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 21일 오전 시계탑 제1회의실에서 2009년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표창식을 가졌다.

표창식은 전공의의 연구활동 장려와 사기 진작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44명의 전공의가 74편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SCI)에 발표했다.

2003년의 경우 19명의 전공의가 19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4년 14명이 17편, 2005년 24명이 33편, 2006년 20명이 29편, 2007년 23명이 26년, 2008년 25명이 34편의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이정렬 교육연구부장은 “매년 1,0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본원에서 전공의의 논문 참여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공의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내과 조익성, 한승석, 고영일, 박혜인조, 박영식, 윤혁, 장은선 ▲피부과 정재윤, 신정원, 김준형, 김신우, ▲비뇨기과 조성용 ▲안과 김용규, 안성준 ▲이비인후과 유재철, 김동욱, 장현, 김민수 ▲신경정신과 변민수 ▲신경과 김지은, 오미영, 이웅우 ▲영상의학과 박지훈, 위재연, 주이진, 이윤진, 이수현, 김원화, 김경원, 이동호, 이인준, 윤순호, 김지영, 이은선, 윤민아, 류혜진 ▲진단방사선과 송창훈 ▲진단검사의학과 김미영 ▲병리과 이현주, 정은정, 유설봉, 명재경, 장보근 ▲재활의학과 이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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