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 원킬 척수근위축증치료제 졸겐스마(성분명 오나셈노진 아베파르보벡)가 내달부터 보험적용된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등은 보험 범위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약품을 포함한 5개 의약품에 대해 보험의 신규 및 확대 적용을 확정했다.척수근위축증은 근육의 움직임과 힘 조절에 필요한 운동신경세포가 없어지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노바티스의 졸겐스마는 이번 보험급여로 1회 20억원하는 환자부담이 598만원으로 줄어든다.다만 초고가 약물인 만큼 제약사가 재정 일부를 분담하는위험분담제를 환급형과
한국아스텔라스의 전립선암치료제 엑스탄디(성분 엔잘루타마이드)가 적응증을 추가했다.식약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4일 엑스탄디의 적응증에 호르몬반응 전이성 전립선암을 추가했다.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병용하는 조건이다.엑스탄디의 기존 적응증은 도세탁셀 치료경험이 있거나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및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이었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환자 1,15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ARCHES 결과에 근거했다. 대상자를 엑스탄디-ADT 병용
전립선암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가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환자의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시키는 것으로 재확인됐다.벨기에 생뤽의대 버트랜드 톰발 교수는 10월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18차 아시아비뇨의학회(UAA)에서 n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한 PROSPER 연구의 추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엑스탄디+안드로겐 박탈요법(ADT)의 전체생존기간(중앙치)이 위약+ADT군 보다 연장됐다(67개월 대 56.3개월). 기존 PROSPER 연구에서는 엑스탄디 병용군의 무전이 생존기간(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연구팀이 11월 29일 열린 제 9회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 최고 논문상(Best of Asia)을 받았다.연구팀은 총 9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남성호르몬 수용체 표적 억제제인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를 사용하는 거세저항전립선암 환자가 남성호르몬 박탈요법(항남성호르몬 주사제 또는 약제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고 안전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거세저항성전립선암치료 엑스탄디(성분명 인잘루타마이드)가 이달 20일부터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1차 치료에 선별 급여가 적용된다. 이번 결정으로 엑스탄디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의 1·2차 치료 모두에 급여가 적용되며, 1차 치료시 환자 부담금은 전체 약가의 30%로 줄어들 전망이다.엑스탄디의 생존 연장 효과는 3상 임상시험 PREVAIL에서 확인됐다. 이 시험의 대상자는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1,700여명.이에 따르면 1차 치료시 황체형성호르몬방출
한국아스텔라스의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젤루타마이드)가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도 적응증을 추가했다.이로써 엑스탄디는 전이 여부와 관계없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사용 가능한 최초의 표적치료제가 됐다.엑스탄디의 기존 적응증은 이전에 도세탁셀로 치료받았거나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이었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3상 임상시험(PROSPER)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전이 생존기간(중간치)은 엑스탄디와 안드로겐 박탈요법(ADT) 병용군은 36.6개월, 위약과 ADT 병용군은 1
내달부터 하복부 비뇨기초음파에 건강보험의 확대 적용이 예정된 가운데 이에 따른 의료관의 손실 보상안이 발표됐다.보건복지부는 30일 올해 첫 건강보험정책심의의원회를 열고 하복부·비뇨기 분야 중증·필수의료 130개 항목의 수가를 5∼15% 인상키로 했다. 아울러 8세 미만 소아 대상의 복부 통합(상·하복부, 비뇨기) 초음파 검사를 신설하고 3월 1일부터 시행한다.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은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급여화 이후 6개월~2년간 초음파 검사의 적정성을 의학계와 공동 관리·점검(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올해 하반기에
전립선암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다.한국아스텔라스는 지난 8일 열린 미국임상비뇨기종양학회(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된 3상 임상시험 PROSER 결과를 인용,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엑스탄디와 안드로겐차단요법(ADT) 병용시 ADT 단독요법에 비해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0CRPC) 환자의 무전이 생존기간을 월등히 연장시켰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전이가 없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0CRPC) 환자 중 전립선 특이 항원(이하 PSA)이 빠르게 증가하는 환자 1,401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이하 mCRPC)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평균 치료 지속성 효과가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 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다케노야오사무)가 밝혔다.이같은 연구 데이터는 지난 6일 막을 내린 미국임상암학회(ASCO 2017, 미국 시카고)에서 발표됐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mCRPC 환자 2,792명. 이들을 엑스탄디 처방군 827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 처방군 1,965명으로 나누었다.이 가운데 1,689명은 화학적 항암요법을 받지 않았고, 329명은 사전 항암요법을 받았다.연구 결과, 화학적 항암요법을 받지 않은 환자에서 엑스탄디의 치료 지속성은 평균 240일로,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에 비해 약 60일 길게
지난 2008년 일당정액제 도입 이후 수가가 조정되지 않은 요양병원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 체계가 개편될 예정이다.아울러 급여화 이후 8년간 수가가 변하지 않는 식대수가에 대해서도 개선 방안이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21일 열린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건정심)에서 하반기 수가개편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제시된 개선과제로는 요양병원과 식대 수가개선 외에 혈액투석, 간호등급제 산정기준, 취약지 산부인과 수가개선 등이다.건정심은 이들의 수가개편에 대해 하반기에 각종 협의체, 연구 등을 통해 개편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건정심에서는 전립선암 치료제인'엑스탄디연질캡슐'에 대한 위험분담제에 따른 급여적용, 안구광학단층촬영검사에 대한 급여적용 등을 의결했다.아울러 수술 및 부비동수술 등에서
아스텔라스의 전립선암 신약 엑스탄디(Xtandi; 엔잘루타마이드)가 EU집행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엑스탄디는 탁소텔 치료후에도 증상이 진행되는 성인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을 위해 1회 1일 경구제로 사용이 가능케됐다.엑스탄디는 지난 해 7월 미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했으며, 지난 4월에는 유럽 의약품감독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허가권고를 받은 바 있다.이번 허가결정은 탁소텔 기반 항암치료중인 1,199명의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결과에 근거를 둔 것으로, 엑스탄디 복용군의 생존기간이 평균 18.4개월로 나타나 대조군에 비해 4.8개월 우위한 효과를 보였기 때문.한편, 유럽 암환자연대측은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의 위험이 높아 새로운 치료대안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