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심혈관질환치료제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롤롤)가 대웅제약에서 판매된다.한국머크는 콩코르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대웅제약에 전담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가 계속 유지한다.콩코르는 고혈압·협심증 치료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안전형 만성 심부전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베타차단제다. 국내에서는 2000년에 5mg에 이어 2001년에 2.5mg이 허가됐으며, 2017년 2월에 보험급여를 받았다.한편 한국머크 바이오파나는 제네럴 메디신 사업을 이달 30일자
종근당이 알보젠코리아의 비만치료제 큐사미아(성분명 펜터민/토피라메이트)를 공동판매한다.양측은 지난달 29일 공동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유통은 종근당이 전담한다. 지난 6월 양측은 경구피임제 머시론에 대한 유통 계약을 맺은 바있다.큐시미아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에서 저칼로리 식이요법과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신체 활동 증가의 보조요법으로 올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고혈압, 2형 당뇨병 또는 이상지질혈증 중 1개의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27㎏/㎡ 이상이다.큐사미의 효과는 CON
GC녹십자가 머크의 당뇨병치료제 글루코파지를 판매한다.GC녹십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글루코파지에 대한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전담한다. 품목허가권은 여전히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지한다.글루코파지는 1959 년 프랑스에서 머크가 처음 소개한 최초의 메트포르민 제제다. 당뇨병 치료에 관한 모든 국제 치료 지침에서 1차 치료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 된 경구용 항당뇨병 치료제다.
일동제약이 동아ST의 위산분비억제제 '동아 가스터정'(성분명 파모티딘)을 공동판촉한다.공동의 목표 및 책임 하에 당사자들이 함께 영업ㆍ마케팅을 진행하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double hit co-promotion) 방식이다. 양측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H2 수용체 길항제 계열 약물인 동아 가스터정의 적응증은 △위ㆍ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급성ㆍ만성 위염과 관련한 위점막 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의 개선 △소화성궤양ㆍ급성스트레스궤양ㆍ출혈성위염에 의한 상부소화관 출혈 △졸링거-엘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에 혈액제제 위탁생산과 함께 기술을 수출한다.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국영제약사 바이오파마 (PT Bio Farma) 및 적십자와 혈액제제 위탁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SK플라즈마의 혈액제제 완제품을 인도네시아 현지 등록 및 수입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원료 혈장을 SK플라즈마 안동공장 위탁생산한다는 내용이다.아울러 SK플라즈마 기술이전과 바이오파마 분획공장도 설립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혈액제제는 선천적 면역결핍질환, 혈우병, 화상 등의 치료에 사용되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이사: 남수연)이 8월 26일 지아이이노베이션 본사에서공동 신약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유한양행은 이번 체결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SMART-Selex 플랫폼 기술을 활용, 신약개발의 속도는 물론 생산성 향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세계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콤보 바이오신약 개발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미생물(Microbe)과 생물군계(Biome)의 합성어로 체내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한다.
대원제약의 자회사 딜라이트보청기가 중국에 핵심부춤과 기술을 수출한다.회사는 26일 중국 음향기기 전문기업인 거보타이(GEVOTAI)사와 기술 라이선스아웃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라이선스 비용으로 약 2억 4천만원을 선지급받고 내년 제품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 생산 수량에 따른 로열티와 연간 라이선스 비용을 별도로 지급받는 조건이다. 이번 계약으로 딜라이트보청기는 거보타이에 자체 개발한 핵심 부품을 수출하고, 보청기 생산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아웃한다. 제조∙판매∙AS 등 각종 컨설팅도 담당한다.거보타이는 딜라이트로부터
한국페링제약(대표 최용범)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8월 26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26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모두에서 미니린의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 아울러 야간뇨환자가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밤샘지킴이' 캠페인도 진행한다.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제인 초산 데스모프레신 성분의 미니린은 항이뇨 작용을 나타내 야간 요량을 줄여 야간뇨를 치료하는 효과를 보인다. 소아(5
종근당홀딩스가 바이오신약 사업을 확대한다.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는 바이오오케스트라(대표 류진협,조현정)와 협약을 맺고 마이크로RNA(micro RNA)를 기반으로 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및 진단기기 개발에 50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전환우선주 50억원을 매입해 형식으로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향후 파킨슨과 루게릭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바이오오케스트라는 RNA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마이크로RNA 간섭기술로 알츠하이머형 치료제 BMD-001
툴젠과 제넥신의 합병이 무산됐다. 툴젠은 20일 주주 안내문을 통해 합병계약서 상 매수대금이 초과해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지난 6월 양사는 합병을 결정하고 이후 기업설명회와 국내외 투자기관 대상 투자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미중무역분쟁, 일본수출규제 등 불안한 경제상황과 국내 바이오산업의 악재로 인해 증권시장이 침체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지급해야 하는 매수대금이 합병계약서 상의 금액을 초과했다.툴젠은 이번 합병은 무산됐지만 주요 연구개발 및 사업개발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사의 신약 공동
