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4월 18일 소화기내시경센터를 대폭 확장했다.소화기내시경센터에는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한 최신의 ERCP(Endoscopic Retrograde CholagioPancreatography, 내시경적 역행 담췌관 조영술) 장비를 추가로 도입, 전용 검사실도 갖췄다.또한 위·대장내시경실과 ERCP실, 캡슐내시경 및 운동기능검사실, 간 섬유화스캔실, 내시경 초음파 검사실, 운동기능검사실, 회복실을 비롯해 내시경세척 및 소독실까지 한 공간에 갖췄다.
대장캡슐내시경 등 5개 의료기술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의료기술 개정사항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대장캡슐내시경을 비롯해 경피적 초음파 건절제술,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안약 치료, 3세대 세팔로스포린 분해효소 검출 형광법, 쯔쯔가무시병, 16S rRNA 유전자를 확인하는 중합효소연쇄반응법, 펄스에너지 이용 수정체전낭원형절개술 등이다.경피적 초음파 건절제술은 약물이나 초음파 유도 하에 최소 절개 후 바늘을 삽입해 초음
소장의 캡슐내시경 영상을 98% 정확하게 판독하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이한희 교수 연구팀(서올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보인 교수, 포항공대 산업인공지능연구소 이승철 교수)은 영상판독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해 판독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소화내시경'(다이제스티브 엔도스코피(Digestive Endoscopy)에 발표했다.캡슐내시경은 알약 모양의 캡슐을 입으로 삼켜 식도, 위장, 소장 등의 상태를 영상으로 촬영해 소화기질환 진단에 이용하는 기기다. 일반 내시경이 접근하기 어려운 소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의 논문이 미국내시경학회지 표지로 선정됐다.논문 주제는 미로캠 네비시스템(MiroCam-Navi)을 갖춘 마그네틱 캡슐을 이용한 위 내시경 검사, 카메라가 달린 알약같이 생긴 캡슐을 삼켜 식도와 위, 십이지장을 관찰하는 방법이다.심찬섭 교수가 연구한 캡슐내시경검사법은 Intromedic Ltd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캡슐을 삼킨 뒤 캡슐을 감지하는 장치가 달려있는 벨트를 상체 중간에 위치시키면 캡슐이 보내는 이미지가 와이파이(WiFi,Wireless Fidelity)를 통해 영상을 전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캡슐크기는 11x24mm이며 무게는 4.2g이다. 빛이 6개 LED에서 나오고 170도 각도까지 관찰 가능하며 영상은 1초에 3장씩 기록할 수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전훈재)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았다.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을위해 2012년 처음 도입된 인증제는인력, 시설, 장비, 진료과정, 감염 및 소독 등 소화기내시경 전반에 걸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안암병원 소화기센터는 국내 최초로 치료내시경 및 캡슐내시경을 도입했으며 현재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차세대 다광자현미경 기술'', '내시경 봉합기계' 등을 갖추고 있다.또한 다양한 첨단 내시경 진단 및 수술 방법을 개발해 왔으며 수십 개의 독자적인 세계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풍선 소장내시경, 심근 생검검사, 뼈양전자단층촬영 등 3개 항목에 내달부터 보험급여를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이어 캡슐내시경검사와 뇌양전자단층촬영 및 뇌단일광자단층촬영 등 3개 항목은 9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2가지 내시경의 보험 적용으로 소장질환자, 심장이식자, 암환자 등 약 10,300명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에 따르면 연간 약 22억원 보험재정이 소요된다.
초소형 카메라이 내장된 캡슐내시경을 이용한 대장암 검사가 일본에서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에 적용된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일본에서는 대장암이 암사망원 가운데 높지만 부끄럽다는 이유 등으로 검진율이 낮다.
