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와 8월 24일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공동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비콜의 원액 생산 공정을, GC녹십자는 완제 공정(바이알 충전 및 포장 등)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한다.양사는 유비콜 백신 공동 생산에 대해 협력하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유니세프 공급용 백신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지원 3차 공모에 총 4개가 선정됐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제3차 공모 선정결과, 치료제에는 셀트리온과 대웅제약, 백신에는 셀리드와 유바이오로직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표 참조].3차 공모에는 치료제 8개, 백신 2개 등 총 10개가 지원했으며 선정평가와 현장실사 및 투자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선정 후 1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확정되며 각 과제의 총연구비 규모, 국비 지원금액, 연구기간, 성과목표 등은 미정으로 협약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주)유바이오로직스가 아프리카에 총 57만 도즈의 콜레라 예방백신을 공급한다.회사는 아프리카 소말리아, 모잠비크, 말라위, 케냐 등 4개국에서 신규 발생한 콜레라로 인해 유니세프 조달본부로부터 이틀 전 저녁 발주를 의뢰받았다고 12일 밝혔다.우선 12일에 소말리아에 45만 3천 도즈가 공급되며 이어 말라위에는 12만 도즈가 공급될 예정이다.이 회사는 지난 2월 유니세프와 2017년도 400만 도스의 공급을 위한 LTA를 체결한 바 있다.소말리아는 현재 오랜 가뭄으로 올해에만 콜레라가 1만 6천건 발생했으며, 감염자 가운데 400명이 사망했다. 말라위와 모잠비크 등 국경이 인접한 국가에서도 콜레가 감염환자가 1천 2백명 발생했으며, 케냐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유바이오로직스는
(주)유바이오로직스가 3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플라스틱 튜브형 경구용콜레라 백신(유비콜-플러스)에 대한 수출허가를 승인받았다.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부터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으로 경구용 콜레라백신(유비콜, 유리바이알 제형)을 개발하여 2015년 12월에 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Q)를 통과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유니세프와 공급계약을 통해 아이티를 비롯하여 네팔, 말라위, 소말리아 등으로 현재 200만 도스 이상의 수출을 해오고 있다.최석근 부사장은 금년 상반기 중으로 WHO-PQ 변경절차를 마치게 되면 올해 안에 공공백신시장에 유비콜-플러스(플라스틱 제형)의 공급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백신 GMP조사보고서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현장실사를 대체한다.식약처는 12월 8일 국내 백신의 UN 납품시 WHO GMP 현장실사 면제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WHO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유엔아동기금 등 UN산하기관은 품질, 안전성·유효성 등 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통과한 백신에만 국제입찰로 개발도상국에 공급하고 있다.전세계 어린이접종백신의 60%가 유니세프를 통해 공급되는 만큼 WHO 인증은 백신 수출에 중요하다.식약처는 이번 협약으로 PQ인증기간이 6개월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UN 주관 백신 조달시장에 신속히 진입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해 우리나라 백신 완제품 수출은 약
국내기업이 생산한 불활화 경구용 콜레라 백신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평가 인증을 받았다.국제백신연구소와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하는 불활화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이 최근 WHO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유비콜은 2회 경구 투여 백신으로 풍토성 및 유행성 콜레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으며1도즈 바이알 형태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국산 콜레라 예방백신이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인증을 받았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밝혔다.(주)유바이오로직스가 2010년 국제백신연구소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한 유비콜은 스웨덴, 인도에 이어 3번째로 PQ인증을 받은 백신이 됐다.이로써 국내에서 개발, 생산돼 WHO PQ 인증을 받은 백신은 총 15개로 늘어났다[표].식약처에 따르면 유비콜은 다른 일반백신에서 나타나는 접종부위 통증, 부종, 발진 등 국소적인 이상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다.식약처는 2013년부터 국내 백신 제조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WHO PQ 인증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다.유비콜의 경우 2014년부터 기술 상담, GMP 교육 제공, WHO 모의실사 실시 등을 통해 평균보다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