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 및 국제동양의학회(ISOM) 명예회장이 지난 11월 12일(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ISOM 제24회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이 28일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과 손건익 차관을 비롯한 복지부 관계자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IMS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상정을 불허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회장은 "IMS는 의료법 제27조 제1항에서 명시한 면허된 범위 이외의 불법의료행위에 불과하다"면서 "신의료기술 평가도 의료법에서 규정한 면허된 범위 내의 행위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당연하다" 고 강조했다.한의계에서는 IMS가 신의료기술로 인정될 경우 한의학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내년 1월부터 도입 예정된 선택의원제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한의원을 포함시켜 빨리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협회는 26일 "한약이나 침, 뜸, 부항, 한방물리치료 등은 고혈압이나 당뇨, 퇴행성 관절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후유증으로 인한 각종 증상들을 개선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면서 선택의원제에 한의원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협회는 또 한의약은 적절한 음식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등 각 개인에게 적합한 식습관과 더불어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양생(養生)법을 강조하는 만큼 만성질환 관리에 최적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올해 12월까지 ‘흡연 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을 실시한다.올해에는 전국 16개 시도한의사회와 대한여한의사회가 전국 23개 미혼모 시설 및 16개 지역 청소년지원상담센터와 연계해 청소년에 대한 건강 상담 및 금연교육을 학교 밖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금연침 효과에 대해 한의협은 2010년 무료 금연침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400명을 대상 설문조사 결과, 완전 금연이 40.75%, 흡연량이나 흡연욕구 감소가 31.75%로 나타나 총 72.5%에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IMS(근육내 자극술)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광고전략을 꺼대들었다. 의협은 한의협이 23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양의사들의 IMS 행위를 발본색원하겠다"는 발언에 맞서 "현대의료기기 사용문제를 거론하겠다"면서맞불 대응 의사를 밝혔다.한방의 허위광고에 대한 대응광고를 일회성이 아나라 한방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광고를 게재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한의협 측은 이단 어떤 전략을 펼치는지 구체적으로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IMS건에 대해 한 한의사는 가뜩이나 경기도 안좋은 마당에 의사들끼리 싸우는 모습이 국민들에게는 제잇속 차리려는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질까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양의사의 IMS시술에 대해 발본색원할 것임을 천명했다.협회는 2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인정하기는 커녕 오히려 일간대 대국민 광고를 하는 등 경거망동에 대해 뻔뻔하고도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대한의사협회는 대법원 판결 후 대법원은 IMS가 의사의 의료행위라는 전제로 판결을 내렸으며, 현대의학에 기반한 IMS는 의사의 전문 의료행위라고 주장하는 광고를 게재한바 있다.나아가 대한한의사협회와 양의사불법침시술소송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고소하겠다고도 밝혔다.한의사협회는 대법원에서 당사자인 엄 모 원장에게 패소판결을 내린 만큼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대한한의사협회와 양의
항상 첨예한 대립각을세워왔던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이 대한한의사협회를 상대로 IMS 소송건에는 이례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20일 의협과 전의총에 따르면 한의협이 지난 18일자 일간신문 광고에 "이번 판결로 양의사의 침을 이용한 IMS시술 역시 불법행위라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라고 언급한 데 대해 명예훼손 등의 법적 대응에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지난 4월 24일 '의협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극한 대립을 보였던 두 단체가 협력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두 단체는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다른 목소리를 내왔다. 단체 수장은 법적 다툼을 진행 중이다. 그만큼 IMS 사안에 대한 의료계의 대응 수위가 높다는 분석이다.의협 오석중 의무이사는 "전의총으로
대한한의사협회가 최근 말기암 환자에 사용돼 온 넥시아(AZINX75)에 대한 식약청 수사의 중단을 요구했다.협회는 2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임상시험용 시험약을 판매했다는 허위사실로 대학병원과 대학교수를 상대로 영장을 발부, 그것도 외래 진료시간에 압수수색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또 식약청이 피의 사실을 언론에 유포하는 등 적법하고 절차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하는 공권력을 가진 기관으로서 걸맞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협회는 "독성을 제거하며 안전성을 확보하여 표준화된 양질의 한약재를 사용하기 위한 포제과정을 무허가제조 등의 범죄로 규정하는 것은 한의약에 대한 몰이해이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한의약기술의 과학화·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세우고