상급종합병원별 1인 입원실의 비용차가 최소 8만원에서 최대 48만원까지 6배, 2인실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1만5천원까지 4.3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초음파진단료의 경우 갑상선 부위는 최소 9만원에서 최대 20만2천원까지 2.2배의 차이를 보였다. 유방 진단의 경우 최소 7만 4천 9백원에서 최대 21만3천원까지 2.8배였다.앞으로는 병원마다 제각각이었던 비급여 진료비를 이젠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비급여 진료비 가격비교 정보를 9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은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는 비용인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양전자단층촬영료(PET)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
원격으로 조정해 체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캡슐내시경이 위와 대장을 촬영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기존 캡슐내시경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던 만큼 이번 내시경 촬영은 전체 소화관을 내시경으로 검사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원격조정 내시경을 개발한 일본 류고쿠대학과 오사카대학 공동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학회에서 발표했다.이 내시경은 기존 캡슐내시경에 날개와 자석을 붙여 직경 약 1cm, 길이 약 4.5~6.5cm. 위를 촬영할 때에는 입으로, 대장 촬영시에는 항문에 넣는다.검사시에는 미리 전용장치로 소화관내에 자장을 발생시켜 놓고 의사가 화면을 보면서 조이스틱으로 조작한다. 내시경은 자력을 이용해 물고기처럼 수영할 수 있다.연구팀은 "검사받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김용현, 조주영, 조원영)·김현건 교수가 지난 11월 26일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각각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 후 복강경 림프절 절제술의 유용성’과 ‘캡슐내시경과 이중풍선 소장내시경의 소장병변의 진단적 일치도’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근 사용의 편리성과 정밀 진단을 위해 캡슐내시경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금기사항이 제시됐다.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이 25일 배포한 '캡슐내시경의 올바른 사용 홍보 리플렛'에 따르면 임산부, 인공심장박동기 이식자는 사용하지 말고, 복용 후에는 과격한 운동 및 강한 전자기가 발생하는 장소를 피해야 한다.아울러 장폐색, 장협착증이 의심되거나 삼킴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 그리고 유아에도 사용하지 말도록 강조했다.캡슐내시경은 환자의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다양한 영상을 촬영해 소장질환을 진단하는데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일반 내시경보다 사용하기가 편한데다 관찰이 불가능한 곳 까지 정밀하게 관찰하기 때문에 점차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화이자의 관절염 치료제 쎄레브렉스가 상부 및 하부 위장관의 안전성을 모두 아우르는 것으로 나타나 약물 선택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이 결과를 제시한 연구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Hgb(헤모글로빈)/Hct(헤마토크릿) 수치 감소’를 비롯한 새로운 복합결과 변수를 최초로 사용한 CONDOR(Celecoxib vs. Omeprazole aNd Diclofenac for at-risk Osteoarthritis and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스터디.32개국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400명을 대상으로 디클로페낙+오메프라졸 투여군과 쎄레브렉스 단독투여군으로 나누어 상하부 위장관계 이상반응의 발생률을 관찰했다.그 결과, 위장관계 고위험군 관절염 환자에 쎄레브렉스를 단독 투여할
제11차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 및 대한소아소화기 영양학회에서 주최한 '제11차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술대회'가 지난달25일부터 28일까지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아시아·환태평양소아소화기영양학회(Asian Pan-Pacific Society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APPSPGHAN)은 1988년도 처음 대회가 개최된 이후로 매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 소아소화기영양학회로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서 33개국에서 700여명의 소아청소년과 의사, 소화기·간 전공의사, 영양사 및 소아소화기 영양관련 학자들이 한데 모여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했다.대회에서는총 50개 강의가 진행됐으
