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이 캐나다 펠단 테라퓨틱스(Feldan Therapeutics)와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한 저면역원성 고기능 자연살해(NK)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공시했다.양측은 NK세포 대량생산 및 동결제형기술과 유전자 가위 전단기술을 융합해 체내에 장기간 머무르면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선정으로 녹십자랩셀은 산자부로부터 3년간 총 7억원을, 펠단 테라퓨틱스는 캐나다 국립연구위원회(NRC)로부터 60만 캐나다달러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받는다.이번 과제는 ‘2017년 한-캐나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동아소씨오홀딩스가 사내에 성희롱 고충상담위원회를 운영한다.기존 사이버감사실과 고충상담실을 통합해 만든 이 위원회는 성희롱 예방과 문제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구제를 통해 직원들의 인권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총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운영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한종현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았으며, 동아쏘시오홀딩스 상근감사와 인력개발실장, 인사노무팀장 및 법무팀 변호사(여), 동아제약 영업기획팀원(여), 동아에스티 산업간호사(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회사측은 운영에 들어가는 27일 상담위원회 운영의 목적과 절차, 성희롱 예방교육 안, 피해자 등 보호 및 비밀유지, 징계, 재발방지 조치 등을 담은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과 처리에 관한 지침'을 사내 인트라넷을
사노피아벤티스·제넥신·휴온스, 지주회사와 분리 SK케미칼은 지위 승계 인정사노피아벤티스와 제넥신, 휴온스가 오는 2020년까지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인증이 연장됐다. 또한 내달 1일 지주회사인 SK홀뎅스와 SK케미칼은 혁신형제약기업을 승계하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에서 아같이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혁신형 제약기업이란 신약 연구개발 등에 일정규모 이상의 투자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된 기업을 말하며 11월 현재 혁신형 제약기업은 총 44곳이다[표].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가 만성 B형및 C형간염질환, 치료제 및 최신치료지견을 제공하는 디지털 의료학술정보플랫폼 헤파헬스(Hepahealth.co.kr)를 개선해 23일 선보였다.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도 볼 수 있는 이 정보플랫폼에는 길리어드이 제품 외에도 간질환 관련 최신지료를 시간과 장소 구애없이 접할 수 있다.이밖에도 매월 1회 B형 및 C형 간염치료 라이브 웹심포지엄과 온라인 세미나 웨비나, SNS 문자를 통한 세미나 일정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녹십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혈액제제를 수주했다.녹십자는 22일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4천290만달러(470억원)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주 액수는 단일계약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동일제제 총 수출 실적을 웃도는 수준이다. 2016년 브라질 정부와 맺은 공급계약 보다 67% 증가한 수치다.녹십자가 공공 조달시장 중심의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이 제품의 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특히 해외시장의 판매가격이 내수시장에 비해 높은 만큼 수익성도 좋은 편이다.회사측은 공공시장 뿐만 아니라 브라질 민간시장의 점유율도 늘고 있어 혈액제제 수출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IVI
유방암치료제인 화이자의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와 노바티스의키스칼리(리보시클립)가 영국에서 급여 적용을 권고받았다.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입랜스와 키스칼리의 효과입증자료에 근거해이들 약물을 HR 양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 국소진행성 유방암 또는 재발성 유방암치료제로 사용하도록권고했다.이들 약물은 임상시험에서 암 성장을 약 10개월추가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증명됐다. 한편 입랜스와 키스칼리는 아로마타제 저해제와 함께 1일 1회 경구복용하면 된다.
건국대병원이 최신형 'Philips Ingenuity TF 128 PET/CT'를 도입했다.이 기기는 기존보다 방사선량은 30% 낮추면서 해상도는 30%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mm 단위의 작은 병소까지 정밀하게 영상화 할 수 있는 만큼 보다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병변을 읽어내는 감도가 이전과 비교해 5배나 높아지면서 환자 몸에 주입되는 방사성의약품의 양도 줄었다. 스캔 범위도 190cm까지 늘어나 한번에 전신검사가 가능하다.
