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와 종근당 김영주 대표(오른쪽)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와 종근당 김영주 대표(오른쪽)

종근당이 경구용피임제 머시론을 독점 판매한다.

제조사인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 6월 26일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과 국내 약국 및 도매상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생리진통제 펜잘과 생리전증후군 프리페민, 빈혈치료제 볼그레, 임신부영양제 고운자임맘 등 여성관련 일반의약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인 약국 영업인력과 유통망을 갖고 있어 머시론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알보젠코리아의 생각이다.

이번 계약으로 머시론은 내달 1일부터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전국의 약국과 도매상에 공급된다.

1991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은 머시론정은 에티닐에스트라디올 0.02mg, 데소게스트렐 0.15mg를 함유한 사전 경구피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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