 억제제로는 넬피나비어, 리토나비어, 사퀴나비어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들은 여러종류의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지만 그 중 넬피나비어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3제가 60종 암세포 증식 억제데니스 박사가 HIV 프로테아제 억제제를 연구한 이유는, 이들 약제가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암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Akt’의 활성을 억제시키기 때문이다. 박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정보지인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 특집호 5만부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특집호에서는 연휴 기간중 발생할 수 있는 증상과 응급 건강관리와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항생제, 주사제 사용 평가 결과 등을 수록하였다.또한 항생제, 주사제 평가 결과를 내용으로 한 퀴즈 이벤트를 마련, 정답을 맞춘 독자을 추첨해 안마기와 혈당계 등 푸짐한 상품도 전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심평원은 17일부터 새마을호 전 차량 좌석에 15,000부를 비치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은 서울역 플랫폼에서 KTX 승객들을 대상으로 심평원 직원들이 직접 배포할 예정이다.아울러 심평원은 9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고속열차(KTX) 전 차량 내에 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여러 종양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과잉 발현이 2가지 타입의 악성뇌종양 발병과도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병리학 웨이 장(Wei Zhang) 교수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PNAS,2007; 104: 11736-11741)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교수는 “암과 관련하는 유전자가 모두 암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이번 연구는 인슐린양 성장인자 결합 단백질(IGFBP) 2가 다른 2종류의 단백질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뇌종양의 발병이나 진행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GFBP2가 종양형성 촉진연구책임자인 장 교수는 이 대학 병리학과 그레고리 플러(Gregory Fulle
종근당이 개발한 세계최초의 클로피도그렐 개량신약인 ‘프리그렐 정’(성분명:클로피도그렐 레지네이트)이 과학기술부로부터 ‘고분자착염 항혈전제 개량신약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국공립병원 납품에 유리한 고지를 획득했다.종근당은 지난 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부 신기술인증서 수여식에서 NET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NET마크를 획득한 ‘고분자착염 항혈전제 개량신약 기술’은 클로피도그렐의 안정성(stability)을 극대화시켜 불순물의 발생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다. ‘프리그렐정’은 이 신기술을 이용해 오리지날 품목인 플라빅스의 주성분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의 염류를 새롭게 국내독자기술로 개발하여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후 올해 초 제조품목 허가를 받은 제품
당뇨병치료에 유전자 연구, 잇따르는 신약개발【시카고】 1만 4,000명을 넘는 의료 관계자가 참가한 제67회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지난 6월 22일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현재 치험 중인 글루카곤양 펩타이드 1(GLP-1) 아날로그 제제와 dipeptylpeptidase(DPP)-IV억제제의 미국내 사용경험 외에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당뇨병 치료제의 시험성적 등이 보고됐다. 이번 학회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3건의 토픽과제적인 대규모 조사 HAPO*1 study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HAPO Highlights’로 보고했다.이 보고에 따르면 임신 28주때 혈당치가 높아지면 출산위험과 태아위험이 높아지는 관계를 보이는데, 이는 정상관관계로 아직은 기준치를 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위험 직
자가면역질환 막고 면역관해 유도정상 동물의 말초에서 특정 T세포 집단을 제거하면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발병한다. 1985년에 교토대학 재생의과학연구소 사카구치 시몬(坂口志文) 교수가 제시한 실험 결과에서는 면역계에 천성적·항상적으로 발현하는 제어성 T세포의 존재가 밝혀졌다. 제어성 T세포는 자기반응성 T세포를 억제하여 거부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면역관용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비 자기항원에 대한 이펙터(effector) T세포의 면역응답도 조절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대학 감염·면역학강좌 장기이식 면역관용팀 코시바 다카아키(小柴貴明) 교수는 생체 간이식 후 면역억제제 없이도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은 환아에서 제어성 T세포가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입증, 임상현장 최초로 제어성 T세포를 파악해 주목을 끌
