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합병증이 얼마나 발생할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과 한국간담췌외과학회(회장 김형철)은 담낭절제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 예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웹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환자 개인의 건강 지표를 바탕으로 담당절제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발생률 정보를 제공한다.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전국 18개 의료기관에서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환자의 성별, 나이, 만성질환(고혈압, 당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즌 호흡기질환 예방에는 폐기능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김영균)는 5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호흡기질환 조기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지난 25년간 경제개발기구(OECD) 국가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5um/m³로 낮아진 반면, 한국은 29um/m³로 오히려 높아졌다. 세계보건기구
미세먼지의 농도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의 입원율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심재정, 최주환 교수팀은 미세먼지가 COPD 급성 악화의 중요한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코호트 연구결과를 COPD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PD)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COPD 급성악화 입원환자 374명(40세 이상). 대기오염 측정치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 이산화질소, 산소포화량, 일산화탄소 6가지 대기오염물질을 수치화한 지표인
국내 최초로 3개 약물을 합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가 허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GSK의 3제 복합제 트렐리지(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100mcg+유메클리디늄62.5mcg+빌란테롤25mcg)을 허가했다.이에 따라 트렐리지는 지속성 베타2-효능제와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복합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COPD환자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건조분말 디바이스인 엘립타로 1일 1회 복약하는 트렐리지는 3개 약물의 각각의 기전을 통해 효과를 나타낸다.트렐리지의 효과는 개발 임상시험인 FULFI
▲일 시 : 2018년 5월 31일(목) 오전 11시▲장 소 : 영남대병원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문 의 : 홍보협력팀(053-620-4412)
▲일 시 : 2018년 5월 10일(목) 오전 11시▲장 소 : 영남대병원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산소치료와 호흡재활▲문 의 : 홍보협력팀(053-620-4412)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3제요법 치료효과가 2제요법에 비해 우월하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뉴욕 장로교 웨일코넬종합병원 호흡기내과 페르난도 마르티네즈 박사는 3제 요법(플루티카손/우메클리디넘/빌란테롤, 각각 100/62.5/25mcg)이 2제 요법인 플루티카손+빌렌테롤이나 우메클리디넘/빌란테롤 보다 우수하다는 IMPACT시험 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3제요법군에서는 플루티카손+빌렌테롤군에 비해 중등증/중증 COPD의 연간 악화율이 34% 낮았다(0.13 vs 0.19). 우메클리디넘/빌란테롤군에 비해서는 13% 낮
비만수술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악화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연구팀은 미국 3개주이 응급진료 및 입원환자 샘플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를 체스트 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비만수술을 받은 40~65세 비만 합병 COPD환자 481명. 주요 평가항목은 COPD 급성악화에 의한 응급진료 또는 입원이었다. 수술 전 13~24개월간 증상 악화로 응급실이나 입원한 환자 비율은 28%였으며 수술 전 12개월 동안은 31%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한편 수술 후 12개월간은 급성악화가 12%로 유의하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효과
동화약품(사장 유광열)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주최하는 제 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국내 23호 신약인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 정(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으로 신약개발 부문 대상을 받았다.자보란테 정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악화 치료제로 기존 퀴놀론계 항생제 대비 우수한 항균력과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복용 편의성이 우수하고, 글로벌 항생제 시장에서의 향후 성장 가능성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신약임을 인정받았다.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01년 국산 3호 신약인 간암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영남대병원(원장 윤성수)이 12월 13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2017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완료보고회에서 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증진과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한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영남대병원은 2016년도 퇴원환자에 대한 표본조사 및 퇴원손상, 급성심근경색, 급성뇌졸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 대한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년 평가연구 논문화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평가연구 논문화사업이란 임상 진료정보가 포함된 적정성 평가정보와 요양기관 현황 등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연구를 통해 평가에 대한 제언과 방향성을 도출하고 임상의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심사평가원의료계 공동연구 사업이다.참여대상은 관련 임상 전문가이며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실적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기간 4개 부문을 심의해 최종 7편이 선정된다.공모 대상 평가항목은 대장암, 당뇨병, 고혈압, 천식, 약제급여, 혈액투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유방암, 폐암, 급성기 뇌졸중,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이다. ▲문의 : 이메일(aldus2014@hira.or.kr). 연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