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5개 의약단체장이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진 장관은 22일 오전 장관실에서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협회 및 약사회 회장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반갑게 맞이했다.이날 의약계는 의협 노환규 회장과 병협 김윤수 회장, 치협 김세영 회장, 한의협 김정곤 회장, 간협 성명숙 회장, 약사회 조찬휘 회장 등과 참석했다.복지부 측은 임종규 건강정책국장과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배석했다.진영 장관은 회장들을 맞이하며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라며 우호적인 말로 운을 띄웠다. 노환규 회장을 비롯한 6개 단체장도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화답했다.진영 장관과 단체장들은 손을 맞잡고 정부와 의약계간 상호 협력과 발전을 다짐했다.
의사협회 회장이 사상 처음으로 약사회를 공식 방문했다.약사회의 "정부의 리베이트 수사가 지나치다"는 성명서에 이어 의협이 전격 약사회를 방문해 서로 반목을 깨고 '상생' 분위기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21일 노환규 의협 회장은 오전 10시 약사회를 방문해 조찬휘 약사회 회장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조찬휘 회장은 약사회관 1층으로 나와 노 회장의 방문을 환대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노 회장은 "갑작스레 어제 전화를 드리고 오게 됐다"면서 "간호협회도 방문을 했지만 이렇게 이슈화가 되진 않았는데 기자들이 많이 온 것을 보니 약사회 방문이 큰 기사거리인 것 같다"고 전했다.이에 조 회장은 "먼저 방문했어야 했는데 당선 때 바로 방문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못했다
대한의사협회가 15일 보건복지부의 기능을 보건과 복지로 나눌 것을 대통령 인수위에 건의했다.의협은 "복지정책에 못지않게 차세대 성장동력인 보건의료산업의 육성 등 보건의료분야도 중요하지만 국민건강권과 직결된 보건의료정책이 복지정책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상황"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건의에 참여한 단체는 의협,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으로 복수차관제를 도입하여 보건과 복지를 내부적으로 분리하는 직제개편을 건의했다.
2013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이 2.4%(환산지수 70.1원)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1일) 오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을 이 같이 의결했다.앞서 의협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1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건정심 위원들 사이에서 협상 결렬에 따른 책임을 물어 의원급 수가인상에 패널티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전 건정심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을 2.2% 또는 2.4%로 결정하는 두 가지 안건이 상정됐다. 의협이 이번에 2.4% 인상률을 받은 건 협상 결렬에도 수가인상률이 오히려 오른 치과의사협회의 사례를 일부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의협이 패널티를 받아 2.2%를 받을 것이란 의견이 있었지만,
JW중외그룹은 제약사의 본분인 신약개발과 함께 장애인 ·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본분을 다하고 있다. 연탄나누기, 김장담기 등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문화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 장애인의 꿈 후원... 영혼의 소리로 10주년JW중외그룹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장애인 후원활동이다.최근 JW중외그룹은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홀트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소리로’ 후원 10주년을 맞이했다. ‘영혼의 소리로’는 세계 최초로 중증 장애인들이 모여 만든 유일한 장애인 합창단이다. 그동안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300여 회 이상의 공연을 펼쳐 왔다. 2009년에는 오스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있어 의원급 수가만이 유일하게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노환규 회장은 10일 3층 동아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재차 확인했다. 의협은 그 동안 당장의 의원급 수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 구조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다.노 회장은 "의원급 수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20일 건정심에는 정확하게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천명했다.한편, 2013년도 수가협상 결과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는 2.2%, 대한약사회는 2.9%, 대한한의사협회는 2.7%, 대한간호협회(조산원)는 2.6%가 각각 인상됐다.
2012년 현재 우리나라 남자간호사는 총 5183명이다. 올해 1월 치러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학생 959명이 합격하면서, 남자간호사 5000명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이르면 내년 4월 대한남자간호사회(가칭)가 창립된다.17일 간호계에 따르면 최근 남자간호회사 창립을 위해 준비위원회가 꾸려졌으며 오경원 씨가 준비위원장을 맡고 남자간호사 1호인 조상문 씨를 명예위원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조상문 씨는 1962년 간호사면허를 취득했으며 삼육보건대학 전신인 서울위생병원간호원양성소 학교장과 대한간호협회 최연소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남자간호사는 2005년부터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난 2008년부터 최근 5년 사이에 면허를 취득한 남자간호사가 무려 3504명에 달한다.
