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홍병원이 코로나19 검사와 처방, 진료까지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위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초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다시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진료 시간 및 주말에도 오전 진료를 추가했다.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 진료센터을 담당하는 기관명이다. 진료·검사부터 처방, 재택치료, 입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세호 병원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신속하게 검
내달부터 코로나19의 검사와 처방, 그리고 진료를 한 곳의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달부터 기존의 호흡기의료기관(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과 외래진료센터 등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호흡기환자진료센터 가운데 유증상자의 검사,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5천곳 운영키로 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자동 전환되고, 그 외 기관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시설‧인력 기준 등을 고려해 지정 및 관리하게 된다.또한 호흡기환
방역당국이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DT) 양성도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인정한 가운데 확진자가 폭증했다.변경된 방역지침에서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별도 PCR검사가 필요없다. 60세 이상 고위험군이라면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즉시 처방받을 수 있고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에 들어갈 수 있다.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따로 보건소 등에 연락, 신고를 취하지 않아도 자가격리 통지서 등을 의
모든 동네병의원으로부터 코로나 19 전화상담 및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0일부터 일반관리 환자의 경우 정기적 모니터링없이 필요 시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전화 처방·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신이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서도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재택치료 진료처방·상담 진료 건강보험급여비용 등을 결정했으며 내일부터 적용된다.다만 초기에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의협 이상운 부회장은
내달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 413곳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참여 기관 가운데 의원은 115곳, 병원 150곳, 종합병원 166곳이다. 동네병·의원은 이달 27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내달 1일까지 마감 후 순서대로 시작된다.정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조기에 1천 곳의 동네 병의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정 병의원 목록은 다음달 2일부터 포털사이트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투약 범위가 확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부터 팍스로비드 투여대상 기준을 기존 65세에서 60세 이상 확진자(증상 발현 후 5일 이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에서도 투약할 수 있는 등 투약의료기관도 확대된다. 지난 20일부터는 노인요양시설에서도 투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병원에서 직접 처방 및 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주말과 휴일 안정적인 약물공급을 위해 담당약국도 추가 확대한다.중대본은 "필요한 대상에게 치료제가 빠짐없이 투약하기 위해 이같은 개선방법을 마련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이창률 교수(진료부원장)가 코로나19 유행 초기 원내 방역과 감염병 예방 대응체계 구축과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 권세창)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가 공동 제정한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용인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사진]이 선정됐다.정 병원장은 용인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아다.정 원장은 전북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용인시 장애인협회 후원회장, 경기도 중소병원협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
대한의사협회가 호흡기전담클리닉제도 도입에 대해 정부와의 논의를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호흡기전담클리닉은 정부가 코로나19의 2차유행 발생가능성과 가을·겨울철 호흡기 환자 증가로 인한 장기화를 대비해 의료이용체계 개선 방안으로 도입하려는 제도다.의협은 논의 중단 사유로 "의료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본래 취지와는 달리 비대면 산업육성 정책 방향이 포함돼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각 지역 별로 진행되는 제도인 만큼 16개 시도의사회에도 일체의 논의와 참여를 보류할 것을 요청했다. 의협은 지난달 9일에도 각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이 크게 늘어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담클리닉을 내년도까지 총 1천 곳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범위도 기존 의원급에서 병원급으로 확대된다. 현재 병원급 국민안심병원의 호흡기 전용 외래는 전담클리닉으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500곳의 클리닉 설치지원 예산이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정돼 지방자치단체에 교부되고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받으려면 의사 1명 이상, 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