환인제약이 GSK의 신경과 4개 품목에 대해 공동 프로모션한다.양측은 지난 16일 파킨슨치료제 리큅 및 리큅PD(성분명 로피니롤), 뇌전증치료제 라믹탈 (성분명 라모트리진), 편두통치료제 나라믹 (성분명 나라트립탄)과 이미그란(성분명 수마트립탄) 등에 대해 병의원 영업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제휴에 대해 양측은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분야 영업 및 마케팅에 특화된 기업과 리딩 품목의 만남인 만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한국룬드벡과 알츠하이머병(AD)치료제 에빅사(성분명 메만틴)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양사는 내달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을 대상으로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NMDA 수용체 길항제인 에빅사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과도하게 일어나는 NMDA 수용체 자극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또한 글루타메이트의 과도한 신호전달을 정상화시킨다. 기억력 유지화 학습에 관여하는 NMDA 수용체는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에 의해 활성되면 정상적인 신호전달이 어려워지고 인지기능이
종근당이 경구용피임제 머시론을 독점 판매한다.제조사인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 6월 26일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과 국내 약국 및 도매상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종근당은 생리진통제 펜잘과 생리전증후군 프리페민, 빈혈치료제 볼그레, 임신부영양제 고운자임맘 등 여성관련 일반의약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또한 전국적인 약국 영업인력과 유통망을 갖고 있어 머시론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알보젠코리아의 생각이다.이번 계약으로 머시론은 내달 1일부터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전국의 약국과 도매상에 공급된다.1991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
제넥신과 툴젠이 합병한다. 유전자교정기술과 유전자가위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만남이다.제넥신은 19일 툴젠과의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이후 회사명은 툴제넥신이 된다.합병법인은 면역치료제, 유전자백신 기술에 선도적인 유전자 교정 원천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블록버스터인유니버셜 CAR-T와 같은 면역유전자치료제 파이프파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R&D 위원회 설치 등 조직개편을 통하여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한다. 제넥신 서유석 대표는 “단기적으로 GX-H9 성장호르몬의 기술이전을 추진하면서 하이루킨-7과 자궁경부암 유전자치료제의 임상개
부광약품이 서방형 식욕억제제 오리지날 제품인 판베시서방캡슐(성분명 펜터민)을 국내 판매한다. 부광은 제조사인 네덜란드의 유로드럭라보라토리즈와 마케팅 및 국내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부광에 따르면 판베시서방캡슐은 1일 1회 복용으로 혈중 약물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약간 폭식 현상과 급격한 혈중농도 상승으로 인한 부작용이 다른 약물에 비해 적다.판베시는 지난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이 6월 4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SCM생명과학과 40억 규모의 지분 투자 및 줄기세포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한독은 SCM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중증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공동 개발 및 국내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갖게 된다.2014년 설립된 SCM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로 불순물 없이 고순도의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층분리배양법으로 다양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녹십자, 종근당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이병건 대표가 지난해 합류했으며 제넥신과 미국 바이오기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세브란스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양측은 지난 3일 한강성심병원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급성기 중증질환의 효과적 진료를 위한 입원·외래 회송 지원 △신속한 진료의뢰 예약 체계 구축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한 임상의학·의료기술·진료지원부문 학술교류 △업무 효율성 증진을 내용으로 하는 진료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이달 1일 부터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 올로맥스(성분명: 올메사르탄메독소밀, 암로디핀베실산염, 로수바스타틴칼슘)를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동판촉에 들어갔다.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으로, 2014년 출시된 2중 복합제 올로스타에 암로디핀이 추가된 3중 복합제다. 임상시험에서 혈압 강하 및 지질수치 개선 효과가 입증됐으며, 정제 크기도 1cm 미만으로 줄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양사는 이미 10년 이상 올메사르탄 패밀리
삼양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엄태웅)과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가 5월 24일 약물전달기술(DDS)의 일종인 고체분산체 기술을 활용한 항구토제 공동 개발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향후 삼양바이오팜은 제품 개발을 진행하며 상업화 이후 동남아시아 지역 판권을 갖게 된다.제일약품은 임상 개발과 제품허가 및 생산을 담당하며 한국과 일본 등에서 생산 권한을 갖게 된다. 오는 2021년에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개원 예정인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최첨단 디지털혁신기술이 도입된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은 4월 26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SK T-타워 임원회의실에서 5G·AI·보안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5G 디지털혁신병원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병원에 5G 통신망이 구축되면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예컨대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병실 안에서 음성 명령만으로 침대나 조명, TV 등 실내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위급상황시에도 음성 AI(인공지능)스피커를 통해 간호 스테이션과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