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점안제보다 주사제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북캘리포니아 리자 헤린톤리사(Lisa J. HerrintonLisa) 박사는 2005~2012년에 20만 4천여명에 실시된 총 31만 5천건의 백내장 수술건에 대해 항균제 예방투여와 안내염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안내염은 215명에서 발생해 발생률은 0.07%였다. 수정체 뒤를 감싼 얇은 막인 후낭의 파열이 가장 큰 원인(오즈비 3.68)이었다.

분석 결과, 항균제 주사투여는 점안투여보다 안내염 예방효과가 유의하게 높았다(오즈비 0.58). 주사제와 점안제를 병용해도 주사제 단복보다 효과가 높지 않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Ophthalmology에 발표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