건양대병원이 5개 분야로 나눈 소화기센터를 오픈, 22일부터 본격 진료에 나섰다.7명의 교수와 1명의 종합검진 교수, 3명의 전임의를 포함해 총 11명의 전문의로 의료진이 구성돼 있는 이 센터는 5개 진료실과 간탄력도검사실, 캡슐내시경실, 소장내시경을 포함한 상하부 소화기 내시경실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상하부 소화관질환, 간질환, 췌담도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내시경실과 연계하여 진료와 검사, 결과 상담이 하루만에 이루어지는 원스탑 서비스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소화기센터장 강영우 교수는 "내시경과 비수술적 방법의 발전으로 수술 부담이 줄어든데다 회복기간도 짧아 이 분야에 특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건양대는 내년 4월 소화기센터 개소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이곳에
【독일 뮌헨】 몸속의 영상 촬영은 캡슐내시경을 삼키기만해도 촬영이 가능했지만 몸속을 이동시키면서 조작하는 캡슐내시경은 없었다. Fraunhofer Institute for Biomedical Engineering IBMT사(이하 IBMT) 프랑크 폴케(Frank Volke) 박사팀은 몸밖에서 조작이 가능하여 필요한 부위에 정지시킬 수 있어 식도까지도 촬영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식도에 10분 정지가능장속은 지금도 촬영이 가능하다. 사탕 크기의 캡슐내시경이 장속을 통과하면서 융모를 촬영하면 그 영상 데이터는 환자의 벨트에 장착한 외부 수신기에 송신돼 저장된다. 이후 의사는 영상을 분석하여 출혈과 폴립의 여부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캡슐내시경은 식도나 위를 검사하는데는 그다지 적합하지
【독일 보쿰】 대장검사가 지금보다 편해진다면 적극적으로 대장암 검진을 받는 사람의 수는 증가할까. 그리고 이 새로운 방법은 대장내시경(fiberscope) 검사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까. 이러한 의문에 대해 헨리에테재단 피터 마이어(Peter Meier) 교수는 캡슐내시경과 버추얼(Virrtual) 내시경(CT colonography;CTC)에 대해 검토, 62회 독일소화기·대사질환학회(DGVS)에서 보고했다. 동시 치료개입 불가능한게 단점마이어 교수는 “이상적인 스크리닝법이란 비침습적이고 안전하며 환자에 선호되며, 비용이 저렴해야 한다. 그리고 검사자의 기량수준에 관계없이 매우 정밀한 진단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검사법은 원래 합병증 발현 빈도가 적은 기존 내시경검사보다 더 뛰어나야
순천향대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교수가 대장내시경의 기초와 임상응용, 최신지견을 망라한 지도서를 번역 출간했다. 원저는 일본 게이오대학 히미 도시후미 교수가 쓴 대상내시경의 진단과 치료.대장내시경의 기본사항인 바륨 대장조영술, 대장내시경 같은 필수 진단법과 대장해부와 정상대장 내시경, 소장의 정상 내시경 모습, 대장 및 소장 내시경 삽입법에 대해 설명하고, 캡슐내시경검사 및 이중풍선 소장내시경 영상, 확대내시경검사, 초음파내시경검사 등 최신 검사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심 교수는 대장내시경의 기초부터 전문지식까지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와 최신지견을 담고 있어 경험자에게는 지식의 업그레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4*6배판 / 221페이지 / 칼라사진 403장 가본의학 출판 / 정가 60,000원
【워싱턴】 캡슐내시경은 소아의 소화관출혈이나 소장 만성크론병의 진단에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토마스제퍼슨대학병원(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내시경·초음파·광선역학요법 임상책임자인 소화관출혈센터 앤서니 인판톨리노(Anthony Infantolino) 부소장은 소아에 대한 캡슐내시경 검사의 유용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대표연구자인 이 대학 바이바브 멘디라타(Vaibhav Mehendiratta) 박사가 미국소화기병주간(DDW) 2007에서 보고했다.쉽고 진단·치료 빨라인판톨리노 부소장에 의하면 캡슐내시경은 비타민 정제와 같은 크기로, 물 1컵정도로 삼킬 수 있다. 기존에 소아내시경 검사에 필요했던 링거나 진정, 기다란 파이버스코프는 필요없어졌다. 이번 연구에서 소아에
탑케어코리아는 세계적인 캡슐내시경 전문회사인 이스라엘 Given Imaging社의 식도용 캡슐내시경 ‘필캠 ESO’를 오는 9월부터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양쪽이 둥근 캡슐형 알약처럼 생겨 진정(Sedation)없이 식도를 관찰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2004년 12월 미FDA승인을 받아 이미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특히 만성 간질환을 가지는 환자의 식도정맥류 스크리닝과 감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위식도 역류질환(GERD), 바렛식도와 같은 식도질환을 진단하는데 유용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캡슐의 양쪽에 카메라가 있어 초당 14장의 사진을 찍어 외부로 전송할 수 있으며 검사시간은 20분 정도 걸린다.이와 더불어 필캠 플랫폼의 판독소프트웨어를 기존의 Rapid4버
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이 캡슐내시경 시스템(Given Diagnostic Imaging System)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이스라엘 기븐이미징(Given Imaging Ltd.)사의 제품으로 미국 FDA공인과 유럽의 CE마크 인증, 캐나다 CSA, 호주 TGA등을 획득한바 있는 효과와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된 장비다. 이번에 도입한 Pillcam SB 캡슐내시경은 접근이 어려운 소장질환을 진단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8시간 동안 약 5만장의 사진을 촬영해 환자는 수신장치만 병원에 반납하면 내시경 검사가 끝나게 돼 이후 전문의의 판독으로 질병 여부를 가려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