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코로나19 변이 XBB.1.5에 대응하는 백신 404만 회분이 도입된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화이자의 XBB.1.5 변이백신이 18일 오후 3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해당 백신은 이달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으며 12일 승인을 받았다.식약처는 XBB.1.5 변이 백신 총 도입물량은 오늘 도착하는 물량을 포함해 약 1000천만 회분이라고 밝혔다.한편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은 지난 11일 미식품의약국(FDA) 허가 다음날인 12일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으며, 승
모더나가 26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독일 바이온텍을 코로나19백신 특허 침해로 각각 미국과 독일 법원에 제소했다고 밝혔다.모더나는 화이자와 바이온텍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허가없이 자사의 기술을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모더나는 이번 제소에서는 인명보호 관점에서 백신 판매금지는 요청하지 않고 손해배상만 청구할 방침이다.모더나백신과 화이자백신은 모두 바이러스유전정보를 전달하는 물질인 메신저RNA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미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4차 접종을 허가했다. 대상자는 3차 접종한지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자와 일부 면역저하자다.면역저하자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12세 이상, 모더나백신은 18세 이상이다. 얀센백신 접종자의 경우 1회 추가접종 후 4개월 이상 지나면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스라엘 과학자에 따르면 최근 60∼100세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4차 접종자의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사망률이 3차 접종자에 비해 78% 낮았다.
미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 간격을 2차 접종 후 5개월로 기존 보다 1개월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주의 급속한 확산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접종간격 단축 대상은 18세 이상이다.앞서 미FDA는 화이자백신에 대해서도 접종간격을 5개월로 앞당긴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가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코로나19 모더나백신 스파이크박스주의 판매를 허가했다.모더나코리아사는 지난달 8일(월)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한 제조판매품목허가 신청한 바 있다.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 21일 수입품목허가된 미국 모더나사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동일한 mRNA 백신으로
국내 생산된 모더나백신 243만 5천회분이 도입된다. 범정부 백신도입태스크포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모더나 백신이 25일 긴급사용승인돼 243만 5천회분이 국내 도입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백신 제조시설은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날 긴급사용도 승인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9일부터 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을 1차 접종한지 4주 이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백신 수급이 어려워 5~6주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4~12주, 화이자는 5~6주로 기존과 동일하다.
4분기 부터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시작된다. 아울러 고령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도 실시된다.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12~17세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시키고 10월 초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예방받아 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16~17세는 10월 5일부터 4주간 사전예약 후 같은 달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12~15세는 10월 19일부터 사전예약 후 11월 1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화이자 백신을 3주 간격으로 접종한다.임신부의 경우
정부가 루마니아에서 화이자와 모더나백신 총 150만 3천회분을 도입한다고 밝혔다.화이자백신은 105만 3천회분으로 루마니아에 비용을 지급하며, 모더나는 45만 회분으로 공여 방식으로 들어온다.도입 날짜는 화이자백신의 경우 2일과 8일에 각각 52만 6천 5백회분, 모더나백신은 8일 45만 회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한편 일본에서는 연일 스페인산 모더나백신에 이물질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공여되는 모더나백신도 스페인에서 제조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동일한 스페인 회사 제품이지만 제조번호가 달라 이물질 우려는 전혀 없다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모더나백신에 이물질이 발견돼 접종을 보류한다고 26일 밝혔다.접종 보류된 백신은 163만회분으로 스페인에서 제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물질 혼입 사실은 접종장소에서 보고됐지만 아직까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현재 모더나사가 이물질 성분을 조사 중이다. 후생성은 다른 백신에서도 바이알에 장착되는 고무마개의 조각이 들어갔었다는 점을 들어 이번에도 유사한 경우로 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9월 5일까지 총 701만회분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내일 101만회분이 도입되고 나머지 601만 회분은 이달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원래 계획대로라면 8월말까지 916만회분이 도입돼야 하는 만큼 원래 공급량 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중대본은 그러나 지난 7일 130만회분에 이어 이번 701만 회분까지 포함해 831만회분 공급으로 추석까지 1차 접종 목표치 3,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루마니아와 협의 중인 모더나백신은 기부가 아니라 교환(스와프)이라고 밝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3회 접종(부스터샷)을 공식 허용했다. 미질병통제센터(CDC)가 현지시간 13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ACIP)를 열고 장기이식자 등 면역력저하자에 한정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허용했다고 밝혔다.미국에서 장기이식이나 암치료를 위해 면역억제제 복용 중인 사람은 전체 성인의 약 3%로 추정되며, 이번 추가접종 대상자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추가접종 백신 종류는 화이자와 모더나 두가지다. 얀센백신은 데이터가 부족해 대상에서 제외됐다. CDC에 따르면 1, 2회와 동일한 백신과 양을 사용하는게
