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실손보험사기 가담 혐의 의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하는 단호한 조치를 내렸다.의협은 10일 오후 회원 2명과 브로커 일당에 대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날 앞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회원 2명 중 1명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 부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나머지 1명은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윤리위에 징계 심의를 부의할 예정이다. 대검에 고발된 회원 2명은 서울 강남의 안과병원장으로 2019년부터 약 3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광주 척추전문병원 대리수술 의혹 관련자들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10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아울러 해당 의료기관의 대표원장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엄중한 징계를 추진키로 결정했다.의협은 "일부 회원의 부적절한 행위로 선량한 다수 회원들과 의료계가 여론의 비난 대상으로 전락하는 등 의료계의 신뢰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전체 회원을 지키기 위한 차원에서, 의료계의 명예를 실추시킨 회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질 때까지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의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공개모집을 통해 2021년 6월 7일자로 신임 상임감사에 김동완(1961년생)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신임 김 상임감사는 북평고(1978년)와 가톨릭관동대 법학과(1999년)를 나왔으며, 1988년 검찰수사관으로 공직을 시작, 30여 년 동안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춘천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수사과장 및 인사팀장 등을 지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대리수술 의혹이 있는 인천 척추전문병원 대표원장과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24일 대검찰청에 고발해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대표원장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를 요청키로 의결했다.
또다시 대리수술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사실 확인과 동시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방침을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지난 2월 인천 소재 모 척추전문병원 수술실에서 의사가 아닌 병원 관계자들이 수술과 봉합을 행하는 등 무자격자들이 대리수술 등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협은 " 그 어떤 불가피한 상황이 있더라도 비의료인에게 의료행위를 맡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개탄스러운 일"이라면서 "의사가 이러한 불법행위를 방조, 묵인하거나 심지어 주도적으로 시행했다면 이는 의사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것으로 법적으로 무겁게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대표 김성진)기 이훈규 전 차의과대 총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신임 이 고문은 서울검찰청 특수1부 부장검사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및 서울남부·대전·인천 지검장을 지냈으며, 2012년도부터 올해 1월까지 9년간 차의과학대 총장을 맡았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민노총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분회책임자와 소속 노조원들을 업무방해죄 및 상해죄, 폭행죄 혐의로 14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최 회장은 이날 "민노총이 근로자 권익을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고 각종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것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며 "더욱이 환자 진료가 이루어지는 병원 내에서 환자를 폭행하고 의사진료를 방해하는데 이르러, 더 이상 민노총의 이러한 불법행위를 방치할 수 없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분당서울대병원 노조는 사측인 병원과 파견‧용역직 근로자들의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의 제명을 요구했다.최 회장은 6월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5개 당사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회의원은 그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그로 인한 대가를 받아서는 아니된다’는 국회의원 윤리실천 규범을 안 의원이 위반했다"며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규정에 따른 엄중한 심판을 촉구했다.안 의원은 얼마전 오산의 정신병원 개설 허가 취소 과정에서 해당 부원장에 대해 ‘일개 의사’, ‘소송 제기시 혹독한 대가를 치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5월 15일 오후 2시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을 무면허의료행의 교사 및 방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얼마전 한의협이 주장한 혈액검사기기와 X레이기기 사용 선언에 따른 것이다. 최대집 회장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자신드의 업무 범위를 넘어선 의료법 위반"이라며 "한의협이 무면허의료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최 회장은 정부에게도 현재 한의원 내 혈액검사기기 및 X레이 기기 사용 실태를 전수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전수조사가 안될 경우 부실조사로 간주해 전국시도의사회 차원에서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5일 오후 2시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무면허의료행위 방조 및 교사한 혐의다. 최대집 회장은 "한의사의 혈액검사 및 X레이 검사 사용 등은 무면허의료행위인 만큼 이를 방조, 교사한 혐의로 최혁용 회장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봉독약침, 당뇨병치료제 넣은 한약 조제, 초음파 사기로 다낭성난소한약 팔아먹기 등의 문제 행위를 시정해야 할 마당에 어디서 혈액검사와 의료기기 사용하려고 하냐"며 매우 불쾌했다.
보건복지부가 1월 3일자로 제3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윤정석 전(前)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을 임명했다.신임 윤 원장은 1958년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부터 검사를 시작(제22회 사법시험)으로 법조계에 몸담았다.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장 등 법조계 주요 보직 및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을 역임했다.
