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 3기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먼저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방사선요법을 먼저 하는게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학교병원 폐암센터팀(이현우, 노오규 교수)은 13년간 수술 후 방사선과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비소세포성 폐암 3기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치료성적과 예후인자를 분석해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and Physics에 발표했다.

5년 생존율을 분석 결과, 전체 환자는 40.2%였고, 이 가운데 수술 후 방사선치료만 받은 62명은 29.2%였다.

방사선치료를 하고 이어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43명은 61.3%로 기존 항암화학요법 후 방사선요법을 실시한 다른 연구의 5년 생존율 40~47%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