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톨리눔톡신 나보타의 주름개선효과가 재입증됐다.

미국 마이애미대학 케네스 비어 교수는 나보타의 주름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미국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미국의 중등증~중증 미간주름환자 654명(18세 이상).

이들을 나보타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동일 용량으로 1회 투여한 후 일정 시험 이후 미간주름 개선효과를 2차례 확인했다.

시험 30일 째 2단계 이상의 주름개선효과가 나타난 비율은 나보타군이 각각 67.5%와 70.4%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군에서는 1.2%와 1.3%였다.

이러한 효과는 시술 120일 및 150일째에도 마찬가지였다. 이같은 결과는 미간주름 시술 후 증상개선을 평가하는 GAIS(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s)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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