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사장 유광열)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주최하는 제 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국내 23호 신약인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 정(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으로 신약개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자보란테 정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악화 치료제로 기존 퀴놀론계 항생제 대비 우수한 항균력과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복용 편의성이 우수하고, 글로벌 항생제 시장에서의 향후 성장 가능성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신약임을 인정받았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01년 국산 3호 신약인 간암치료용 방사성의약품 ‘밀리칸 주’로 제 3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