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기에 해당하는 조기 유방암환자는 유전자를 이용한 재발 위험 예측 점수가 낮아도 방심해선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경과 진단 지표인 온코타입Dx 점수가 낮아도 암세포 활성도(Ki-67)가 높으면 표적항암치료로 적극 치료해야 한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연구 제목은 '유방암 환자에서의 Ki-67, 21-유전자 기반 재발 예측 점수(온코타입Dx), 호르몬 내
호르몬수용체양성인 젊은 유방암 환자에는 호르몬치료제와 함께 난소기능억제제를 사용해야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팀은 폐경 전 호르몬양성 여성을 대상으로 항호르몬제 단독투여과 난소기능억제제 병용투여의 효과를 비교해 미국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유방암 환자 3명 중 2명은 여성 호르몬 수용체와 관련해 발생하는 호르몬 양성 유방암이다. 폐경이나 항암제 투여로 월경이 멈춘 환자는 재발 예방 차원에서 호르몬 영향을 줄이는 항호르몬제만 사용해 왔다. 에스
갑상선수술 시 신경모니터링이 술후 부작용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유방내분비외과 김수진 교수는 갑상선수술 중 신경모니터링을 활용한 결과, 되돌이후두신경의 일시적 마비는 1.8%, 영구적 마비는 0%로 줄었다고 밝혔다. 상후두신경도 수술 3개월 후 기능평가에서 수술 전과 기능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신경 모니터링은 되돌이후두신경과 상후두신경에 0.5~3mA의 미세한 전기 자극을 가하고 이를 통해 전달되는 신호(근전도)로 신경의 기능 및 성대마비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목소리이상은 갑상선 수술 후 흔하지만 치명적인 부
항암치료 여부를 PET-CT로 선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항암치료 전 유전자검사를 통해 실시 여부를 결정하는데 비용이 높은게 단점이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 준, 안성귀 교수팀은 PET-CT 검사를 통해 측정한 포도당 섭취 계수로 온코타입 Dx 점수가 높으면 항암치료의 생략할 수 있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유방암환자 167명. 포도당 섭취계수가 4 미만인 115명 가운데114명(99.1%)은 25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25점 이하면 대부분 항암치료를 생략한다. 다변량분석에서 포도당 섭취계수가 4 이상인 것은 온코타입 Dx 점수가 26점 이상으로 나오게 하는 위험인자로 확인됐다.안성귀 교수는 "많은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