"의사면허 취소상태서 의료행위시 영구 자격박탈해야""면허가 취소됐는데도 의료행위를 했다면 명백하고 중대한 의료법 위반행위로 엄벌해 처해야 합니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일 오전 대검찰청에 의료법령을 위반하고 의사윤리를 저버린 의사회원과 의료기관에 대해 엄정한 법적 처벌을 요구하는 '무자격 · 무면허 대리수술' 고발장을 접수했다.피고발자는 경기도 파주 소재 병원의 대표원장. 의협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대리수술한 환자가 사망했다. 척추수술을 받은 이 환자는 회복실로 옮긴지 3분만에 의식을 잃
대한의사협회가 라돈 노출 침대 사건과 관련해 25일 오후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1차 조사와 2차 조사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내놓아 국민들의 불신을 일으켰다는 이유에서다.생활공간에서 라돈은 기체 상태로 존재하며, 인체에 노출되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라돈과 폐암과의 관계를 인정하여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의협은 25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원안위는 1차 조사 때에는 매트리스 커버만을 조사했고, 2차 조사에서는 매트리스 전체를 측정했다고 해명했다"면서 원안위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했다.의
의료용 마약관리시스템이 더욱 강화된다. 정부(식약처, 법무부, 대검찰청, 관세청, 경찰청)는 26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회 법질서‧안전관계장관회의에서 '마약류 범죄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우선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현재 마약류에 대한 제조,수출입,유통,투약,폐기 등 취급 내역 전체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활성시킨다.아울러 제약사․병원․약국 등 마약류 취급자 전체를 대상으로 취급내역 보고를 의무화하도록 한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혁투)의 김필건 회장 고발건에 대해환영의 뜻을 밝혔다.한의협은 13일 "(고발을) 원하던 바였다. 재판을 통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적극적으로 공론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의혁투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의료기기 시연을 했다며 대한한의사협 김필건 회장을 무면허 의료 행위 금지 조항 위반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김필건 회장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잡혀갈 때까지 의료기기 사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대의대 이윤성 교수(서울대병원 법의학교실)가 5일 제2대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장에 취임했다.이 신임원장은 법의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대한의료법학회 회장, 대검찰청 과학수사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재)국가생명윤리정책원구원은 지난해 4월 설립된 생명윤리 분야 국내 유일의 생명윤리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정책 지원,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 운영,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 평가·인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수면마취제 ‘프로포폴’과 같이최근 오남용 사례가 빈번한약물에 관한 대책을 논의하는장이 열린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22일 오후 1시부터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신종오남용 물질의 과학 정보 및 최근 동향’을 주제로마약류과학정보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프로포폴의 원개발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서울아산병원, 대검찰청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프로포폴의 안전성 정보를 비롯해 외국의 규제 현황과 ‘러쉬’ 등 새롭게 떠오르는 물질의 검사 현황 등에 대한 최신정보와 동향이 발표될 예정이다.프로포폴은 내시경 시술을 위해 수면을 유도하는 마취제로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수면 유도시 느끼는쾌감 때문에 오남용 사례가 보고되는 의약품이다.한편2004년도에
‘5-메오-밉트(5-MeO-MiPT)' 등 21개 물질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새로 지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신종 마약류인 ‘5-메오-밉트(5-MeO-MiPT)’ 등 21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고, ‘1,4-부탄디올(1,4-Butanediol)’을 원료물질로 지정하기 위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국가정보원, 대검찰청,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으로부터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남용될 우려가 있는 물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22개 물질을 마약류 및 마약류 원료물질로 지정한 것이다.개정안이 시행되면 ‘5-메오-밉트' 등 21개 물질을 불법적으로 사용할 경우 동 법령에 따라 10
의료 IT업계 올 상반기 최대 관심사인 부산대학교양산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사업자 선정 작업의 부분적인 윤곽이 드러났다.지난 10일 양산부산대병원 건립추진본부에 따르면 제출기한인 지난 4일 17시까지 제안서 및 가격제안서를 받은 결과 이지케어텍, 현대정보기술 등 두 업체만 응찰했다.이에 따라 기술평가점수와 가격평가점수를 합한 종합평가점수 고득점자순 상위 2개사를 선정하려는 기존 방침에서 한발 나아가 바로 한 곳을 선정할 계획에 있어 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건립추진본부는 이들 두 곳으로부터 이주 중으로 20분 설명, 10분 시연, 20분 간의 질의·응답 등 50분 이내의 제안 설명 및 시연을 실시케 한 후 대상자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이후 오는 15일까지 두 곳 중 한 곳을 선정해 본격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