대한뉴팜의탐부틴정(말레인산트리메부틴)이 러시아에서 큰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뉴팜은 러시아 시장내 탐부틴 정의연 매출이 5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수출용 완제의약품인 탐부틴정은 소화관의 각종 질병 부위 근육을 정상적인 생리 활성 상태로 복원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위장관 운동 조절제로 일반의약품이다.탐부틴 정은 지난 해 러시아 의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러시아 파마 어워드(Russian Pharma Awards)에서 우수 의약품으로 선정됐다.대한뉴팜에 따르면 내달부터 러시아의 전국TV를 통해 광고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부터 4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삶을 건강하게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배경은 대표 "회사 시야 질환에서 사람으로 옮긴 것"사노피코리아가사람 중심의새 비전을 발표했다.사노피코리아는 15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주식회사 젠자임코리아 및 사노피 파스퇴르 주식회가 등 계열 3사와 공동으로 새 비전인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를 발표했다.새 비전은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사람들의 삶을 건강하게 최대 한도록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북돋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사노피코리아 배경은 대표는 새 비전 발표에 대해 "사노피가시야를질환에서 사람으로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새 비전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은 보다나은 치료제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기존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바이오제제 개발로
바이오제약기업인 메디톡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403억원으로 나타났다.메디톡스는 14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40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 감소한 169억원, 당기순이익은 9% 감소한 132억원이다.회사 관계자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 증가와 광고 등 일회성 비용,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이번 분기의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낮아졌다"며 "계절적으로 성수기에 접어들었고 마케팅 활동으로 거래처 수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향 후 성장 추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리적 가격, 인지도 높은 브랜드 선호 소비성향 탓효과적인 광고전략, 온라인 몰 '일동샵'도 성장 요인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이 역대 최대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연내에 7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일동은 14일 지금까지의 매출 집계를 종합한 결과 아로나민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5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올 3분기에만 2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분기 매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7월 한달에만 87억원어치가 팔렸다.일동제약 측은 건강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 불경기 여파로 합리적인 가격과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 성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연내
GSK가 자사의 포털사이트를 통해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메디챗(MediChat)을 이달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웹 기반 채팅서비스인 매디챗은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간단한 채팅만으로 GSK 의약품과 관련된 전문적인 학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GSK는 기존 고객센터를 통한 학술정보 교류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한 것으로 보다 신속하게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GSK 포털사이트 헬스닷gsk는 자사의 제약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위해 영업 및 마케팅 방식에 변화를 주기 위해 2016년 10월에 오픈한 디지털 정보 교류 플랫폼이다.이 채널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약 550페이지에 달하는 GSK의 제품 정보 및 질병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고대안암병원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첨단 통합콜센터를 9일 오픈했다. 2009년 오픈 당시 5명이었던 상담원인 10년만에 고도화를 구축한 것이다.통합콜센터는 업무 효율화와 고객 응대서비스의 질 개선, 예약부도율 억제 그리고 최신 상담기능을 통해 상담원의 업무는 줄이고 추가 인력을 투입해 상담요청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다.또한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응대율을 높여 환자 병원이용의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 설문조사 서비스로 병원만족도 조사도 가능하다.김효명 고려대학교 의료부총장겸 의료원장은 "통합콜센터를 통해 안암병원은 물론 우리 의료원이 더욱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의 수술혁신센터가 오픈됐다.인튜이티브서지컬사는 7일 첨단로봇수술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수술혁신센터를 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첨단산업센터에서 오픈했다.이 센터는 서울시 서비스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난 4월 서울시와 체결한 투자유치 앙해각서에 기반해 설립됐다. 센터에는 국내외 의료진이 로봇수술 기술을 접하고 수술시스템을 이용해 술기를 트레이닝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공간을 갖췄다.소규모 교육 및 대규모 워크샵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교육 공간에는 5개의 작업 공간에 7대의 다빈치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아울러 의료진이 전세계 다른 기관들과 연결해 협업하거나 합동 교육 세션에 참여할 수 있는 최신식 화상회의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한 70명을 동시
동아ST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ST는 1일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증가한 1,438억원, 영업이익은 849% 증가한 159억원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122% 늘어났다.매출액 성장은 전문치료제(ETC) 부문에서 주요제품의 매출 반등 및 신제품 출시 효과 덕분이었다. 전문의약품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한 813억원이다.해외 부문에서 그로트로핀과 캔박카스의 매출 성장세 지속도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지난해 대비 주요 제품의 성장세를 보면 10.4% 증가한 48억원,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0.8% 증가한 55억원,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58.8% 증가한 18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
사노피 젠자임(대표: 박희경)의 1형 고셔병 경구용 치료제 세레델가(성분명: 엘리글루스타트)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된다.세레델가는 기존에 표준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던 정맥 주사 형태인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과 달리 1일 1~2회 복용하는 제 1형 고셔병 경구형 1차 치료제로 복용편의성을 높였으며, 효소대체요법과 유사한 효과를 입증 받아 2014년 미FDA의 승인 이후 2015년 국내 허가를 받았다.세레델가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CYP2D6 유전형 검사 상 △CYP2D6 느린 대사자(PM), △중간 대사자(IM) 혹은 △빠른 대사자(EM)로서 1형 고셔병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Vemlidy, 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가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된다.베믈리디는 테노포비르 표적화 전구약물로, 성인의 만성 B형간염 치료에 대해 1일 1회 1정을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적응증으로 지난 5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베믈리디는 향상된 안전성에 따라 경증, 중등증 또는 중증 신장애 환자에서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경증 간장애(child Pugh A) 환자에서도 용량 조절이 필요 없다. 그러나 말기 신장애 환자(크레아티닌 청소율 추정치 15mL/min 미만) 또는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에서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일동제약이올 3분기 호실적을 나타냈다. 일동은 31일 기업공시를 통해 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인 127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07억 원, 당기순이익은 48%가 늘어난 77억 원을 기록했다.일동은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은 뿐만 아니라 위궤양치료제 큐란, 라비에트, 항생제 후루마린,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등 주요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올해 초 출범함 온라인 의약품 몰인 일동샵의 조기 정착도 수익개선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녹십자랩셀의 올 3분기 매출액이 1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최대 사업부문인 검체검사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2% 증가했으며, 2015년 말에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전체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NK세포치료제 임상 2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녹십자가 북미에 연간 생산능력(혈장처리능력) 100만ℓ 규모 혈액제제 공장을 세웠다.녹십자는 10월 3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 캐나다 연방정부 및 퀘벡 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법인 Green Cross Biotherapeutics(GCBT)의 혈액제제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북미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총 설비투자(CAPEX) 규모가 2억5천만캐나다달러(약 2천200억원)에 달하는 캐나다 GCBT 공장은 지난 2015년 6월 착공했고 최근 공장 건축과 기계적인 설비를 모두 완료했다. 이 공장 준공으로 녹십자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중심인 북미에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