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0%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질병예방센터(CDC)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번달 중순까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자 4천명의 추적조사 결과를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회 접종자의 예방효과는 90%로 나타났다. 1회 접종에도 80%로 나타났다.

미질병예방센터는 "이번 조사 대상자는 백신을 우선 접종받은 의료종사자로 일반인보다 바이러스에 많이 노출됐음에도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지금부터 접종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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