대한한의사협회가 원활한 협회회무 운영을 위해 4월 9일부로 부회장단과 이사진을 추가 임명했다.신임 임원으로는 장현진 법제·의무 부회장, 김호철 학술·약무 부회장과 강준 재무이사, 한동하 의무(사회참여) 이사 등 4인이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17일 물리치료사의 지도권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의협은 최근 내려진 대법원 판결에 대해 반발하면 이번을 계기로 물리치료사 지도권한을 얻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이번에 내려진 대법원의 판결은 이번‘한의사는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를 지도할 권한이 없으므로 의료기사가 한의사의 지도로 진료 등을 했다면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이었다.한의협은 한방물리요법이 건강보험급여에 포함돼 있는데도 지도권한이 없는 것은 국민이 효과적으로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재 한방물리요법 중 경피경근온열요법(온습포 등), 경피적외선조사요법, 경피경근한냉요법(냉습포) 등 온냉경락요법 3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는 작년 12월부터 적용되기 시작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12월 1일 오전 11시, 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인 녹원회(회장 권정주)와 한방무료진료 및 봉사활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이하 지향위) 김형규 위원장(고려의대 교수)이 19일 열린 ‘2010 아동권리주간 및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온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식경제부가 한의약 분야 표준화 사업에 5년간 총 14억원을 지원한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최근 지경부 기술표준원과 ‘한의약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표준화 기반 구축 사업’ 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경부 기술표준원에서 공모한 ‘2010년 표준기술력향상사업 추가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이번 사업 분야는 한의약 표준화기반구축사업과 한의의료기기표준개발, 한의약의료기술표준화, 한약재관련표준개발 등 4개 분야.참여기관은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표준연구원이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한국한의약연구원, 경희대 한의과대학, 경원대 한의과대학이다.이번 ‘한의약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표준화 기반 구축 사업’ 선정은 전통의학 표준화
대한한의사협회가 중화중의약학회와 공동으로 21일부터 양일간 한의사협 강당에서 14회 한‧중학술대회를 개최한다.대한한의학회(학회장 김성수)와 사상체질의학회(학회장 송정모)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의협, 중화중의약학회, 대한한의학회, 사상체질의학회 임원 및 관계자와 일반 회원 등 약 140여명이 참가하며 ‘체질의학과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18명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21일 전야제에 이어 22일 대회에서는 송정모 사상체질의학회 회장이 ‘사상의학의 특징’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장홍춘 중국 위생부 중일우호위원이 ‘風哮(풍효), 風咳(풍해)이론 및 임상응용’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전국적으로 불법 무면허 한방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난달 말 ‘한의사가 아닌 자는 침․뜸 시술을 할 수 없다는 의료법 규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른 것이다.이를 위해 한의협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국민건강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국건위, 위원장 박상흠 수석부회장)’를 구성했다.국건위는 무면허 의료의 근절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 무면허 한방의료행위의 심각성과 폐해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한방에만 본인부담금을 많이 부담시키는 것은 양방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 한방의료 보험급여체계를 개선시켜야 한다."신임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의료보험제도 등 한의사에게 너무 불리한 환경이 많다고 이같이 강조했다.김 회장은 "대통령 한방주치의 제도는 현 정부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해외의료관광에서 한방의료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서 한방주치의제도를 다시 도입할 것을주장했다.대통령 한방주치의 제도는 고 노무현정부 시절에 있었으나 현 정부와서는 협회의 추천에도 불구하고 임명되지 않았다.김 회장은 또 다양한 한약제형의 개발도 한의학의 우수성과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임에도 불구 현재 개발이 너무 늦다고 지적하고 이는 "한약제의 보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신임회장이지난 12일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과 면담을 가졌다.이날 양 기관은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약의 역할 강화에 뜻을 같이 하고, 관련 정책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 논의키로 했다.김정곤회장은“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의약을 육성 발전시키는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가차원에서의 한약 안전성 확보와 한약 섭취단계에서의 안전성 기준 마련, 한약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노연홍 청장은 “법률적으로 한약과 한약재, 생약 등 용어에 대한 기본 정의가 명확하지 못해 정책을 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의부터 명확하게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최유행(영도 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이 8일 보건복지부 전재희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방건강보험 본인부담 기준금액 개선을 촉구했다.이날 김 회장은전 장관에게한의계의 현실을 상세히 설명하고, 본인부담 기준금액 등 불합리한 한의약 관련 제도를 시급히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번 면담에는 복지부 김용호 한의약정책관, 한의협 박상흠 수석부회장과 고성철 부회장, 오수석 부회장, 김경호 보험이사 등이 배석했다.
김정곤 회장·박상흠 수석부회장 체제의 제40대 한의협 집행부 구성이 모두완료, 1일 공식 출범했다. 신임 임원진은부회장 10인, 이사진 21인(무임소 이사 2인 포함)이다. 회장단에는 김영권 서울지부장, 정경진 경기지부장, 김성수 대한한의학회장 등 3명의 당연직 부회장과 임관일(홍보·언론), 김인범(의무·법제), 고성철(총무·재무), 류은경(국제·여성), 이준호(학술·약무), 오수석(보험·사회 참여), 최문석(기획·정보통신) 원장이부회장으로 임명됐다.전국 분회 중 최다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강남구한의사회 박세기 회장과 성남시한의사회 황인진 회장이 신임 무임소 이사로 40대 집행부에 참여했다.이사진에는 김선제(총무), 전철기(재무), 박용신·양계환(기획), 최준영·송호섭(학술), 강경태·문병일(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