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약에 합의했다.서울대병원은 17일 오후 8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임금 인상, 근로조건 개선, 인력 충원, 의료공공성 유지 노력 등이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과 노동조합이 8월 1일 광화문 서울 사무소에서 2023-202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2021년 한국오가논이 분사 및 공식 출범한 후 노·사가 이뤄낸 첫 단체협약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임금 인상과 추가 휴가일수 부여, 가족 건강검진 확대, 중식비 증액, 경조사 지원 혜택 등이 포함됐다. 한국오가논 노사는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이 국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지부(지부장 이지윤)와 함께 8월 25일 병원 응급의료센터 앞 헌혈버스에서 ‘환우사랑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퍼스트치과의원이 2021년 하반기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과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의료서비스 노동조합에 소속된 파견 근로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구강 건강에 관한 설문조사와 현재 구강 건강 상태를 파악해 치료가 시급하거나 기타 구강치료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우선으로 임플란트 치료 및 개인 별 맞춤 구강치료가 진행됐다.이번 봉사활동으로 4명의 근로자가 무료로 구강 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으며 임플란트는 최대 2개까지 지원됐다.서울퍼스트치과의원의 박광범 구강외과 원장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혈액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11월 16일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과 노동조합지부(지부장 이정남)가 공동으로 병원 응급의료센터 앞 헌혈버스에서 '노사화합 환우사랑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업 하루를 앞두고 서울대병원 노사가 잠정 합의했다.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9일 오후 6시 대한의원에서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가조인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3년 연속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마쳤다.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인상(0.79%, 정액 연간 19만 9,800원) △감염병 관련 인력 확대 정부 건의 및 사전교육 강화 노력 △기후위기 대응 노력 △가족돌봄 휴가 연간 2일 부여 △무기계약직 단시간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간호부문 교대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인력충원 등이다.
코로나19 중증병상 1개 당 간호인력 배치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보건복지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한간호협회는 공동으로 코로나19 병상 간호사 배치기준 가이드라인을 28일 발표했다. 내달부터 시범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가이드라인은 환자의 중증도 별로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 즉 병상 1개 당 간호인력은 중증병상의 경우 1.8명, 준중증병상에는 0.9명, 중등증병상에는 0.36~0.2명이다.한편 복지부는 9월 30일 노동계·간호계·병원계가 참여하는 노정합의 후속조치를 위한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 보건의료노조와 논의할 예정이라
가천대길병원의 노사 갈등이 봉합은 커녕 심화되는 양상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는 8일 "병원 측이 민주노조 무력화를 위해 위법적인 근로자대표 선출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노조에 따르면 최근 병원 측은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근로기준법의 근로자대표 선출 강행 의사를 밝혔다.문제는 선거준비위원회의 구성. 보건의료노조와 기업노조 각 1명, 그리고 비조합원 1명으로 정해진다는 점이다.노조에 따르면 비조합원으로 선정된 사람은 단체교섭 시 사용자를 대리해 조율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사실상 사용
서울대병원이 의사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PA) 양성화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원의사들이 반발하고 있다.앞서 한 언론은 서울대병원은 음성적으로 의사업무를 보조해 왔던 PA를 인정하고 명칭도 임상전담간호사로 규정하고 보상체계 등을 가동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17일 "전국 대형병원의 의사 인력 대체를 위해 불법적인 PA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의료인 면허체계의 붕괴, 의료의 질 저하, 의료분쟁 발생 시 법적 책임의 문제, 전공의 수련 기회 박탈, 봉직의사의 일자리 감소 문제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위원장 황병래)이 12월 23일 서울의료원의 코로나19 의료현장에 1억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지원했다.
대한전공의노동조합 신임 위원장에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김진현 대전협 부회장, 김중엽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이 가뜩이나 어려운 혈액수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으로 더욱 어려워지자 3월 4일과 5일 이틀간 총 81명이 헌혈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경남제약이 노조(전국 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경남제약 지회)와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경남제약 노조는 단체협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수차례 파업을 진행하면서 한국거래소 앞과 경남제약 서울사무소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었다.
서울대병원이 파견, 용역 비정규직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국립대병원으로는 처음이다. 김연수 원장과 노동조합은 3일 오전 파견·용역 정규직 전환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올해 11월 1일까지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기로 했다.전환 대상자는 총 614명이며, 해당 직종은 환경미화, 소아급식, 경비, 운전, 주차, 승강기 안내 등이다. 아울러 병원 감염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환자유지지원직도 포함됐다.세부사항은 노사전문가협의기구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중앙대병원 교수협의회가 재단인 두산에는 사과를, 김성덕 의료원장에게는 퇴진을 요구했다.교수협은 재단측 인사인 병원 관리본부장이 교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직 처리로 마무리한것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욕설 사건은 지난 달 29일 가진 병원발전세미나에서 벌어졌다. 관리본부장은 병원 모 교수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꽤 오랫동안 심한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교수협에 따르면 당시 배석했던 의료원장과 병원장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심지어 며칠 후 집행부측 인사가 욕설 피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이 노동조합 지부 설립 계획을 밝혔다.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3월 23일 열린 전국전공의대표자대회(단국대병원)에서 "임금문제 등 전공의 처우는 물론 환자와 전공의 안전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전공의 노조 지부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대전협은 또 전공의 과로, 국민 건강과 필수 의료를 위한 대정부 요구안도 발표했다.요구안에는 △야간 당직 시 1인당 담당 환자 수 제한 △병원평가지표에 입원전담전문의 비율 포함, 별도 재정 지원 △의료기관 내 무면허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정
유한양행 노동조합 봉사단(버드나무 봉사단)과 지역봉사 단체인 (사)징검다리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0장을 청주시 일대 15가구에 배달했다.
길병원 노조가 파업사태의 해결자로 이길여 설립자를 지목했다.노조는 19일 "노동존중을 통한 환자존중, 병원 발전의 길로 나아가자는 진정성을 병원이 외면하고 있다"면서 그 배후에는 병원의 경영진이 아니라 이길여 가천대길병원 설립자가 있다고 주장했다.교섭 과정에서 병원 경영진이 노동조합의 주장을 인정하면서도 합의는 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란 것이다.가천대길병원의 파업 사태를 알고 있는 인천시민들은 ‘이길여’라는 이름을 함께 부르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시민도 공감하고 있다고 노조는 전한다.노조에 따르면 인천지역주민과 가천대길병원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지난20일부터 시작된 파업을 끝냈다. 노조는 26일 병원측과 잠정합의를 체결하고 가조인식을 마쳤다고 밝혔다.합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확대, 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 등의 인력 충원, 입원병동 야간 간호인력 축소 금지 등이다. 아울러 임상시험센터 연구코디네이터이 별도직군 폐지와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으로 고용승계(전환채용), 노사전문가협의기구 합의를 통한 정규직 전환 등도 포함됐다.이번 노사간 잠정합의안의 가부는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가결될 경우 병원과 조인식이 진행된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20일 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필수유지 업무 대상자를 제외한 500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병원 1층 로비에서 파업을 출정식을 가졌다. 노조는 노동시간 단축, 인력충원, 비정규직 자회사 전환 철회 등을 요구하고 이달 9일과 13일 두차계 경고 파업을 했으나 병원측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해 점을 무기한 파업의 이유로 들었다.아울러 노조는 서창석 병원장의 퇴진서명도 시작했다. 2차례의 기회를 주었지만 서 원장은 과오를 반성하기는 커녕 적폐를 심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한편 노조는 21일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