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대식세포의 면역관문 역할을 하는 물질 VISTA의 역할이 확인돼 향후 사구체신염 치료제 개발의 근거가 마련됐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서울의대 의과학과 이동섭 교수 공동연구팀은 급성 사구체신염환자의 신장 염증과 섬유화 매커니즘에 관여하는 VISTA의 역할의 동물분석 결과를 국제학술지 '임상연구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사구체신염은 사구체 손상으로 발생하는 염증 질환으로 단백뇨나 혈뇨를 동반한다. 신장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되며 면역억제제나 저염식, 혈
혈액투석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인 저혈압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곽노준 교수팀은 AI로 혈액투석 중 저혈압 발생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미국임상신장학회지(Clinical 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혈액투석 중 저혈압 발생률은 약 20%로 알려져 있지만 예측하기 어렵다. 대부분 구역, 구토, 경련을 호소하고 심한 경우 심장 허혈 등 다른 문제로도 이어진다. 교수팀에 따르면 투석 중에는 혈압
1백여개 이상의 피부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이 국내에서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자: 아이피부과 한승석 원장,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일우 교수)은 최근 134개에 달하는 피부질환을 진단하는 AI를 개발했다고 국제 피부연구학회지 JID(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발표된 AI의 진단 피부질환 갯수는 최대 26개였다. 그나마 피부종양의 악성 여부 파악 등 단순 분류에 불과해 실제 상황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심장기능 약해지면 급성신손상 위험 2배 이상이완기능 낮으면 말기신부전 위험 4배 넘어심장의 수축과 이완기능이 떨어지면 신장이 갑자기 손상될 위험이 2배 이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하면 말기신부전까지도 진행된다.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서울대병원 한승석 교수팀은 좌심실의 수축 및 이완기능이 낮아질수록 급성신손상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BMC nephrology에 발표했다.심장과 신장은 매우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이들 장기는 혈압, 빈혈, 전해질, 체액량을 함께 조절하면서 상호 영향을 주는 만큼 한쪽 장기에 이상이 생기면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가 지난 5월에 열린 제38차 대한신장학회 세계학술대회(The 38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Nephrology)에서 지난 3년간 신장학에 대한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혈뇨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사구체질환인 IgA신병증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한승석 연구팀은 IgA신병증 환자 637명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B림프구 생성 조절 인자인 'TNFSF13'의 혈청 농도가 말기신부전을 예측할 수 있는 표지자(마커)라고 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IgA신병증은 예후가 매우 다양해 예측이 어려운데다 마땅한 바이오마커도 없다. 특히 치료법도 획일적이라 맞춤치료가 어려웠다.연구팀은 B림프구가 생성하는 IgA의 변형과정에 문제가 새겨 IgA신병증 발병한다는 기전에 착안했다. 실제로 TNFSF13 유전자변이의 혈청 농도를 측정한 결과, 쉬가 높은 환자에서만 말기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21일 오전 시계탑 제1회의실에서 2009년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표창식을 가졌다.표창식은 전공의의 연구활동 장려와 사기 진작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44명의 전공의가 74편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SCI)에 발표했다.2003년의 경우 19명의 전공의가 19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2004년 14명이 17편, 2005년 24명이 33편, 2006년 20명이 29편, 2007년 23명이 26년, 2008년 25명이 34편의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이정렬 교육연구부장은 “매년 1,0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본원에서 전공의의 논문 참여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전공의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