녹십자가 마늘주사제인 푸르설타민을 출시했다.26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약은 비타민 B1 결핍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된다. 특히 소모성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임산부 등 비타민 B1의 수요가 급증해 음식으로부터 섭취가 불충분한 경우 아주 효과적이다.또한 탄수화물 대사 시 코엔자임(조효소)으로서 ATP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며 또한 근육 내 피로유발 물질인 Lactate(젖산) 축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에너지 대사 촉진 작용을 도와준다.투여방식은 근육 및 정맥주사다. 태반과 함께 강력태반마늘주사요법이나 비타민칵테일(Vitamin cocktail) 요법, Soft 마늘주사요법(피하-근육주사,10mg/2ml) 등 다양한 용량으로 환자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한편 녹십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최근 의료경제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오는 14일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는 춘계학회를 통해 경제성 평가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관련 실무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보건의료 경제성 평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15일에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의 1부 공개강좌에서는 ▲경제성 평가의 필요성 및 기본개념(이건세:건국대학교) ▲경제성 평가의 수행 단계 (강혜영:연세대학교) ▲경제성 평가 문헌의 검색 및 분석 이상일:울산대학교) ▲경제성 평가 지침의 소개 (배은영:건강보험심사평가원)등에 대한 국내 전문가의 공개 강좌가 진행된다.2부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의약품 보험급여 의사결정의 기준과 적용이란 주제로 ▲의약품 보험급여 의사결정의 기준(최상은:서울대) ▲국내 보험급여 의사결정
【베를린】 하반신장애로 걸을 수 없거나 손가락 운동기능을 상실한 사람을 위한 보조기구인 ‘외골격형 장치’가 등장했다. 모터로 구동되는 이 장치는 베를린 공과대학 크리스티안 플라이셔(Christian Fleischer)씨가 개발했으며 이 대학이 발행하는 Forschung Aktuell 2006 Innovative Medizinische Technologien(22-24)에 소개됐다. 재활치료 중인 환자 대부분은 운동시 도움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체력이 저하된 고령자는 계단을 오르기 힘들기 때문에 모터의 힘을 빌려 계단을 오르게 한다는게 이 기구의 컨셉이다. 이 방법은 우선 환자에 맞는 장치를 만든 다음 관절운동이 가능한 전동장치를 장착한다. 문제는 환자 의도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하는 것. 이 기기의
이달 13일 한국뚜렛병협회(KTSA-Korea Tourette Syndrome Association)가 틱장애, 뚜렛증후군 환우와 부모들이 주도하여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급회 강당에서 창립된다.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신체 일부 근육의 움직임이나 다양한 형태의 소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 틱(Tic). 그리고 방치할 경우 음성틱과 운동틱이 동시에 나타나는 뚜렛증후군은 사회적 활동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는 신종 질환이다. 협회 준비위원장인 김수연 씨는 “협회는 틱과 뚜렛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 정보수집, 부모교육, 나아가 환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창립기념회에 이어 강연회에서는 서울신경정신과 서천석 원장이 ‘뚜렛아동에 대한 심리, 사회적 치료’를, 연세의대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 신경과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11일)을 기념한 ‘레드 튤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광주동구청 뒤 KT빌딩 6층 세미나실에서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시민 무료공개강좌’를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가 주관하고 조선대학교병원의 주최로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파킨슨병의 증상과 진단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를 비롯하여 파킨슨병의 약물치료, 수술치료, 운동치료 등에 대한 자세한 강연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며 질의응답 및 웃음치료도 갖는다. “파킨슨병의 증상 및 개요”와 “파킨슨병의 식이요법”의 주제로 강연을 한 조선대학교병원 김진호 신경과 교수는 “파킨슨병은 약물치료 및 수술치료와 함께, 환자와 환자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운동치
레닌억제제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가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과 병용투여시 추가적인 혈압강하 효과가 크다는 임상결과가 56회 미국심장학회(ACC)서 발표됐다.10일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병용요법을 받은 환자의 50%가 목표혈압 140/90mmHg(수축기/확장기 혈압)에 도달하는 혈압감소를 보이면서 각각의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들에 비해 더 높은 목표혈압 도달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앨라배마대학 수잔느 오파릴(Suzanne Oparil)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라실레즈와 디오반을 함께 사용할 경우 서로 다르면서도 상호보완적인 작용기전의 잇점을 시사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혈압강하 효과 이외에도, 라실레즈-디오반 병용요법의 내약성이 각각 단독요법에서 나타난 내약성과 비슷하다
■ 보령제약 주요 승진자 ▷ 중앙연구소 BT벤처 임상민 ▷ SM MKT그룹팀 허병우▷ 지방의원그룹팀 강행철▷ QA팀 신상수▷ 서울항생일반그룹팀 박시홍▷ 서울항생일반2팀 신만식▷ 항생일반/항암 MKT 그룹팀 김영석▷ 순환기 MKT그룹팀 윤성재 ▷ 서울순환기3팀 손용진▷ 경기강원약국팀 이종식▷ 광주제주약국팀 김철훈▷ 대구경북약국팀 조원석▷ 지방도매팀 김종만▷ 부산경남약국팀 박대영▷ 충청전북의원팀 김영규▷ 지방도매팀 이덕원▷ 광주제주의원팀 조윤환▷ 지방순환기그룹팀 김기덕▷ 광주제주항생일반팀 김선홍▷ SFE팀 김승집▷ 수입팀 박재록▷ ACell팀 구재경 (책임연구원)▷ ANT팀 김응수 (책임연구원)▷ IND팀 이주한 (책임연구원) ▷ 서울의원3팀 조재영 外 과장 승진 15명▷ 인천약국팀 박성진 外 대리 승진 66
영진약품이 30일 제 45회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창윤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정창윤 영진약품 대표이사는 아시아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하고, 모회사인 KT&G 전문위원, 영진약품 의약품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정 대표는 “제약 시장은 부가 가치가 높고 고도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산업이면서도 정부 정책 변화와 FTA 등 시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가졌다”면서 “슬기로운 적극적인 대처와 꾸준한 자기 혁신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