백신 공급 부족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접종간격이 연장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 공급 상황이 불확실해 mRNA백신 접종간격을 기존 4주에서 한시적으로 6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에 따르면 모더나는 8월 공급 예정 물량을 계획된 850만 회분의 절반인 425만 회분 이하라고 알려왔다.이에 따라 8월 16일(월) 이후 예정된 mRNA 백신 2차 접종은 1차 접종한지 6주 후에 실시된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돼 현재
모더나 백신 130만 3천회분이 8월 7일(토요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질병관리청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내일 도착분 까지 포함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총 738만 8천회분이라고 밝혔다. 전체 백신 도입량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등 총 2,860만 회분이다.예방접종대응추진단 홍정익 예방접종기획팀장은 "현재 진행 중인 3분기 접종에서 1차 및 2차 접종을 위한 백신 공급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단지 공급 시기에 대한 문제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노바백스의 미식품의약국(FDA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일 정례브리핑에서 7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이에따르면 이달 12일부터 55~59세와 50~54세 순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모더나백신이 접종된다.사전예약은 55~59세(1962~1966년 출생)는 이달 12일부터, 50~54세(1967~1971년)를 포함해 50대 전 연령층은 19일부터 실시한다.55~59세의 경우 이달 26일부터, 50~54세는 내달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에 들어간다.이밖에 지난달 접종 대상자 중 초과예약자, 그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의 코로나19백신을 위탁생산하다.보건복지부와 산업통산자원부는 5월 22일(현지시간) 열린 한미백신파트너십에서 정부 및 한미 양국 기업간 총 4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의 코로나19백신 원액을 완제 충전하는 방식으로 위탁 생산한다. 기술 이전과 시험생산을 거쳐 올해 3분기 부터 수억 도즈 분량을 생산해 전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아울러 모더나는 한국에 mRNA백신 생산시설 투자와 인력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 정부는 모더나의 한국내 투자 활동 지원과 비즈니스를
국내 도입 예정인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 검증 결과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전문가 및 임상통계전문가 등 7명이 참석한 검증자문단회의 결과, 예방효과는 86% 이상이라고 10일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미국의 임상 1, 2, 3상의 중간결과 자료로서 2차 투여를 마친 2만 8천여명이며 평균 52세다. 기저질환자는 약 23%, 65세 이상은 25%다.이들을 모더나백신군(1만 4천여명)과 대조약물군(1만 4천여명)으로 나누어 코로나19 확진자 비율로 예방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투여 14일 이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0%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질병예방센터(CDC)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번달 중순까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자 4천명의 추적조사 결과를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회 접종자의 예방효과는 90%로 나타났다. 1회 접종에도 80%로 나타났다.미질병예방센터는 "이번 조사 대상자는 백신을 우선 접종받은 의료종사자로 일반인보다 바이러스에 많이 노출됐음에도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지금부터 접종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가 모더나백신의 국내유통을 담당한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를 국내에 유통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GC녹십자와 모더나,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 간의 계약에 따른 것으로, GC녹십자는 모더나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을 받아 국내 허가 절차 및 유통을 전담한다.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31일 모더나백신 2천만명분을 선구해하는 계약을 맺고 2분기 경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더나 백신에 코로나19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바이러스도 예방한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모더나는 국립알레르기 및 감염병연구소(NIAID)의 백신연구센터(VRC)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현지시간 25일 자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중화항체 생성력은 영국변이바이러스에서는 차이가 없는데 비해 남아공에서는 6분의 1수준으로 낮아졌다.따라서 모더나는 남아공변이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한 부스터백신(효능 증가위한 2회차 주사)를 개발해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모더나는 부스터 백신이 다른 백신과 결합해 중화항체의 활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