‘간호조무사’를 '간호실무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 취득 및 신고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의료법 개정안이 제출되자 간호계가 격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와 대한조산협회(회장 서란희)는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천안시갑, 보건복지위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법률(안)’은 특정직역인 간호조무사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은 공동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양승조 의원은 6일 “간호조무사는 의료기관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등 보건의료 최일선에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책무를 수행하고 있고 현행법은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명칭을 변경하고 자격증에서 면허신고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고 법안 발
13개 의약단체가 21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19층 국제회의장에서 불합리한 거래관행 근절을 위한 자율정화선언식을 개최했다.이들 단체는 의약품 등의 거래와 관련한 불합리한 관행 근절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아울러 정부측에 대해서도 불합리한 제도 개선 요구 성명서도 발표했다.성상철 병원협회장 "오늘 자정선언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 의미를 가지려면 모든 의약계가 합쳐야 한다. 13개 단체는 합리적인 보건의료체계를 마련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번 선언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불합리한 관행 근절을 위해서 이들 단체는 공정거래규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관련법령을 준수하고 불합리한 거래관행을 근절하는 윤리
제27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1)가 17일 오전 10시 개막했다. 이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코엑스 전시장 1층 Hall A, B 전관과 3층 Hall C, D 전관 등 총 36,007㎡의 규모로 개최됐다.참여 업체는 453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56개사, 일본 84개사, 독일 74개사, 중국 58개사, 대만 42개사 등 32개국 1,026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 소개된다. 이날 테이프커팅에는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을 비롯하여 조석 지식경제부 실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최대 의료인의 축제인 제2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1)가 내달 17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453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56개사, 일본 84개사, 독일 74개사, 중국 58개사, 대만 42개사, 영국 20개사, 이탈리아 19개사 등 32개국 1,026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대회 주최자인 한국이엔엑스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국인 5만 7천여 명과 70개국에서 1천 9백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3만여건의 상담에 1조 3천억원의 내수상담과 4억 5천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시장 구성도 관람인의 편의를 위하여 제품에 따라 1층 Hall A에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
작년 10월 국제심폐소생술위원회(ILCOR)가 새로운 심폐소생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데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심폐소생 새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이 가이드라인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새로운 심폐소생술 지침' 개발을 의뢰해 만들어졌다.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에는대한응급의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신생아학회, 대한마취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응급구조학회,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추천된 29인의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아울러각 분야별 개발 내용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고찰하고 저술을 담당하는 52명의 전문가도 투입됐다.이른바 '한국용 심페소생술 지침'의 주요 내용 중 첫번째는 국제 가이드라인과 마찬가지로 심폐소생술 순서를
수도권 대형병원과 지방 중소병원 간호사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표준임금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0 간호정책 선포식’을 갖고 이 같은 대책을 포함한 7대 중점정책과제를 공개했다. 지난해 협회가 발간한 간호사 이직 및 근로실태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전체 간호사의 평균 이직률은 20%, 병원급 의료기관의 1년 미만 간호사 이직률은 34%에 달한다. 간호협회 측은 간호사의 근무시간 중 절반 이상이 근로기준법 제56조에 따른 ‘야간휴일 임금가산규정’이 적용되는 시간에 해당됨에도 불구, 간호사의 임금 수준이 타 직종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사 이탈은 병원 간 지나친 임금 격차에 기인
대한간호협회 대구시간호사회는(회장 정귀애)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오는 8월 25일 (수) 오후 12시30분 인터불고호텔 클라벨홀(만촌동)에서'제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대회에 참가자격은 생후 4-6개월(2010년 1월 26일∼4월 25일) 아기이며, 7월 14일(수) 오전10시부터 15일(목) 오후5시까지 월령별 60명씩 180명을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www.daegunurse.or.kr). 문의 : 053)756-8487.
의협을 비롯한 6개 보건의료 단체는 정부에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를 위해 담배에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주류에 건강세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시했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6개 보건의료 단체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건강보험 재정이 위기에 놓여 있는 현 상황에서 국민건강 증진과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해 국고지원 규모 확대 등의 재정 건전화 대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정부가 재정지출의 상당 부분을 국민들의 보험료로만 충당할 경우 지금의 증가추세로는 또다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 확실시된다"며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의료 및 사회복지 단체가 보건복지부에 ‘복수 차관제’의 조속한 도입을 요구했다.대한의사협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비롯한30여 개 단체는 8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을 촉구하는 의료계 및 사회복지계 공동 기자회견’을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의협 등은“1명의복지부 차관이 보건과 복지 양쪽 모두를 총괄하면서보건과 복지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보다는 보건과 복지의 혼용으로 인해 효율성이 저해되고 한계에 부딪히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복수 차관제’ 도입을 요구했다.의협 등이제안하는 차관제는 구체적으로 복지부에 제2차관직을 신설해 1차관은 사회복지정책을, 2차관은 보건의료정책을 전담토록 하는 것이다.이처럼 의료 및 사회복지 단체가 복수 차관제 도입에 한 목소리를 내는
국내 최대의료전시회인 KIMES 2010이 'Better Health, Better Life'라는 주제로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이번 전시회는48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65개사, 독일 72개사, 영국 26개사, 일본 74개사, 이탈리아 18개사, 대만 46개사, 중국 45개사 등 34개국 1,045개사의 업체가 참가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유영학 보건복지부 차관,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박호선 국군의무사령부 사령관, 김용진 한국여자의사회장, 김용순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김기열 원주시장과 김충한 한국이엔엑스회장 문창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과 윤대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등 관계인사가 참석했다.
국내 최대의료전시회인 KIMES 2010이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Better Health, Better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KIMES 2010 전시회는 48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65개사, 독일 72개사, 영국 26개사, 일본 74개사, 이탈리아 18개사, 대만 46개사, 중국 45개사 등 34개국 1,045개사의 업체가 참가했다.출품 품목도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 소개되며 역대 대회보다 부품관의 부스가 늘어난게 이번 대회의 특징이다.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유영학 보건복지부 차관,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박호선 국군의무사령부 사령관, 김용진 한국여자의사회장,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의약계 단체들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1급뇌성마비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 애니아의 집’에서 올해 첫 의료봉사를 펼쳤다.입소자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의료봉사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치과 부문에서 진료와 투약이 실시됐고 목욕, 청소, 놀이, 식사보조와 같은 일반봉사도 진행됐다.전재희 복지부장관과 경만호 의협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장애우들의 재활치료에 필요한 기립재활치료기기와 비누, 기저귀 등 후원품을 증정하는 한편 직접 식사보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조인성 사공협 공동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서는 개인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정부와 각계 단체들이 주도해 보다 체계적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 7개 단체는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함께 병원과 경찰 지구대와의 핫라인 구축을 요청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한국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박래준) 등 7개 단체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의료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환자와 대면 접촉이라는 의료행위의 특성상 보건 의료인들은 의료기관 내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 발생 시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적