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암센터 강당에서 한국에서의 암 진료 성과 연구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성과 연구의 소개(고려대 보건대학원 윤석준) △성과 연구의 방법론(연세의대 김춘배) △간호학에서의 성과 연구(서울대 간호대 박현애) △암 진료 성과 연구의 현황과 전망(국립암센터 윤영호) △심평원 입장에서 본 성과 연구와 보건의료정책(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상무) △한국 암 환자 진료향상을 위한 연구협의체의 필요성과 역할(서울대병원 암센터 허대석)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유근영(국립암센터)원장이 지난 3∼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3차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sian Pacific Organization for Cancer Prevention, APOCP) 연차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사무총장에 피선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아시아 각 국의 암 예방 관리 정책과 전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초대 의장에는 일본 아이찌암센터의 다지마(田島)박사가 4년의 임기를 마쳤으며, 이번 총회에서 사무총장 체제로 전환되면서 유 원장이 제 2대 수장을 맡게 됐다.APOCP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파키스탄, 호주, 이란, 터키, 몽고,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각국의 암 예방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학술단체로 2000년 발기하여 200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국립암센터 강당에서 ‘한국에서의 암 진료 성과 연구’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암 진료 성과 연구를 활성화하고 암환자 진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모색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성과 연구의 소개(고려대 보건대학원 윤석준) △성과 연구의 방법론(연세의대 김춘배) △간호학에서의 성과 연구(서울대 간호대 박현애) △암 진료 성과 연구의 현황과 전망(국립암센터 윤영호) △심평원 입장에서 본 성과 연구와 보건의료정책(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상무) △한국 암 환자 진료향상을 위한 연구협의체의 필요성과 역할(서울대병원 암센터 허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경제성 평가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관련 실무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의료 경제성 평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27일 오후에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 배경과 과제 (이의경: 숙명여자대학교) 약제급여 평가체계 구축 방안 (김보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합리적인 약제평가 기준 설정 방안(구혜원: GSK) 등에 대한 국내 전문가의 발표 및 질의 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이어지는 지정 토론회에는 갈원일(한국제약협회
국립암센터가 오는 7일 오후 1시 강당에서 암예방공개강연회를 개최한다.강연회는 우리나라의 암관리현황(국가암관리사업평가연구단장 박은철) 및 암을 예방하는 습관(가정의학과 명승권), 암을 이기는 습관(암예방검진센터장 이은숙)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내용은 암은 고치기 힘든 죽음의 병이 아닌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조기발견을 통해 치료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지역주민들이 암예방과 조기검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강연회에서는 강연회 내용에 대한 퀴즈풀이를 통해 소정의 상품과 암예방에 관한 각종 유인물, 책자 및 기념품도 지급한다.
난치성희귀질환인 다발성경화증(MS)의 국내데이터가 체계적으로 정리돼 다발성경화증을좀더 정확히진단할 수 있게 된다.국립암센터 김호진 박사는 3일 가진 ‘제4차 범아시아 다발성경화증 포럼회의’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다발성경화증의 발병 양상은 일본과 비슷하지만 관리에는 큰 차이를 보인다”며 “이번 데이터조사 결과를통해 다발성경화증의 진단을 좀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내릴 수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다발성경화증 환우회 유지현 회장에 따르면 현재 국내다발성경화증 환자는 약 3천명으로 추산되지만 희귀질환이라는 특성상드러내기를 꺼리는 환자때문에 등록수는 7백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진단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이번 포럼을 위해 내한한 서호주대학 앨런 커모드(Allan Kermode) 박사는 “아시아에서는 다발성경화
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흡연, 음주, 당뇨가 치료결과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삶의질향상연구과 윤영호·박상민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피보험자 건강진단을 받은 90만 1,979명의 남성 중 암으로 진단된 1만4,578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망위험이 암진단 전 1일 1갑 이상 흡연을 하던 경우는 비흡연자에 비해 31%, 흡연력이 있는 폐암, 간암, 췌장암 환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40∼75%, 암 진단전에 음주량이 많았던 두경부암, 식도암, 간암 환자는 비음주에 비해 25∼85% 높게 나타났다. 또 암 진단전 만성병(당뇨, 고혈압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이 낮았다. 공복시 혈당이 12
일본에서 개발한 다중 표적 유방암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을 알아보는 연구가 국내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최근 다이호 제약에 따르면, 개발 중인 이 신약은 유방암 수술 후 일차 재발자 또는 진단시암이 전이된 환자를 대상으로기존의 항암제의 단독투여와새 약물의 병용투투여 효과를비교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안전성이 검증되었고 현재 효능을 검증하는 단계인 반면한국에서는 안전성과 효능을 함께 알아보는 세계 2번째 임상연구다.현재 참여 의료기관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서울분당병원, 아주대학병원, 대구계명대 병원이다. 이번 임상에 참여하는 연세대학교 정현철 교수는 “암세포는 영리해서 한가지 표적이 억제될 경우 다른 표적을 만들어
김성호(미국 UC버클리대 화학과)교수가 18일 국립암센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김 교수는 1960년 서울대 화학과 졸업 후 1966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대학원에서 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듀크대 의대교수를 거쳐 캘리포니아 주립 버클리대의 교수, 캘빈 연구소 소장 및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구조유전체학센터에 재직하는 동안 구조생물학을 통한 생명과학 연구를 해 왔다. 특히 아미노산을 운반해 단백질을 합성하는 전달 RNA(tRNA)와 중요한 암유전자인 Ras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밝혀내는 등 ‘구조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또 김 교수는 한, 미, 일 정부, 대학 및 여러 비영리단체의 고문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 유방암센터가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 오전 10∼오후 2시 행정동 지하 1층 강당에서 유방암예방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유방암센터의 이근석, 정준용, 이 란, 이시연, 우고은 박사 등이 △유방암의 복원수술 △유방암환자의 운동과 재발예방 △식생활과 보조요법 △항암화학요법과 항암호르몬 치료의 부작용 △림프부종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
