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앤카엘이 3월 29일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대전 호텔 ICC)에서 이석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젬백스는 김기호, 이석준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이석준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쿨 출신으로, 20년 이상 글로벌 기업의 경영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을 해 왔다.젬백스는 이준석 대표이사의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행성핵상마비,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퇴행성질환 분야 치료제로 개발 중인 GV1001의 상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외에서의 투자 유치에 총력
젬백스앤카엘이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AD)치료제 GV1001의 국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기술울 삼성제약에 이전했다.젬벡스는 26일 선급금 120억원과 품목 허가 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1,080억 원 등 총 1,200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출에 따른 기술사용료(로열티)는 별도다.젬벡스에 따르면 현재 GV1001은 국내 및 글로벌(미국, 유럽 7개국)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중등도~중증 AD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현재 3상 임상시험계획(IND
㈜젬백스앤카엘이 3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진행성핵상마비 (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이하 PSP) 치료제 GV1001의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보라매병원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대병원에서 진행된다.비전형 파킨슨 증후군인 PSP는 파킨슨 형태 중 가장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 속도가 빠른데다 근본 치료제가 없다. 주요 증상으로는 보행장애 및 자세불안정성, 인지저하, 안구운동장애, 수면 장애 등이다. PSP환자는 목 근육이 굳어 아래를 내려다보
㈜젬백스앤카엘가 스페인, 폴란드에 이어 네덜란드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젬백스는 미식품의약국(FDA) 허가 임상시험계획서를 적용해 미국과 유럽 7개국에서 2상 임상시험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2상 임상시험은 미국에서 77명, 유럽에서 108명을 모집, 총 185명 규모로 진행된다.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mg 또는 1.12mg을 53주(12개월) 동안 피하 주사하여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췌장암치료제 리아백스가 환자 생존율은 늘리고 종양 진행은 늦춘다는 임상 연구결과가 나왔다.젬백스카엘은 계열사인 삼성제약㈜이 내달 미국종양학회(ASCO)2021에서 발표할 리아백스주(물질명 GV1001)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20일 공개했다.이번 임상시험 대상자는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 148명. 이들을 젬시타빈/카페시타빈 투여군과 이들 약물에 GV1001 병용투여군으로 나누고 생존율과 종양진행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GV1001 병용투여군의 생존율(중간치 11.3개월 대 7.5개월)과 종양진행까지 걸린 기간이 유
젬백스앤카엘의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GV1001의 2상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한양의대 신경과 고성호 교수는 AD환자의 증상에 따른 GV1001 투여량에 따른 치료효과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 인터넷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환자는 국내 13개 의료기관 중등도~중증 AD환자 106명. 이들을 약물 투여량에 따라 GV1001 0.56mg(33명), 1.12mg(32명), 위약군(31명) 등 3개군으로 나누었다.처음에는 GV1001을 매
계명대의대 이경섭, 하지용 교수팀을 비롯해 국내 8개 병원이 참여한 젬벡스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GV1001 관련 논문이 대한전립선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국제학술지인 BJUI(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도 발표된 이 논문은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 161명을 대상으로 GV10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 대조한 2상 임상시험 결과다.연구에 따르면 GV1001투여군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와 전립선 용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한 임상적으로 유의한 부작용 및 이상
젬백스앤카엘이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치료제 GV1001의 효과와 안전성이 2상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한양대의대 신경과 고성호 교수는 지난 11월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GV1001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3상 임상시험에서도 이같은 결과가 나올 경우 알츠하이머병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상 임상시험은 지난 2017년 8월~9월에 한양대 구리병원 등 국내 12개 의료기관의 중등도~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도네페질을 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복용했다.이들
젬백스앤카엘이 텔로머레이스 유래 펩타이드인 GV1001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GV1001은 인간 염색체 말단에 위치한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해 주는 텔로머레이스에서 유래하는 펩타이드로 기존에 항염과 패혈증 예방에는 등록특허를, 항바이러스와 관련해 공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젬벡스에 따르면 GV1001은 중증 염증에 사이토카인 등 각종 염증 매개 물질을 조절해 사이토카인 폭풍을 차단하는 효과 외에 면역력 강화, 바이러스 침투 및 증식 억제 작용이 전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제23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가 지난 달 28일 암과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에 도전하는 면역치료의 최전선’이라는 주세로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가운데, 폐암 면역치료 결과가 발표됐다.발표에 나선 아베종양내과의 아베 히로유키 박사는 수지상세포의 역할을 강조하며 표준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 비소세포 말기 폐암환자 22명에게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를 2주 간격으로 5회 치료했다고 밝혔다.아베 박사에 따르면 림프절에 피하 주사한 결과 15명(68.2%)에서 치료 효과가 보였으며 완전관해 2명(9.1%), 부분관해 3명(13.6%), 장기불변 10명(45.5%)의 치료 결과를 보였다.치료효과가 있는 그룹의 생존일은 1,000일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치료효과가 없는 그룹은 388.5일이었다. 치료 2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