국가암관리사업지원평가연구단▲윤영호 암관리정책연구부장 ▲박재현 암관리정책연구부 암관리정책지원연구과장
“과학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 중 하나가 분자영상학으로 의학영상 분야와 함께 유전공학의 발달에 따라 분자영상을 위한 PET과 MRI, 의학, 생물 및 뇌 연구에 대한 응용분야에 특히 괄목한 발전이 있었다”가천의과대학 뇌과학연구소 소장인 조장희 박사는 PET와 MRI에 의한 분자영상과 생리학적 영상(Advances in Molecular and Physiological Imaging with PET and MRI)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MRI치료 새 방향 제시침습·비침습에 활용가능성 증가실질적 산소소비 따른 영상획득 가능성 제시조 교수는 분자영상을 위한 PET과 뇌영상을 위한 초고자장의 MRI을 중심으로 특히 암과 부종의 초기진단에 PET이 결합이 된 MRI가 유전공학적 분자기질과 분자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11일 영상유도방사선치료기인 토모치료기(Tomotherapy)를 도입·설치하고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간다.토모치료기를 이용한 치료법은 모든 고형암치료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종양의 위치가 유동적인 전립선암이나 장기 손상이 우려되는 뇌 및 척추 관련 종양, 향후 심각한 합병증이 우려되는 소아 고형암 등에서 큰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관호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촬영시마다 CT 촬영으로 종양위치를 확인하기 때문에 더욱 정교한 방사선치료가 가능하므로 방사선으로 인한 부작용이 줄어들어 치료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모치료기는 강도변조방사선치료기(IMRT)에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를 결합시킨 신개념의 최첨단 방사선치료기로 치료전에 CT로 종양의 위치
폐암치료제 작티마(성분명 반데타니브)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한 3상 연구가 시작된다.아스트라제네카는 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EGFR TKI) 치료 후, 국소적으로 진행되거나 전이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3, 4차 치료제로서 작티마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3상 임상에 환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작티마는 혈관내피 세포 성장인자 수용체(VEGFR)억제를 통해 종양에 혈관 공급을 차단하고 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억제를 통해 종양 자체의 생존과 성장을 억제하는 다중표적치료제로, 1일 1회 복용하는 획기적인 폐암 치료제다. Study 44로 불리는 이번 연구는 전세계 23개국 208개 센터에서 진행되며 93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할 예정이다.이 연구에서 기존에 화학치료와 EGFR TKI로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10일 병원동 로비에 건강보험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이 센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상주하면서 국립암센터를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건강보험 민원업무(자격, 보험료, 보험급여, 가입자지원 등) △의료이용 중 발생되는 고충처리(급여기준, 절차 등) △요양기관 담당직원의 건강보험 문의 및 민원처리 협의 △기타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상담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유 원장은 “센터 개설을 통해 건강보험 관련 민원이 보다 신속하게 해결되어 환자의 편익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건강보험상담센터는 지난 9월 현재 전국 23개 대형병원에 설치돼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29일 국립암센터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사복 복장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간호사들의 선호도 조사와 수 차례 샘플 테스트를 거친 총 7개의 디자인이 선정돼 출품됐다. 심사단은 병원고유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기능성은 물론 아름다움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간호사복을 최종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진 간호과장은 “패션쇼를 통해 간호사들의 이미지와 품격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은철(국립암센터)박사가 지난 26일 국가암관리사업지원평가연구단 단장에 임명됐다.박 단장은 1986년 연세의대 졸업,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조교수,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냈으며, 2003년부터 국립암센터에 재직하면서 암예방조기검진연구과장, 암관리정책지원연구과장, 암관리정책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체 의료기관의 진료비 환불액이 3년 전에 비해 6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환불액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보건복지위소속 윤호중(열린우리당)의원은 심평원에서 제출받은 ‘진료비용 확인신청제도’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진료비용 확인신청제도를 통한 의료기관의 환불금액은 2003년 2억7,200만원(568건)에서 지난해 14억8,100만원(3,248건)으로 6배 이상 급증했다. 환불사유로는 ‘급여대상 진료비를 임의로 비급여 처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환불액도 2003년 1억6,657만원, 2004년 3억9,743만원, 2005년 6억7,532만원으로 매년 약 2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 대형병원일수록 진료비청구액 규모가 커졌으며, 지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코호트 구축 그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암코호트 구축의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에는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의 ‘암유전체 코호트-미래를 위한 선택’에 대한 주제 발표와 △코호트관련 생물학적시료은행의 구축(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건강검진 기반 유전체 코호트 구축 사업(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 김동현) △한국의 유전체 역학조사사업의 DB 구축 현황(국립보건원 유전체센터 박찬) 등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동승명(국립암센터 자궁암연구과)박사가 ‘자궁내막암 발달에 비치는 RASSF1A 메틸화 및 BRAF와 KRAS 유전자에 의한 자궁내막암 발달에 미치는 영향 연구’ 논문으로 지난 15일 SCI 등재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